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ㆍ군수산업 중심의 지역 혁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논산시(시장백성현)가 ‘국방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전략적 움직임에 나선다. 오는 10일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국정과제를 총괄할 대통령 직속기구인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한다. 아울러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통합법률) 및 동법 시행령도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시대 관련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균형발전 시책 및 지방분권 과제를 추진하며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최종 심의하는 의결 기구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특구 내 투자기업에 세제혜택, 규제특례, 보조금 지원 등 대대적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공모 신청 및 선정은 2024년 상반기 중 진행된다. 논산시 역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지역 발전ㆍ혁신의 분기점으로 삼는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특히 타 도시와 차별된 논산만의 고유 가치인 ‘국방’을 중점 삼아 이웃 지자체인 계룡시와 연계해 협력형 국방기회발전특구 유치를 이뤄낸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향후 기회발전특구 추진단(TF)을 구성, 조직적 구심점을 갖출 예정이다. TF를 중심으로 특구 기본계획 수립및 선도 기업 유치에 속도를 더하는 동시에 신청권자인 충청남
백성현 논산시장이 10일 오전 긴급 읍·면·동장 영상회의를 갖고, 일선에서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 날 오전 7시 30분논산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표됐으며, 내일까지 200mm이상의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회의에 앞서 탑정호, 논산천 둔지, 공사 현장 등 저지대와 하천변, 침수우려지역을 찾아 현장상황을 살피고,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백 시장은 “일기가 언제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기 때문에 경계심을 갖고, 비상대응체제를 강화해야 한다”며“산사태 등 재해우력지역과 사업장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와 함께 농작물, 비닐하우스 피해그리고 특히 인명피해가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천 부근에 주차된 차량이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논산시 자체 재난 안전 문자를 발송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적극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백성현 논산시장은 “코로나19 감염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10~20대의 감염률이 높았지만 현재는 전 연령층에서 확산세가 가파르다”며 “철저한 대비책으로 재난으로부터 논산이 안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덧붙였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