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김완섭)는 2025년 1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 위치한 ‘어름치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어름치 마을’은 동강유역 생태ㆍ경관보전지역(2002년 8월 지정) 내에 있다. 이곳 일대는 동강, 기화천, 백운산 등의 원시자연의 경관이 잘 유지되어 있다. 마을 내에 동강 12경* 중 백운산, 칠족령, 황새여울, 백룡동굴 등이 포함되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 가수리 느티나무와 마을풍경, 운치리 수동 섶다리, 나리소와 바리소, 백운산과 칠족령, 고성리 산성과 주변의 전경, 바새마을과 앞뼝창, 연포마을과 황토담배 건조장, 백룡동굴, 황새여울의 바위들, 두꺼비 바위에 어우러진 뼝대, 어라연, 된꼬까리와 만지의 전산옥 또한, 우리나라 고유 어종인 어름치(천연기념물 259호)를 비롯하여 특산식물인 동강할미꽃 등 깨끗한 자연상태에서만 살 수 있는 희귀종들이 다수 서식하고 있는 곳이다. ‘어름치 마을’ 내에 위치한 ‘백룡동굴’은 천연기념물 260호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동굴 내부경관과 학술적, 고고학적 가치가 우수하다. 백룡동굴 탐사는 조명이 없는 동굴 내부를 직접 탐험하는 생태학습형 탐험으로 왕복 1.5㎞ 구간을 직접 관람할 수
평창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을 안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하였으며, 지난달 30일 평창 전통시장에서 진행한 행사를 시작으로 이달 7일 봉평 전통시장, 9일 대화 전통시장에서 이어서 진행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내수 침체로 많은 소상공인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민생이 안정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인증하는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 10002)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10002는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고객만족 경영 표준으로,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임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 인증은 고객 불만사항 해결 역량과 고객 응대 관리체계를 엄격히 심사하여 부여된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의 이번 인증은 고객 중심 경영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공단은 고객 의견을 체계적으로 반영하여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유영수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고객 만족은 공단의 최우선 목표”라며 “이번 ISO 10002 인증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더욱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정선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ISO 10002 인증을 기반으로 고객 중심 경영 방침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고객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110년의 자존심”을 외치다,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 간담회와 캠페인 열기 가득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은 12월 30일 임계사통팔달시장 상인회와 함께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 캠페인 및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시장의 특성과 강점을 발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에 중점을 두었다. 간담회에서는 교육 과정을 통해 제작된 시장 홍보 영상과 상인들이 직접 작성한 랩 홍보 콘텐츠가 공개되어 참석자들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서는 상인들이 제안한 홍보 문구로 제작한 손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해 시장 내에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사용된 손피켓 문구는 ‘110년의 자존심 임계사통팔달시장’,‘연말연시 장보기는 임계사통팔달시장’,‘사과축제 오일장 구경 오세요 임계사통팔달시장’등으로, 시장의 역사와 매력을 강조하며 시장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에 제작된 홍보 영상은 내년 1월 중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임계사통팔달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상인들이 시장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직접 참여해 큰 성과
영월군은 2024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기념하며, 이를 축하하는 ‘기념식 및 활동 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살기 좋은 영월을 위해 2024년 추진한 사업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30일, 소통의 집에서 열렸으며, 최명서 영월군수와 김대경 영월군의회 부의장,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민관협의체, 안심화장실 군민감시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영월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기까지의 경과와 성과가 공유되었으며, 유공자 표창도 진행되었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민참여단장(홍슬기)의 경과보고와 2024년 활동 동영상 시청으로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앞서 군에서는 직업교육훈련을 수료한 여성 창업인의 동아리 운영, 여성안심귀갓길(내성길, 은행나무길, 영모전길) 정비, 여성 1인 가구 방범용품 지원(17가구), 여성 점포 CCTV 설치지원(42개소), 영월향교길에 바닥 표지병 설치 등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살기좋은 영월을 조성해 왔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지정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해졌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모두가 안전하고
평창군은 지난 27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심재국 평창군수 등 관계 공무원과 유상범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와 지역 간 교육 자원 격차 해소 및 지역 학생들의 교육지원에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울시가 주관한 우수 정책 교류·확산을 위한 서울런 정책설명회에 평창군이 참여하여 인터넷 강의 등 교육콘텐츠를 제공하는 서울런을 활용하기 위해 진행하게 되었다.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서울런 플랫폼 공동 활용 및 우수 교육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정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평창군은 협약 이후 다양한 교육시스템 접근이 어려운 지역 여건을 개선하고 균등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 대표 교육 복지정책인 ‘서울런’을 연계한 온라인 교육지원 사업을 시범운영 한다. 2025년은 시범운영으로 지역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서울런을 연계한 온라인 학습콘텐츠 및 비교과 교양 콘텐츠 제공, 진로 진학 컨설팅 등의 온라인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시범운영 후 대상자와 맞춤형 멘토링을 운영하는 등 학습지원 기능
영월군은 26일 영월경찰서 범죄예방계, 영월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주천면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업소 내 성매매 또는 음란행위 알선 여부,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성매매 알선 등의 행위는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될 수 있음을 업소 관계자들에게 안내했다. 전길자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성매매 변종ㆍ유사 업소가 증가하고 있어, 현장점검 등을 통해 성매매 근절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영월경찰서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상ㆍ하반기에 걸쳐 성매매 방지 지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 강원국방벤처센터는 12월 27일(금) 10시, 강원대학교 청강홀에서 류근영 강원국방벤처센터장 및 협약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망 기술을 보유한 도내 14개 중소벤처기업의 국방 사업화를 위한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지난 11월, 강원특별자치도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협약 기업 모집 공고를 내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14개 우수 기술 보유 업체를 협약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 선정된 기업들은 KF-21 전투기 손상 탐지 센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트윈 군사시설 재해 예방 시스템, 드론 활용 폭탄 투하 장비, XR 기반 국방 훈련 체계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한 유명 방산 업체들이다. □ 협약 체결 기업은 군(軍) 사업화 과제 발굴, 기술 개발·시험 평가와 관련된 국방 사업화 지원, 정보 취득이 어려운 국방 기술 자료 제공, 경영 컨설팅·홍보 지원 등 국방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 강원국방벤처센터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산하 국방 기술 전문 지원 기관으로,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8월 유치에 성공한 후, 12월 3일 개소하였다. 이 센터는 초기 진입장벽이 높은 방산 시장에 도내 중소벤처기업이
천년 주목숲길, 1,458m 정상에 누구나 오를 수 있는 발왕산! 2025년 1월 1일부터는 용평리조트 케이블카 평창군민, 중증장애인 무료 평창군은 대관령면 발왕산에 노약자·장애인·임산부·어린이 등 보행 약자를 위한 '무장애 나눔길 조성' 사업을 12월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조성된 숲길 데크로 2.4km에서 무장애 나눔길 410m를 이어서 연결하고 발왕산 전망쉼터를 포함한 쉼터 2개소, 보행 편의를 위한 교행 참 8개소 등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 약자층도 산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無)장애 발왕산 생태 탐방로’가 만들어졌다. 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복권 기금 녹색자금 약 5억 원과 군비 약 3억 원 등 총사업비 8억 4천8백만 원을 투입하여 기존 발왕산 숲길과 연결하여 정상까지 데크길을 설치했다. 일반인들만 발왕산 정상까지 등반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 무장애 나눔길을 통해 누구나 천년의 주목숲에서 산림치유와 산림 복지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100대 명산인 발왕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매년 많은 방문객과 등산인들이 찾고 있다. 무장애 나눔길이 준공되면서 발왕산의 아름다운 천년의 숲길을 누릴 기회가 일반인에서 노약자,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