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열린 제310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주광덕 시장은 마석~상봉 간 셔틀열차 사업 추진과 관련한 시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는 한편, 남양주시 문화예술회관 건립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통·문화 인프라 확충을 강조했다. 먼저 지난 13일, 주 시장은 “사업 시행 주체는 코레일이며, 열차 제작비 334억 원은 LH가 부담해 현재 제작이 완료됐다. 5월 초 개통 시 배차간격이 단축돼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출퇴근 시간대 12회 추가 운행을 위해서는 운행비 부담 주체가 결정돼야 하지만, 남양주시는 광역교통개선대책상 사업시행자도, 재원 부담 주체도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최근 일부 커뮤니티에서 남양주시가 운행비 부담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것에 대해 주 시장은 “법적 의무나 협약상 의무가 없는 상황에서 시가 부담을 지는 것은 적절치 않다”라며 정확한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이번 사업이 특정 지역이 아닌 경기 동북부 및 서울을 포함한 광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 tbn 교통방송은 3월 17일(월) 오전 6시부터 2025년 춘·하계 개편을 실시한다. tbn 교통방송은 전국 유일 교통방송으로 이번 개편부터 교통안전 콘텐츠 강화, 연중 교통안전 캠페인, 재난 및 생활안전 프로그램을 확대 편성할 예정이다. 전국 12개 교통방송은 지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 협업으로 ‘우리 지역 교통사고 Zero 챌린지’를 실시한다. 또 지난해에 이어 이륜차 안전을 위한 연중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또 저출생 극복, 초고령 사회와 지방소멸위기를 대비한 각종 신규 콘텐츠도 방송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tbn 교통방송 김환열 본부장은 “이번 춘‧하계 개편으로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재밌게 전달하고 생활밀착형 공익콘텐츠로 청취자에게 더욱 사랑받는 방송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tbn 교통방송은 교통전문 프로그램인 ‘김경식의 오토쇼 으라차차’(주중 11시~11시 55분)와 ‘김효진·양상국의 12시에 만나요’(주중 12시 5분~13시 55분), ‘김승현의 가요본색’(주중 20시~21시 55분)으로 전국 12개 지역 네트워크 청취자와 만나고 있다. 또
의정부시(김동근 시장)는 3월 11일 시장실에서 ‘제20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시장, 부시장, 교통국장, 정책특보, 관련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해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BRT) 일시 해제 및 민락톨게이트(TG) 우회도로 개설 추진에 따른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주차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일시 해제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민락-고산 간 통행시간 단축을 위한 민락톨게이트(TG) 우회도로 개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중점 추진하고 있는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외에, 미개발 토지를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나눔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주차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신속한 추진을 통해 조속히 가시적인 성과를 내달라”고 강조했다. 김동근 시장이 3월 11일 시장실에서 ‘제20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중회의실에서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의 교통정책 담당 국장이 참석하는 ‘제5차 수도권 교통현안 실무협의회(국장급)’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개최됐던 수도권 교통현안 실무협의회에서는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대중교통 데이터를 제공받아, 인천 i-패스, 기후동행카드, The 경기패스 사업 시행을 위한 기초자료 분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이 안정적으로 시행되는 기반을 구축했으며, 수도권 대중교통비 지원 대응방안 공동연구 시행, 광역버스 정류장 등 수도권 교통 현안 문제를 상호 협력해 해결해 왔다. 이번 제5차 수도권 교통현안 실무협의회에서는 K-패스 지원 기준 변경 관련 국비 확보 추진, 수도권 도시철도 요금 현실화 협조, 수도권 3개 시도 연계 교통현안 공동연구 등을 논의했다. 특히 중앙정부의 지방분권화 추세와 시민의 삶과 매우 밀접한 대중교통 현안 사항의 원활한 협의와 협력을 통한 수도권의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 건설방안을 모색했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실무협의회가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앞으로 수도권 교통현안 실무협의회가 시민의 삶의
대한민국 자동차운전면허증 모양이 23년 만에 바뀌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보안성 강화를 위해 최신 기법을 적용한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제작‧발급한다. 새로운 운전면허증에는 돌출 선화‧참수리 모양 적용, 시변각* 잉크 등 신규 기법을 도입해 위‧변조를 더욱 어렵게 하는 보안디자인이 담겨져 있다. *보는 시각에 따라 색이 변하는 잉크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은 신규 보안디자인을 적용한 운전면허증 제작을 위해, 지난해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연말에 선정했다. 신규 운전면허증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도로 형상과 경찰 상징인 참수리가 어우러지게 디자인 하였다. 지난 1월 말부터 △생애 첫 운전면허 취득자 △올해 적성검사‧갱신 대상자 약 489만 명은 갱신 시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운전면허증을 받고 있다. 기존 자동차운전면허증은 그대로 사용 가능하며, 언제든 운전면허시험장 방문 및 온라인 재발급으로 신규 자동차운전면허증을 받을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7일 판교 한국도로공사 ex-스마트센터에서 캄보디아 캄퐁톰 州(주지사 누온 파랏)와 도로․교통 인프라 프로젝트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캄보디아는 프놈펜(수도)-시엠립-포이펫(태국 국경)을 연결하는 고속도로(400km, 42억 불), 프놈펜-바벳(베트남 국경)을 잇는 고속도로(135km, 14억 불)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사업에 한국도로공사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캄보디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05년부터 2023년까지 총 1,100만 불 규모의 20개 사업을 완료했다.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설계부터 시공·운영·유지관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경험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도로공사와 캄보디아는 오랜 시간 좋은 인연을 맺고 있는 만큼, 이번 논의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7일(금), 한국도로공사 ex-스마트센터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오른쪽)과 누온 파랏 캄보디아 캄퐁톰 주지사(왼쪽)가 면담을 하고 있다. 7일(금), 한국도로공사 ex-스마트센터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왼쪽에서 8번째)과 누온 파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운행 가능한 노후차량을 조기에 폐차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는 약 2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693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이외 차량 포함) 및 2009년 8월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 콘크리트 펌프) 또는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다.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 및 건설기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은 지원 가능하다. 지원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의 50∼100%를 중량 및 배기량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지원기준에 맞는 대체 차량을 구매할 경우 차량기준가액의 30~200%가 추가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구비서류를 갖춰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광주시는 지난 6일 방세환 시장이 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해 인구 40만 명을 넘어선 광주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방 시장은 한국교통연구원 김영찬 원장을 만나 광주시의 중첩규제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증가하는 도로 혼잡 문제를 설명하고 도로 중심의 교통체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중교통 중심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방 시장은 국토 공간구조 개편에 부합하는 철도망 구축과 체계적인 철도 투자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연구원이 수행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해 ‘경강선 연장(광주~용인) 철도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강선, 수광선 및 수도권 내륙선 등 주요 철도노선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광주시민 누구나 최소한의 이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연구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방 시장은 광주시를 통과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GTX-D 노선이 경강선 선로를 활용할 경우 현재 운행 중인 GTX-A 만큼의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GTX-D 기능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영찬 원장은 “교통은 인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평일 운전면허시험 응시가 어려운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를 위해 3월 8일(토) 전국 15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토요특별시험을 실시한다.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시험응시를 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응시 전 교통안전교육, 기능시험, 도로주행시험’을 실시하고, 학과시험만 당일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응시가 가능한 운전면허시험장은 총 15곳으로 △서울권 강남‧도봉‧서부‧강서운전면허시험장, △경기권 인천‧안산‧용인운전면허시험장 △경상권 부산남부‧부산북부‧대구‧마산시험장이며 △원주운전면허시험장 △대전운전면허시험장 △전남운전면허시험장 △제주운전면허시험장이다. 토요특별시험은 기획재정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과제’의 대표사례로 선정됐으며, 지난 2023년 7월부터 시행중이다. 다음 토요특별시험은 5월 10일(토)이며, 하반기 일정은 추후 공고 예정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면허시험처 관계자는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생활 속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면허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특별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전운전통합민원 홈페이지(www.safedriving.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