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열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금년도 시정 여건과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올 한해 주요업무공약사업 및 역점 추진 사업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실천계획이 논의됐다. 특히 올해는 시 개청 20주년을 맞아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을시정 비전으로, 휴양산업과 문화 및 관광자원을 융합하여 지역의 혁신을 끊임없이 유도할 수 있는 융합문화복지도시 조성을 핵심 역점과제로 정하고 중점 추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를 위해 ‘계룡시 융합문화 복지도시 조성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분야별 과제를 선정·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과제로는▴두계천 명품하천 조성 ▴향적산 치유의 숲 관광 명소화 ▴관광문화마을조성 ▴하대실지구 개발 등 지속적 도시개발을 위해 분야별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아울러 시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한 민선8기 공약 사업의 성실한이행및 이와 연관된 ▴보편적교육실현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육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식산업센터건립 및 소상공인 지원 ▴軍문화·군수행정메카 조성을
금산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의 장기 정책방향 추진전략과로드맵을 발굴하는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및 관계자 21명이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 국토연구원의 현황 보고 및 참여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금산군 장기종합발전계획은 군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인구, 산업, 인삼약초, 관광 등 10대분야에 대한 미래발전 핵심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비법정 종합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메가트렌드를 분석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신성장동력을창출한다는 방향성을 가지고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용역에 착수하고 군민 설문,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한 지역 여건 검토 및 잠재력 분석 등을 진행해 프로젝트 계획안을 구상해 나가고 있다. 계획 최종안은 올해 12월 말 완료될 예정으로 남은기간 실행력을 강화를목표로 타당성 점검을 위한 사업·분야별 실무 검토 및 토론을 진행하고 국가정책과의 연계성 확인 등도추진할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 장기종합발전계획은 금산의 활력을 되찾고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전 부서에서큰 관심을 가지고 계획수립에 철저를 기해
청양군(군수 김돈곤)이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열고 ‘인구 5만 자족도시 조성’ 등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한 대장정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실․과장, 직속 기관장, 읍․면장, 정책자문위원, 충남연구원연구진 등은 새로운 국․도정방향과 지역 현안에 중점을 둔 5대 분야 123개 사업에대한 구체적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된 사업은 주요 시책102건과 공약 이행 21건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마을 공동영농 행복한 마을만들기 ▲푸드플랜 가공업체 자가 품질 검사비 지원 ▲스마트 융복합 농업인행복교육관 신축 ▲치유농업 육성 및 활성화 등이 제시됐다. 복지․보건 분야에서는 ▲소규모 육아커뮤니티 지원 ▲효행 장려금 지원 ▲주거공간 건강클린 사업 ▲생애전환기 66세 남성 무료 골밀도 검사 등이 보고됐다. 또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테마 공원 조성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백제 가마터 유적 고도화사업 등이 논의석상에 올라왔고, 경제 분야에서는 ▲운곡2농공단지 복합편의시설 건립 ▲군내 기업체 근로자 주거비 지원 등이관심을 끌었다. 군은 이날 보고된 사업에 대해 충분한 검토를 거친 뒤 시행 가능한 사업을 선
평택시(시장 정장선)는지난 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 34명이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실적향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자체 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위임사무 △국가 주요정책과 △도정 주요시책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것으로 결과에 따라 상사업비, 도지사 표창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올해는 지자체 합동평가 연계지표 △정량지표 58개 △정성지표 20개 △경기도 주요시책 31개 등 총109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종합 평가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최종 평가(9월말)가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목표대비 추진실적이 부진한 지표의 추진경과,부진사유, 향후 추진계획, 협조사항 공유를 통해실적향상 방안을 모색했으며, 문제점은 논의 후 대책을 마련하는 등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평택시에서는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올해 초부터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매월 실국소별 자체 회의와 부시장주관 실적향상 보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지표 컨설팅, 워크숍등을 통해 실적 점검과 독려를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부여군(군수 박정현)이숨은 독립운동가 262명을 추가로 발굴했다. 앞서 2020년 163명을 발굴한 데 이은 성과로 연구용역을 통해 새로찾아낸 부여 출신 독립운동가는 모두 425명에 이른다. 군은 민선 7기 들어서부터 독립운동가를 예우하는 작업에 역점을 두어왔다. 2019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애국지사 마을표지석 설치사업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진행한 숨은독립운동가 발굴 연구용역은 예우 작업의 일환이다. 연구용역은 독립운동에 투신했음에도 유족이 현존하지 않거나 유족이 있어도 자료 수집이 어려워 추서되지 못한 독립운동가가다수 존재할 것이라는 판단에서 시작됐다. 늦게라도 지역의 숨은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국가와 지역사회로부터정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뜻을 담았다. 이번 용역을 통해선 의병 활동, 국내 항일, 임천수리조합반대운동 등 다방면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를 발굴했다. △이성옥(의병 추정, 징역 10년) △김재천(독립운동자금모집, 징역 6년) △김목현(독립운동자금모집, 징역 1년) △황을귀·전기석(징용 및 징병거부, 징역 1년) △이윤일(의병 추정, 옥사) 등 총 262명이다. 이 중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140명에 대해 하반기 보훈처에 서훈을신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