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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7년 민방위활동 진흥 최우수기관 선정

현장에서 작동하는 민방위대 활동 평가 및 생활속의 민방위 구현 공로

경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 민방위활동 진흥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민방위활동 진흥 활성화 평가는 전국 광역지자체의 민방위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추진의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행안부는 1차 서면평가(70%)과 2차 현장평가(30%)로 나눠 총 10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도는 광역지자체 중 최고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 2013년 이후 4년만에 또 다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올해 민방위활동 진흥을 위해 주민대피시설과 급수시설, 민방위 장비 및 물자 관리 등을 총 4회에 걸쳐 특별점검 했다. 기준에 맞지 않는 시설 140개를 해지하고, 기관별 민방위 물자 및 장비 부족분을 추가 보충하도록 지도했다. 

특히, 진주 혁신도시 입주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방기술품질원 등의 민방위대 관리, 대피시설 등을 39사단과 합동으로 점검했다.

또 내달 개최되는 제42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민방위단체와 대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 되도록 계획한 것이 행안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도는 파악하고 있다.

하승철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우리 도가 올해 민방위활동 진흥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현장 중심의 민방위 활동을 전개한 주요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난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안전서비스 활동을 내실있게 전개하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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