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웅 후손 울린 논산시의 찾아가는 보훈 행정
논산시(시장 백성현)가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한 독립 영웅들의 후손과 함께 뭉클한 시간을 보내며 선열들의뜻을 다시 새겼다. 지난 13일 백성현 논산시장은 애국지사 고(故) 한규섭 옹의 자녀인 한기홍 옹(95세)과 순국선열 고(故) 배영직옹의 손주 배기성 옹(95세)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깊은감사의 뜻과 선물을 전했다. 시는 그동안 매년 광복절을 맞아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직원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기념품을 전달해왔으나, 금년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직접 발 벗고 나서 자택을 방문해 진심 어린 존경을 표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백 시장은 “암울했던 시기에 조국 독립을 위해 애쓰신 독립 영웅들의거룩한 희생이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며 “영웅들을기리고, 그 후손들에게 감사를 드리는 것이 바로 누구나 가져야 할 우리 논산의 선비정신이다”며 방문 배경을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의 훌륭한 본보기가 될 수있도록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우리시는 독립 영웅과 가족분들의 자긍심을 지킬 수 있도록 세심한 보훈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하며 후손들에게희망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한편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