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원도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LH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오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공동주택건설에 있어 최종 난제인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가 여러 차례의 보완 끝에 통과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보상에 들어간다. 군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오관지구 일대에 160억의 예산을 투입,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고 주차장, 소공원 등을 조성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펼쳐왔다, 특히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대미인 공동주택건설에 최대 난제였던 사업인정 협의에 대한 중토위 심의가통과되면서 사업에 본격적인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오관구역 공동주택건설사업은 2008년부터 시작해 정비구역 지정하고, 여건과 사업 타당성 분석에 따라 여러 차례의 정비구역 변경 및 문화재청 현상변경 심의 등 각종 난제를 통과했으며, 최종 6개동 245세대규모의 공동주택(아파트)을 홍성읍 오관리 533-14번지 일원의 토지(48,649㎡)를 매입하여 신축할 예정이다. LH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 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보상을 추진하여 2025년 공동주택 입주를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그동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오관지구(9리, 10리) 일
광천읍(읍장신주철)에서는 지난 26일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광천읍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주)백제(대표 김미영)의 후원으로 추진됐으며,(사)한국주거환경협회와 (사)공감사랑나눔회, 광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회원들이 힘을 모아 함께했다. 이번집수리 봉사는 강**(만79세, 광천읍 다진부락)어르신 가정 등 독거노인 3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광천읍에서 발굴해 주거환경이 열악한가정을 추천받아 실시하였다. 수혜자중 한 어르신은 “다른 할 일들에 밀려 30년이 가깝게 엄두를내지 못해 바꾸지 못했던 도배, 장판을 새것으로 바꾸어서 너무 좋다.”라며감사의 마음을 말했다. 김상규 (사)한국주거환경협회 회장은 “사랑의집수리 봉사단은 주로 공직에서 퇴직하거나 자영업을 하는 사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열악한 환경에 처한 가정에 미진하지만 도움을 주고 나면, 나 자신이 흐뭇하고 보람을 느끼다”라며 “항상 후원해 주는 많은 기관(후원업체)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주거환경협회는 취약계층(홀로어르신, 장애인, 다문화인 등)의주거환경개선과 생필품을 무료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