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반도체용 특수가스, 산업용 축전지, 고급 바닥재타일 생산 글로벌 기업 3개사를 유치하며, 민선8기 외자유치 시동을 켰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야코 켄이치 칸토덴카 화인프로덕츠한국공업 대표, 권해섭 남일중공업 대표, 오동혁 동신포리마대표, 신동헌 천안부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등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이들 3개 기업은 천안과 홍성 산업단지에 총 4700만 달러를 투자해 제품생산 공장을 신축하거나 증축한다. 칸토덴카 화인프로덕츠 한국공업은 일본 특수가스, 전지재료, 기초화학제품 제조‧판매 업체인 칸토덴카의 자회사다. 이 기업은 현재 조성 중인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확장부지 내 2만 5098㎡에3000만 달러를 투자, 반도체용 특수가스 생산 시설을 증축한다. 도는 칸토덴카의 제조공장 증설이 마무리되면, 국내 반도체‧화학 분야 동반성장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기업이 반도체용 특수가스를 안정적으로 납품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남일중공업은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1만 978㎡의 부지에 산업용 축전지 생산공장을 추가로 건립한다. 이를 위해 남일중공업은 홍콩 SAFTB 파워사로부터 투자받은 500
부여군(군수 박정현)은지난 11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민선8기 출범에 따른 2022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민선7기 성과 결산 및 주요 현안사업의 진행 상황과 문제점,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박정현 군수 주재로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새로 취임한 소명수 부군수,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2022년 상반기 주요 성과로는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조성 구체화(공공도서관·생활문화센터 설계 착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공모 511억원 확보(농촌협약, 농촌공간환경 정비사업, 충남형마을만들기 2개소) ▲부여 공영주차타워 준공 ▲사비백제사 출간 ▲체험형 및 체류형 관광기반시설 구축(백제역사 너울옛길, 반산저수지 수변공원 수변데크) ▲부여 서울농장 준공 등이 꼽혔다. 하반기에는 ▲농업인력 기숙사 건립▲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장애인 소득보장과 일자리·교육기회확대 ▲유기성 폐자원 통합처리형 환경시설 입지 선정 ▲원도심역사문화 도시공원 조성 등을 신속 추진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공직자들에게 더 큰 부여를 만들기 위해서“부여군이앞으로 추구해야 하는 목표와 지향점을 정확히 파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