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14회 오대산문화축전 성황리 마무리

평창군은 지난 12일부터 ‘명상과 생명치유, 바라보기’라는 주제로 펼쳐진 제14회 오대산 문화축전이 19일 폐막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난다라 음악회, 월정사 야간음악회, 주제전시 등 다양하고 수준높은 공연과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8일간의 문화향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여름 힐링여행은 여름철 시원한 오대산찾은 피서객들과 함께 축전 기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다.  

특히 올해는 축제기간을 가을철(10월)에서 여름철(8월)로 옮기면서 기존 프로그램을 정비하고, 힐링과 휴식이 될 문화예술 공연 중심의 프로그램 집중하여, 오대산문화축전의 정체성을 찾았으며, 우리나라 대표 문화예술공연 축제로 자리잡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축전을 참관한 축제 전문가들은 “오대산과 월정사를 활용한 특색있고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오대산 문화축전의 자기만의 색을 찾는다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축제 트렌드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오대산문화축전은 이렇게 아쉬운 마무리를 짓지만, 9월초 펼쳐지는 효석문화제(9. 2~9. 10)와 추석연휴에 진행될 백일홍축제(9.23~10.8)가 기다리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각 축제위원회에서는 올해는 더 새롭고 알찬 축제 준비를 통해 가을철 많은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역사 빈 상가’가 실내 파크골프장으로…서울교통공사·용산구 협약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와 용산구청(구청장 박희영)은 5월 23일(금) 협약을 맺고, 지하철역 유휴 공간을 시민 친화형 여가·복지 거점으로 꾸미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올해 안에 용산구 관내 비어 있던 역사 상가는 ▲용산구 보건소 거점센터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장기·바둑판 등 고령층 놀이용품 대여점으로 탈바꿈한다. 두 기관은 역별 생활권 분석을 통해 접근성 높은 지하철역에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파크골프는 1~4명이 짧은 코스를 즐길 수 있어 고령층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다. 용산구는 이미 14개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 중인데, 이번 협약으로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연습장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협력은 공사가 추진 중인 ‘육각형 상가 정책’(공공성 + 트렌드 반영 상가 활성화)에도 탄력을 준다. 공사는 광화문 책마당, 어르신 일자리공방, 이동노동자 쉼터 등 경험형 시설을 역 내에 도입해 왔으며, 앞으로도 소비 중심에서 문화·체험 중심으로 확장을 이어갈 방침이다.백호 사장은 “역 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목을 돕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 지하철은 도심 속 여가·복지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시민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