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힘쎈충남’ 도정의 동반자인 제14기 도민평가단이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정 전반에 대한 현장 평가와 정책 건의 등을 통해 열린 도정을 실현할 ‘제14기 도민 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제14기 도민평가단 167명, 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홍보영상 상영, 제13기 활동내역 보고, 위촉장 수여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기획조정, 자치안전소방, 산업경제, 균형발전 등 11개 분야에서 도정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현장평가에 참여하고, 도정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는 1996년부터 도민의 의견수렴과 알권리 충족 등을 위해 쌍방향 도민 의견 수렴제도인 도민평가단을 운영 중이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모든 정책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설계될 때 실현 가능성이 있고 또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앞으로 여러분들이 모아 주시는 힘과 지혜를 바탕으로, 다른 시도와의 샅바싸움에도 뒤지지 않는 역동적인 힘쎈충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고 강조했다.
충남도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지역 대학들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의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공주대 등 도내 12개 대학과 장애인 고용 증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 김명숙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차정훈 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12개 대학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도의회는 대학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시책 및 협력 사업 발굴·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12개 대학은 다양한 직무에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직무조사 및 컨설팅 참여 △주요 직무 정보 제공 및 장애인 채용 적극 추진 △장애인의 원만한 직장 적응을 위한 지원 노력 △장애인 고용에 대한 대학 내 인식 개선 교육 참여 등을 추진키로 했다. 장애인고용공단은 12개 참여 대학이 장애인 고용 의무를 조기 달성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장애인 고용 적합 직무 및 고용 모델 제시 △대학의 장애인력 채용에 필요한 모집 대행 등 고용 서비스 제공 △장애인 고용에 필요한 직무 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장애인 고용에 관한 직원 및 학생 인식 개선 교육 등을 진행한다. 유재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사장 김태흠, 이하 진흥원)은 지난 6월 24일, 충청남도 대전학사관(대전광역시 선화동 소재)에서 상반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충남미래인재를 대상으로 충남을 주제로 한 workshop과 장학증서 수여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진흥원의 재능키움 및 멘토링활동 장학생으로 선발된 53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장학생들이 충남의 인물, 역사, 문화, 산업, 경제 등을 주제로 자율적인 연구조사 활동, 토론과 발표를 통해 충남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는 워크샵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재능키움 장학생 김○○(천안, 한국외대) 학생은 “충남을 대표하는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이렇게 동기들과 함께 충남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져 매우 자부심이 생기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진흥원 박하식 원장은 “우리 힘쎈 충남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자랑스러운 충남의 미래인재 여러분들은 충남의 보배들이다. ‘충남’을 가슴에 품고 자신의 비전과 목표를 이루어 대한민국의 힘이 되길 기원한다”며 격려했다. 한편 진흥원은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
충남도는 16일 태안유브이(UV)랜드에서 드론 활용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한 ‘2023년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 조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공무원의 드론 조종 능력을 향상하고 행정에 드론 활용도를 높이고자 마련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도·시군 드론 조종 자격 취득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 종목은 경기장에 설치한 코스별 비행과 착륙까지를 평가하는 정밀 조종 분야와 드론 조종자·드론 관제센터 운용자 간 실시간 촬영 영상 공유 및 음성 통화 등을 통해 합동 수색을 펼치는 수색 분야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정밀 조종 분야에서는 홍성군 최진배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태안군 서민주 주무관, 천안시 박준호 주무관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수색 분야 최우수상의 영예는 청양군 김기호 주무관이 안았고 우수상에는 예산군 임한솔 주무관, 아산시 문현서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드론 종합 평가에서는 태안군이 최우수상을, 홍성군과 아산시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아울러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부대행사로 드론 장비 전시와 시연을 추진해 항공측량, 방제 등 다양한 산업용 드론과 최신 드론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담당 공무
충남도가 당진시 발전을 위해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 등을 통한 신에너지 밸류체인 구축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김태흠 지사는 15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열두번째 일정으로 당진시를 찾아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당진 발전을 위해 △당진항 물류 환경 개선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당진시도 1호선 지방도 승격 등에 힘을 모아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당진항 물류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우선 송악읍에 위치한 아산국가산업단지 19만 3779㎡의 부지(고대부두 10번)에 2027년까지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추가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 터미널에는 27만㎘ 용량의 액화천연가스 저장 탱크 2기, 10만DWT(재화중량톤수)급 액화천연가스 선박이 정박 가능한 부두 1선석을 조성한다. 김 지사는 터미널 구축을 위해 지난 달 포스코·LX그룹과 7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1조 2277억 원의 생산 유발과 4268억 원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 중인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해 노사와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과 ‘정의로운 산업 전환과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한 상생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상생 발전 협약은 노동계·기업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 도내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안전하고 건강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살기 좋고 도민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맺었다. 이번 협약은 또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과정에서의 고용 위기와 기업 환경 급변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노총 등과 새로운 상생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한국노총, 충남북부상의는 도의 탄소중립경제 정책을 통한 정의로운 산업 전환과 고용 위기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탄소중립경제는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시스템과 경제·산업 구조 변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활용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동시에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는 기후위기 대응 및 관련 신기술 개발·상용화, 합리적인 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탄소중
충남도가 도내 ‘일’을 하면서 ‘몸’은 타 지역에 둬 도민 불편 등을 야기하고 있는 공공기관 31곳을 추려 유치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12일 도에 따르면, 충남과 대전은 1989년 분리돼 별개 광역자치단체로 운영된 지 34년이 지났으며, 도청 또한 11년 전인 2012년 대전에서 내포신도시로 이전했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주택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은행 등 31개 정부 산하 공공기관의 지역 본부·지사는 여전히 충남과 대전을 분리하지 않고 있다. 일부 분리·독립한 기관의 경우, 대전 본부·지사에서 도내 몇몇 시군에 대한 관할권을 갖고 있어 행정구역 불일치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공공 서비스 대응력 약화 △업무 혼선 초래 △지역 본부·지사 이용 도민 시간적·경제적 부담 가중 △도정 연계 사업 시행 시 관리청 이원화에 따른 정책 소외 등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이 같은 문제점 해결을 위해 도는 우선 관할 행정구역 불일치 정부 산하 공공기관 31개를 추리고, 김태흠 지사 명의로 ‘충남지사 분리·독립 촉구 서한문’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공공기관의 존재 이유는 꼭 필요한 공공재
충남도가 국방·군수산업 핵심 도시인 논산 발전을 위해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첨단 국방산업 육성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김태흠 지사는 9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열 한 번째 일정으로 논산시를 찾아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논산 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백성현 논산시장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논산 발전을 위해 △국방기관 유치 △첨단 국방산업 육성 △호남선 고속화 사업 등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4월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만나 국방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과 5개 국방기관 충남 이전·신설에 대해 우리 도의 입장을 전달한 사실을 밝히며, 특히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에 대해서는 논산 신설 확답을 받아냈다고 강조했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ADD) 산하 연구 기관으로, 논산 지역 39만 6000㎡의 부지에 3000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센터 주요 기능은 인공지능 무인체계 운용 실험, 로봇체계 시험, 화생통합 대형 시험, 군용전지 특
계룡시(시장 이응우)는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일원에 추진중인 ‘계룡 하대실 도시개발사업’ 구역내단독주택용지를 사업대상지로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공모사업을 신청하였다고 밝혔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은 귀농․귀촌인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으로 인구유입 유도․정착할 수 있도록지원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며 충청남도지사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총사업비 1500억원을 투입하고 주택 500호를 건립하는 내용이 사업의 핵심이다.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일원에 추진 예정인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은 총사업비150억원(도비 90억, 시비 60억)을 투입하여농촌리브투게더 목조주택 30호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시에서는 토지매입비 및 커뮤니티시설 건립비용 등 60억원을 투자하고, 충남도에서는 목조주택 1호당 3억원씩 총 90억원의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본 공모사업 위탁기관은 충청남도개발공사로 민간사업자 공모·선정,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 이행 및 민간사업자 관리감독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시 관계자는 “하대실 도시개발사업 구역내 단독주택용지 31필지에 도시민의 농촌형 교육 수요를 희망하는 유치원‧초‧중등 학생 동반가족 30세대를대상으로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