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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세미나」개최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개발현황 및 금융방안 논의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1일(금) 산업은행 본점 강당에서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개발현황 및 금융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이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및 LS산전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의 육상태양광 발전부지 부족을 극복할 유력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의 개발 잠재력을 살펴보고, 관련 기관(수면보유 공사-설비제조사-금융사)간 지식공유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하여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발전회사 및 금융사 등 50여개 기관에서 약 200여명이 참가하여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외 주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활발히 참여하여온 산업은행은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금융조달시 점검해야하는 주요 이슈를 검토함으로써 향후 대규모 수상태양광 사업개발에 필요한 금융조달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유휴수면 보유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및 한국농어촌공사는 자원보유 현황과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개발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주요 신재생에너지원으로서 수상태양광의 성장가능성에 대한 업계 전반의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아울러 관련 설비를 개발하여온 LS산전이 주요 수상태양광 설비와 기술을 소개하였다.  

산업은행은 세계적인 기후변화대응 노력에 동참하여 2007년 이후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바이오매스, 부생가스 등 18건의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총 2.2조원을 금융지원 하였다.

앞으로도 산업은행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정책에 부응하여 관련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국내 유일의 녹색기후기금(GCF)* 이행기구로서 수상태양광을 비롯한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 유엔기후변화협약 (UNFCCC)에 따라 2010년 설립된 국제적 기후변화 특화 기금으로,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Mitigation)과 기후변화 적응(Adaptation)을 지원하며 인천 송도에 사무국이 있음

※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계획(‘17.8.11 전력정책심의위원회 보도자료,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설비분야)” 발췌·정리)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을 기존 32.9GW(‘15년 발표,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62.6GW(’18년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예상)로 약 2배 확대할 계획임 
※ 국내 수상태양광 개발 잠재력(강의자료 중 발췌·정리)
한국수자원공사 및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합산하여 9.7GW의 수상태양광 발전용량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함
※ 산업은행의 국내외 신재생에너지발전 관련 주요 성과
2007년 이후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바이오매스, 부생가스 등 18건의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해 총 2.2조원 금융지원
2011년 이후 해외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14건에 총 1.3조원을 금융지원
16.12월 국내 최초로 녹색기후기금(GCF)의 이행기구 인증을 획득
17.5월 3억불 규모의 첫 그린본드 발행 (기후금융 투자재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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