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결성읍성 정비사업 물꼬 터, 문루 건립 최종결정 심의 통과
홍성군(군수 이용록) 결성읍성정비사업의 최대 난제였던‘동문지 문루 건립’에 대한 현상변경심의가 지난 8월 26일 개최된 제3차 충청남도 문화재소위원회에서 통과됐다. 군에 따르면 문루 건립을 위한 현상변경 심의는 2020년 2월 제208차 충청남도 문화재위원회에서 불허 통보를 받은 후 약 2년 6개월만의 성과로, 군은해당 사업에 가장 어려운 문제였던 현상변경 심의를 통과하면서 문루 건립을 위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해 정비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충청남도 기념물 제165호로 지정된 결성읍성은 문종 원년(1451년)에 축조돼 백제시대에서 근‧현대에 걸쳐행정 및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된 중요한 유적지이며, 군은 2017년부터총 28억원을 들여 전망대(석당정) 및 숲문화공원 조성사업, 동문지 성곽 정비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결성읍성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결성읍성 동문지 문루 건립 심의 통과는 결성면민의간절한 염원과 나아가 홍성군 전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라며“임기내결성읍성 정비사업을 완료해 홍성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겠다”라며 향후 도비 등 필요한 예산확보에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결성읍성 동문지 문루 건립에 대한 문화재위원회 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