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제원면용화리 일원에서 개최된 운문산반딧불이 생태체험이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반딧불이출현 시기에 맞춰 지난 10일에서 11일까지 열려 전국에서 1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했으며 군의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직접 반딧불이 해설 등을 맡았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생태 보호를 위해 불빛과 소음 등을 유의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사진 촬영은 금지됐다. 군은 24일부터 25일까지 추가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기온 상승으로반딧불이가 출현하지 않아 일정을 취소했다. 제원면 용화리일원의 운문산반딧불이는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하는 한국 고유종으로 국내 반딧불이 중 가장 밝은 빛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충은 6월에 활동한다. 군은 이번 체험을통해 전국적인 관심도를 확인하고 반딧불이 프로그램을 매년 추진해 간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금강 여울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반딧불이 체험이 전국적인 관심을 얻는 성과를 얻었다”며 “반딧불이 체험 이외에도 마을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보일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금강 여울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제원면,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김윤호)는 청양먹거리직매장(대전유성구 학하동) 소비자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5월 22일, 29일 이틀간 ‘화산천 따라,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체험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총 4회에 걸쳐 직매장과 인접한 화산천을 배경으로 어린이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농업,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 먹거리에 대한 경각심과 GMO(유전자변형농산물)식품의 심각성을 알렸다. 특히, 마운트 속 식물 찾기, 화산천 물고기 체험, 풀피리 목걸이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여러 감각으로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체험학습을 병행해 아이들의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차○○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과 더불어 건강한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윤호 이사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의 공급과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먹거리를 기반으로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