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강진청자축제‘대표축제’방법 찾아보자



28일 강진 오감통 음악창작소서 발전방안 세미나 
박창규·류인평·배만규교수 등 축제전문가 참여 
강진청자축제가 정체성 확보를 위한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절박한 상황을 극복하기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가 2017년 최우수축제로 선정한 강진청자축제를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축제’로 만들기 위한 방안모색 자리가 열린다. 
강진군은 오는 28일 오전 강진읍내 강진오감통 실내공연장에서 ‘제45회 강진청자축제 대표축제 발전방안 세미나’를 갖는다. 이번 세미나는 현재 최우수축제로 평가받고 있는 강진청자의 대표축제로의 승격방안 연구와 강진청자축제 개선방안 및 축제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한 강진청자축제의 총체적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는 해마다 전국의 문화관광축제 가운데 최고 등급인 ‘대표축제’, 그 다음 등급인 ‘최우수축제’등을 지정, 발표해 왔다. 올해의 경우 대표축제는 ‘김제지평선축제’, ‘화천산천어축제’,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세 개였다. 
최우수축제는 강진청자축제를 포함해 이천쌀문화축제, 무주반딧불축제 등이었다. 
특히 이들 3개 축제는 내년에 일몰제를 적용받아 더 상위등급으로 평가받지 못하면 최우수축제에도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이미지 홍보와 국비 지원 혜택에서도 상당한 불이익이 불가피하다. 3개 축제 관련 자치단체와 축제위원회가 사활을 걸고 대표축제 승격을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는 이유다. 

이번 세미나 좌장은는 전남도립대 호텔관광 박창규 교수, 발제자는 전북 전주대 관광경영학과 류인평 교수, 경북 안동대 유럽문화관광학과 배만규 교수다. 
토론자로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김정환 교수, 고려대 문화콘텐츠학과 안남일 교수, 한국관광대 관광경영학과 김윤 교수, 전남발전연구원 곽행구 수석연구원이 나선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동안 연구하고 고민해온 강진청자축제의 대한민국 대표축제 승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해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강 군수는 이어 “올 청자축제를 통해 청자의 정통성 확보, 여름축제인 만큼 핫하고 시원한 프로그램 운영, 청자제작 전 과정 체험을 선보이고, 군민의 축제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미군 주둔부터 경제자유구역 지정까지, CRC로 그리는 의정부의 미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캠프 레드클라우드, 의정부시의 새로운 내일을 그리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0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사용됐던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기회의 땅’으로 삼아, 시민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개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CRC는 단순한 미군 기지가 아닌, 의정부의 역사와 미래가 함께 깃든 중요한 공간이다. 민선 8기 들어 CRC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고 있는 의정부시의 혁신적 변화를 살펴본다. 70년 안보 희생의 상징…CRC의 역사적 가치CRC는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 약 83만6천㎡(25만 평) 규모의 부지로, 1953년 7월 미1군단이 ‘캠프 잭슨’이란 명칭으로 주둔을 시작했다. 1957년 5월에는 6.25전쟁 참전용사로 명예 훈장을 받은 미첼 레드클라우드 상병을 기리기 위해 기지명을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로 변경했다. 정전협정 이후 70년간 한미동맹의 상징이었던 CRC는 미2사단의 사령부 주둔지로서 근현대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들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다른 공여구역과 달리, 2022년 반환 이후에도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해 독보적인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공간이다. ‘닫힌 땅을 시민의 품으로’…주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공간그동안 CRC는 대학 유치를 위한 교육연구시설, 안보테마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함평군, 김상균 교수 초청 ‘제2회 함평아카데미’ 성료
전남 함평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고품격 강연을 개최하며 군민의 미래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6월 5일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함평아카데미’가 군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제2회 함평아카데미에는 국내 AI‧메타버스 분야의 전문가인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가 ‘AI 시대를 항해하는 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상균 교수는 연세대학교에서 인지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메타버스경영’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등 AI 분야에서 공공 및 민간 프로젝트에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김상균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AI와 메타버스 등 복잡한 개념들을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냈다. 특히,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갖춰야 할 핵심 역량과 전략 등을 중심으로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전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벌써 우리의 삶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AI와 메타버스에 대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수준 높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