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 수택보건지소는 5월 10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 수행기관이자 재활 전문 봉사단인 ‘민들레봉사단(회장 전정희)’을 대상으로 재활자원봉사자를 위한 소양 교육을 진행한다. 민들레봉사단은 2015년 재활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지역주민들로 결성되어, 현재까지 수택보건지소에서 운영하는 재활 운동프로그램 참여자들을 위해 꾸준히 도움 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재활보건사업의 자원봉사를 위해 수택보건지소 운동 교실에서 매주 정기적으로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자조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수택보건지소의 재활 전문요원과 운동사업 담당자가 봉사단원 소양 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민들레봉사단은 매년 실시하는 독감 예방접종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수택보건지소의 보건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재활프로그램의 참여자들이었던 민들레봉사단은 재활 운동을 통해 건강해졌고, 이후 적극적으로 재활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이런 선순환을 통해 많은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구리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하남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선희)는 13일 8개 유관단체와 함께 「덕풍천 화단가꾸기와 마을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덕풍천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유관단체 간 연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통장단,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체육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방위협의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신장2동 유관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여했다.신장2동 유관단체 회원들은 4개조로 나누어 덕풍천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3개소 150㎡에 회양목, 자산홍, 목수국 등을 식재하여 화단을 조성하고, 덕풍천 주변 생활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동시에 진행하였다.한선희 신장2동장은 “유관단체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지지와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에 대해 깊이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신장2동의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유관단체와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김상수 방위협의회장(신장2동 유관단체 대표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 환경 개선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모집을 오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재공고한다. 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를 공개모집했으나 신청 마을 없이 접수를 종료했으며, 이에따라 공설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 논의를 통해 공개모집 재공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시 사업비와 운영비 등 예산 절감을 위해 과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양평군민의 생애주기 마지막을 위한 장사복지시설을 확충하고자 화장시설과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을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장사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은 유치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상 총 세대주의 6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양평군청 노인장애인과 장사시설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마을의 요청에 따라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설명회와 우수장사시설 벤치마킹을 병행하여 진행한다.종합장사시설 유치지역에는 60억원 이내 기금지원사업과 카페, 식당 등 부대시설 위탁 운영과 근로자 채용 시 주민 우선 채용의 혜택이 부여된다. 또한, 유치지역 외 종합장사시설 설치부지 경계로부터 1km 이내 주변지역에는 60억원 이내의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전국 최초로 지역 내 아파트 463단지와 오피스텔 116곳, 초‧중‧고등학교 187곳에 화재 발생 시 옥상으로 대피하도록 안내하는 피난 유도 설비 7686개를 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피난 유도 설비는 옥상 출입문을 알려주는 안내표지와 피난 경로를 안내하는 테이프, 경로를 이탈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이탈방지 펜스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지원은 지난 2월 안전문화살롱 정기회의에서 나온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의 제안을 이상일 시장이 현장에서 즉시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지난 2020년 경기도 군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화재에 대피하려고 옥상으로 향한 주민들이 옥상 문을 찾지 못하고 엘리베이터 기계관리실인 권상기실의 닫힌 문 앞에서 숨진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정확한 유도 표지를 설치하는 게 필수라는 것이다. 안 소방서장은 당초 3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배부하도록 시의 지원을 요청했지만 이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한 일인 만큼 속도를 늦출 이유가 없다며 예산 지원을 흔쾌히 약속했다. 이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로 판단되는 만큼 재난안전기금을 활용, 신속하게 추진해 3개월 만에 용인의 모든 아
서울시는 5월 10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전북 전주시 덕진동)에서 미래복지모델 ‘서울 안심소득’ 기반「한국 소득보장체계 개편방안 모색」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2024년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춘계학술대회’의 특별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복지분야 학계․연구기관 등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사회복지현장 ‘라떼’와 ‘요맘때’의 공존, 가능할까?」라는 주제로 2일간(5.10.~ 5.11.) 진행되며, 총 7개의 특별세션으로 구성된다.소득격차를 완화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서울 안심소득’은 기준중위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의 일정 비율을 지원,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형’ 복지제도다. 작년 1단계 참여가구를 대상으로 중간 조사한 결과,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지난해 12월 ‘1차 중간조사’ 결과, 현행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비교해 높은 보장탈피율을 보였고 근로소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교가구 대비 식품·의료서비스·교통비 등 필수재화 소비 증가는 물론 자존감 향상, 우울감·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은 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의 제정 추진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하여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의무의 필요성에 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이번 토론회에서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권리와 책임을 규정하여, 학교구성원이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의 설명과 토론을 통한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도교육청은 이날 토론에 앞서 지난해 10월 경기도의회에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 개정 의안을 제출했지만, 같은 해 11월 해당 상임위인 교육기획위원회 심의에서 “학생, 교원, 학부모를 모두 포괄하는 교육공동체 인권보호 조례 제정 필요하다”라는 의견과 함께 심의가 보류된 바 있다.이에 따라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 및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를 검토하고 반영하여 교원, 학생, 학부모를 포괄하여 권리와 책임의 내용을 포함한 「경기도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 통합 제정을 추진하려는 과정의 일환으로 이번 토론회가 개최된 것이다.이날 김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공립과 사립 간 균형 성장을 위해 전문가 자문과 직접 기술지원을 확대한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사립학교 현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4년 사립학교 시설공사 현장 중심 기술지원 확대 추진 계획’을 10일 발표했다.도교육청의 사립학교 기술지원은 2023년 하반기 시작해 전문가 자문단 운영과 설계검토 등 본청 차원의 직접적인 기술지원을 시행해왔다.특히 사립학교 시설공사에서 ▲집행 기간 단축 ▲집행률 향상 ▲공사 고품질화 ▲예산 낭비 요인 제거 등의 성과를 보여 현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에 도교육청은 지난해 증원된 기존 2명에서 1명 더 추가해 올해 총 3명의 기술직 공무원을 사립학교 지원 담당으로 배치했다. 이와 함께 사립학교 시설공사에 대한 현장 중심 기술지원 확대 계획을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사립고·특수학교 전체 대상 전문가 자문단 확대 운영 ▲경기도 전 지역에 대한 직접 기술지원 확대 제공 ▲매월 일정 기간 북부지역 집중 근무에 따른 신속 기술지원 ▲긴급 현안 발생 시 현장 방문 지원 등이다.우선 도교육청은 오는 6월 말까지 지역별 총 11권역으로 분류하고, 사립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9일, 판교 소재 경기도자율주행센터(센터장 임경일)에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추진단”이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의정부공고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추진 계획에 따라 자율주행 산업 동향 분석 및 공공 모빌리티 실증 현황을 체험하고, 학과개편 방향성 및 전문교과 교육과정 편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김주한 교장을 포함한 12명의 추진단을 구성하여 진행하게 된다. 의정부공고는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를 통해 ▲건설정보과, ▲전기에너지과, ▲컴퓨터응용기계과, ▲화학시스템공학과, ▲스마트전자과, ▲건축디자인과, ▲자동차과, ▲반도체과 등의 8개 학과를 ▲모빌리티 스마트시티과,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과, ▲모빌리티 레저과, ▲ 모빌리티 에너지과 등 4개과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추진단은 경기도자율주행센터에서 ▲홍보관 및 코워킹랩 관람, ▲국내최초 공공 자율주행차인 제로셔틀 탑승체험, ▲통합관제플랫폼 운영 서비스 체험,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 시범운행 계획 등 실수요기반 모빌리티 서비스와 IoT기반 기술인프라의 실증단계 운영 현황을 참관하고, 모빌리티 산업분야의 ▲산업수요 및 인력수급 현황, ▲학과개편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9일부터 이틀간 평창군 소재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도-시군 공유재산 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재산 활용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강원자치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난 2년간 도유재산(토지) 전체에 대해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와 이를 토대로 한 도유재산 활용 전략을 시군 재산부서와 공유하였다.또한, 도와 시군이 서로 무단점유하고 있는 공유재산 간 교환, 공공사업 추진을 위해 시군이 필요로 하는 도유재산 매각에 대한 적극 검토 방안 등 도시군 간 재산 활용 협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정해숙 강원특별자치도 회계과장은 “공유재산 관리 정상화를 위해서는 열악한 조직, 인적 자원, 업무 프로세스 등 재산관리 체계 기반의 정비가 이루어져야 하며, 특히, 도와 시군이 서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산관리를 정상화해나가기 위한 기관별 관심과 참여에 대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