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북경에서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과 협력해 밀리미터파 대역인 28GHz과 6GHz 이하 대역인 3.5GHz를 활용한 5G 기술 시연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기술 시연으로 한국, 미국, 일본과 협력 이어 세계 최대 이동통신시장 중 하나로 평가 받는 중국까지 차세대 통신인 5G에 대한 글로벌 협력을 더욱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차이나 모바일과 함께 밀리미터파의 전파 특성을 검증하고 최대 통신속도,이동하는 동안 성능 변화와 실내 투과율 등 다양한 실사용 환경에서의 밀리미터파의 활용도를 확인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3.5GHz 대역에서 한정된 주파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파수 변조기술을5G에 도입하기 위한 테스트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총 8.4억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차이나 모바일과 지난 6월 5G를 포함한 차세대 사업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삼성전자 DMC 연구소 중국 북경 연구소장 장대군 상무는 “삼성전자는 5G 기반 기술 개발과 제품화를 위한 상용화 기술을 성공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중국 사업자와의 협력을 강화해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개별적으로 흩어져 있는 콘텐츠를 즐겨찾기 기능 하나로 바로 찾아볼 수 있게 한 어플리케이션 블링(Bleang)이 출시됐다. 검색환경이 최적화된 포털사이트에서는 언제든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고 사이트 주소를 저장해 다시 찾을 수 있다. 하지만 포털사이트 외에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하루에도 수백만건 이상 콘텐츠가 올라오는 인터넷 채널들에서 한 번 본 콘텐츠를 다시 찾거나 내 관심사에 맞는 정보만 얻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블링은 유머, 연예계 소식 등 다양한 볼거리 중 자신의 관심사를 등록하면 나만을 위한 최적화된 콘텐츠를 골라 볼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블로그의 좋은 글이나 유튜브 영상 등 블링의 즐겨찾기를 통해 쉽고 빠르게 찾고 공유할 수 있다. 블링의 주요 기능은 유머, 엔터테인먼트부터 자동차 IT, 테크, 미술 등 다양한 관심사 중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담으면 내 관심사에 추가할 수 있다. 이후 블링에 표기된 해당 채널의 로고만 클릭하면 자동으로 내 관심사와 관련된 새로운 정보가 업로드된다. 이 때 노출되는 페이지는 많은 유저들이 ‘좋아요’를 선택한
과기원, 2일과 9일 판교 및 경기도 SW개발자들을 위한 기술교육의 장 마련중급·고급 SW개발자들에 글로벌 SW기업들의 최신 기술동향 및 교육 제공세계적인 기술자들과의 직접 만남을 통해 개발자들에게 기술 애로 솔루션 제공 경기도 내 소프트웨어(SW)개발자들을 위해 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들의 최신 기술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도내 SW개발자 및 서비스 기획자를 위한 ‘개발자 데이’를 오는 2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와 미래창조과학부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내 SW개발자들의 기술지식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SW중심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는 2일과 9일, 두 번에 나누어 개최된다.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과기원은 SW개발자들에게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동향을 공유하고 SW활용 등 문제점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는 솔루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2일에 개최하는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호튼웍스(Hortonworks)등 글로벌 SW기업과 함께 한다.제프 마크햄(Jeff Markham) 호튼웍스 아시아 최고기술책임
한국나노기술원, 경기도 지원과제 통해 고민감도 바이오센서 개발극미량의 바이오 마커 정밀하게 검출한국나노기술원-성균관대 공동 연구질병, 약물, 환경 관련 바이오센서에 적용 기대 한국나노기술원은 극미량의 바이오 마커를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는 고민감도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경기도 지원을 받아 나노바이오소자 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나노기술원(연구책임자 전영진 박사)이 성균관대(연구책임자 박진홍/박성하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한 성과이다.공동연구팀은 2차원 반도체 및 금속이온이 결합된 M-DNA 나노구조물을 활용하여 기존 바이오센서 대비 100배 정도의 민감도로 극미량의 바이오 마커를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는 고민감도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일반적으로 바이오센서의 민감도는 센서 성능 및 바이오 마커의 검출 범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현재까지 바이오센서 민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소재, 구조 측면에서 다양한 시도가 있었지만 민감도를 크게 향상시키지는 못했다.공동연구팀은 이황화몰리브덴(MoS2)과 M-DNA 나노구조물 기반의 바이오센서를 새롭게 제작해 기존 바이오센서 대비 약 100배 이상 높은 민감도를 확보하고, 극미량의 바이오 마커를
미국 IDEA, 독일 iF에 이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서 금상 수상 행진기술과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 세리프TV의 예술적 가치를 전세계에서 인정 2016년 10월 30일 삼성전자는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16(Good Design Award 2016)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 수상으로 삼성 세리프 TV는 미국 IDEA, 독일 iF 등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삼성 세리프TV는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우수 디자인으로 평가받은 ‘굿 디자인 베스트 100’ 중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세리프 TV가 탈부착 가능한 스탠드를 채용한 디자인으로 여느 가구처럼 마음대로 옮길 수 있고, 어느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조화되는 디자인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유럽을 시작으로 미국과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삼성 세리프 TV는 우수한 화질과 스마트 기능은 물론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이음새 하나 없이 매끄러운 ‘I’자 모양의 프레임과 TV 뒷면의 패브릭 소재 커버 등 기술과 디자인이 완벽하게 조화된 TV다.앞서 지난 8월 발표된 미국 IDEA에서 삼성
과기원-오스트리아 VBA, 도내 기업 대상 유럽진출 협력 및 지원을 위한 협약양국의 하이테크(IT, 창조산업, 스타트업)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도내 ICT기업의 창업 및 스타트업 육성 협력, 유럽시장 투자유치 지원 경기도과학기술진흥원이 오스트리아 비엔나시 해외투자유치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비엔나 비즈니스 에이전시(VBA, Vienna Business Agency)와 손잡고 도내 기업의 유럽 시장진출에 나섰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28일 판교테크노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사비네 올라(Sabine Ohler) 오스트리아 VBA 본부장과 도내 기업의 하이테크산업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내 하이테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양국의 우수 하이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마련됐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과 오스트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하이테크산업 분야 데이터와 정보 교환 및 상호협력 ▲투자 유치 및 사업 프로젝트에 관한 정보 교환 등의 협력을 추진한다. 경기과기원은 이번 협약으로 유럽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도내 하이테크 분야 기업 및 스타트업의 해외 마케팅 전략과 컨설팅에 큰
28일 이동통신 3사와 이동통신 품질 향상 협약 체결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확대 등 통화 서비스 제고이동통신 통화품질이 불량했던 터널구간, 휴게소 등 고속도로 내 이동통신 음영지역이 사라질 전망이다.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28일 성남 소재 교통 센터에서 이동통신3사(SK텔레콤, kt, LGU+)와 ‘고속도로 이동통신설비 설치 및 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고속도로 내 이동통신 음영지역이 해소됨은 물론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제공되는 통화서비스 품질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와 이동통신 3사는 신설 및 확장 고속도로에 기지국 및 중계기 등을 신속히 설치해 도로 개통과 동시에 통신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또한 고속도로 자가통신망의 여유채널을 활용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무료 와이파이(ex-WiFi) 서비스를 확대하고 도로공사와 통신사가 소유한 시설물의 상호 제공 및 이용에도 협력할 예정이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민이 더욱 편리해지는 서비스 개발을 위한 이동통신사와의 협력을 기대 한다” 면서, “고속도로변 이동통신설비를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