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현장의 혁신사례 발굴 및 전사적 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창립 39주년을 맞아 11월 1일(금) 한난 본사(성남시 분당구)에서 혁신과 도약의 축제인 ‘2024 [새로:한난] 그 두 번째 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로:한난]은 경영위기 극복과 침체된 조직 분위기 쇄신을 위해 정용기 사장이 취임 후 새로이 추진한 혁신사례 발표회로서, ‘23년 최초 시행 당시 총 287건의 과제가 접수되는 등 직원들의 기대 이상의 참여로 공사 혁신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였다. 금년에는 지난 ’23년도 행사에서 부족했던 점들을 보완·개선하여, 평가 부문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표 구성 및 인사가점 부여 등으로 제도를 고도화했으며, 그 결과 [새로:한난] 공모과제 접수 건수가 총 404건으로 ‘23년 대비 41%가 증가하였고, 특히 전년도 접수가 저조했던 안전·투명 부문 참여도 대폭 늘어나는 등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이 있었다. 접수된 혁신과제는 사내 전문가 1, 2차 사전평가를 통해 총 10개의 우수과제로 좁혀졌으며, 각 우수과제는 [새로:한난] 행사 당일 100명으로 구성된 현장 평가단 앞에서 직접 발표와 실시간 투표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0월 30일 대전 본사에서 “신뢰받는 감사실, 존경받는 K-water”라는 슬로건 아래 투명 경영 강화를 위한 의지를 담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감사업무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했다. 올해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금융감독원 등 자체 감사기구와 협력의 틀을 넓히며 내부통제·감사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이삼규 상임감사위원 주재로 중장기 감사전략을 새로 수립하며 내실을 기반으로 한 바른 감사 원칙을 공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삼규 상임감사위원은 ‘뿌리가 튼튼해야 가지가 곧게 자란다’라는 의미를 담아 ‘고근견지(固根堅枝)’라는 감사 방향을 설정하고, 내부통제 강화, 적극 행정 문화확산, 예방 감사 강화 등 고유의 감사 철학과 대내외 경영 환경변화를 반영한 중점과제를 제시하였다. 중점과제는 ▲ 수익·비용 대응 원칙이 기반이 된 ‘재무 건전성 강화’ ▲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한 컨설팅이 기반이 된 ‘적극 행정 확대’ ▲ 업무추진 단계별 과정 중심의 점검이 기반이 된 ‘내부통제 철저’ ▲ 인공지능(AI) 등을 통한 ‘디지털 기법 활용’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8일(월) 국회의원 회관(제3식당)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대구광역시 주요현안과 2025년도 국비사업’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경북통합 특별법’ 제정안과 ‘대구경북신공항(이하. TK신공항) 특별법’ 개정안 등 대구경북 100년 미래를 위한 양대 핵심 현안 등이 올해 안에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특별히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으며, 추경호 원내대표 등 참석한 지역 국회의원들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회의에 국민의힘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인선 의원, 권영진 의원, 김승수 의원, 최은석 의원, 김기웅 의원, 우재준 의원이 참석했다. 대구광역시에서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행정·경제부시장, 정책특보, 기획조정실장, 미래혁신성장실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대구시는 ‘대구경북통합 특별법’ 제정, ‘TK신공항특별법’ 개정,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제정 등 정책 현안과 도시철도 4호선, 신공항 철도 건설 등 내년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 먼저, 대구경북통합은 지난 21일(월) 행
가을은 걷기 좋은 계절이다. 유난히 극성이었던 여름이 자취를 감추고 높고 맑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공간을 가득 채운다. 점점 짧아지는 가을이 아쉽다면 이번 주말 시흥의 가을 명소를 찾아 계절이 주는 정취를 가득 느껴보자. 다양한 색으로 물든 나뭇잎을 밟으며 완연한 가을날씨를 누리는 것만으로도 마음 가득 여유를 느낄 수 있다. 하강하는 가을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일몰 스폿으로 주목받는 곳이 있다. 시화호 경관브릿지, 어린왕자와 사막여우를 만날 수 있는 거북섬이다. 최근 시흥시가 개방한 경관브릿지는 시화호 위에서 바다로 내려앉는 붉은 노을에 물들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거북섬으로부터 300미터 가량 뻗어있는 경관브릿지에 오르면 바다와 나 이외에는 아무도 없는 것 같은 해방감을 경험한다. 24시간 개방돼 있어 새벽에는 일출을, 저녁에는 일몰을 만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밤이되면 다리를 따라 은은하게 퍼져 나가는 조명이 가을밤 바다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노을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거북섬 뒤쪽에는 어린왕자와 사막여우가 매일 또 다른 해넘이를 기다리고 있다.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는 슬픔에 잠길 때면 석양을 좋아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오랫동안 석양을 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의 초격차 기술을 이끈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세계 무대에서 우수성을 인증받았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언리시 월드(Unleash World) 콘퍼런스에서 ‘2024 언리시 어워드(UNLEASH Award)’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언리시 월드 콘퍼런스는 유럽 최대 규모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인적자원개발(HRD) 행사이며, 인적 자원과 인재 개발 분야에 혁신적인 성과를 이룬 기업 등을 선정해 언리시 어워드를 수상하고 있다. 그동안 구글과 S&P, 로레알 등 세계적 기업들이 선정됐으며, 한국기업으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최초다. 이번 수상은 한국수자원공사의 공공성을 바탕으로 효율성을 추구하는 인재 육성 방식인 ‘K-프로페셔널(K-Professional)’ 프로그램이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K-프로페셔널은 미래 핵심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최고 단계 프로그램으로, 2008년 수자원·수도 등 주요 사업 분야와 관련하여 최초 개설 이후 초순수·AI 등 다양한 미래 성장 분야까지 확대하여 올해까지 1천여 명의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그동안 프로그램을 통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 그린바이오 핵심사업인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300억)’와 ‘그린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320억)’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가 모두 통과되면서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본격화, 순천 미래산업의 핵심 동력 기대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하여 2027년까지 승주에 바이오 특화 표준화 생산 기술 ▲환경정밀제어기 보급 ▲국내최초 생물전환 GMP인증 공장 구축 ▲스마트 유통 플랫폼 지원 ▲지역 활성화 사업 등 그린바이오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는 순천시 미래 성장동력 사업 중 하나이다.또한, 승주에 건립 예정인 그린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는 30개의 기업 입주공간과 시제품이 제작가능한 건강기능식품 GMP 장비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아파트형 공장 시설로 3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2026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총 사업비 620억 원의 사업을 마중물로 삼아 산업화를 지원하여 바이오 원료부터 소재화, 제품생산, 유통(수출) 및 홍보까지 산업화 전주기를 지원하고 연구기관과 입주기업 R&D 연구지원까지 구)승주군청 일원이 K-그린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것
경기도는 21일 북부청사 2층 상황실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민관합동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강성종 신한대 총장을 비롯한 15명의 민관합동추진위원이 참여했다.민관합동추진위원는 이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임창열 전 경기도지사 특별위원, 김규봉 남양주종교인평등연대 사무국장 등 8명의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위원회의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위원 수를 조례상 30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추진위원회는 또 NGO협력분과를 신설해 지역사회와 시민단체와의 실질적 공감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각 분과위원회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성돼 월 1회 정례회의 개최 등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앞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달라”면서 “민관합동추진위원회가 도민의 뜻을 모으는데 힘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국내 물 분야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10월 21일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이달곤)와 ‘제3차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물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진행하여 기업 맞춤형 교육, 역량진단, 경영 컨설팅 등을 통해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상생협력기금 1억 원을 출연하고 ESG 컨설팅의 전문성을 높이는 전담 컨설팅 기관을 선정하여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협력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1차 및 2차 사업을 수행한 결과, 참여 중소기업의 탄소배출량 저감 방안 수립 및 시행, 근로자 안전보건관리 조직 운영 등 ESG 지표준수율은 35.1%에서 88.6%로 53.5%p 향상되었으며, 그중 40개 기업은 동반위의 'ESG 우수 확인서'를 획득했다.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획득한 기업은 ▲ 대출금리 우대(신한·기업·국민·경남은행), ▲ 해외 수출지원사업(KOTRA, KOICA) 참여 우대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10월 2일 개막한 이후 많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공룡과 나’라는 주제로, 공룡과 인간의 교감을 통해 환경과 생명 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구성되었다.경남 고성군에서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공룡엑스포는, 공룡 화석의 보존과 홍보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생성형 AI 공룡 체험, 화려한 퍼레이드 등 관람객의 흥미를 끌 만한 콘텐츠들이 대폭 강화되었다.2024공룡엑스포는 11월 3일까지 진행되며,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나들이 장소로 추천된다. 고성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고성 공룡엑스포가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화려한 퍼레이드: 공룡과 함께 신나는 춤을엑스포의 메인 콘텐츠인 퍼레이드는 이번에도 관람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로 손꼽힌다. 30명의 전문 연기자와 새롭게 디자인된 5대의 퍼레이드 카트가 함께하는 이 화려한 행진은 동화 속 공룡나라를 주제로 펼쳐진다. 퍼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