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대관령면 용평리조트일원에서 평창군농업경영인연합회 주관으로 제14회 강원도 농업경영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 농업경영인 회원, 농업관련기관장 및 단체장 등 2,500여명이 참여하며 학술행사, 가족행사, 전시행사, 홍보행사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다국적과의 자유무역협정 등 대외 환경과 가뭄, 홍수 등 농촌의 지속되는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하여, 농업을 미래산업, 생명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강원농업인의 단결과 의지를 보여주는 화합마당으로 펼쳐진다.
특히, 5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 8천여 농업경영인의 의지를 집약시키고 성공적인 올림픽개최를 기원하는 다짐대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대회가 올림픽도시 평창에서 열리는 만큼 강원 우수농산물이 동계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