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26일 밀양아리나 스튜디오1극장에서 2022년 밀양아리나 춘계공연인 ‘봄의 5감 만족 마술쇼와 그림자 동물 퍼포먼스’를 필두로 한 밀양아리나 상설극장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6일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총 2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매 공연마다 마술사 조용태(극단호랑 대표)외 3명과 MC리더스 소속 전문 사회자의 지휘아래 펼쳐지는 △레이저 퍼포먼스 △레크리에이션 △새봄을 여는 5감 만족 마술쇼 △동물 그림자쇼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확실하게 사로잡을 계획이다. 토요극장은 밀양아리나에서 토요일 상설공연을 이어가기 위해 밀양시가 지원하고 대경대 산학협력단이 기획·운영하는 것으로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관람객들에게 연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희일 문화예술과장은 “위드 코로나로 가는 정점에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가운데 밀양아리나를 방문하셔서 조금이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라며, “이번 2022년 한해도 밀양아리나에서 수준 높고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연 예약은 사전에 문자로 할 수 있으며, 1인 최대 5매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다. 공연은 1일 2회
◈ 3월부터 11월까지 유치원, 학생, 일반인 대상으로 무형문화재 교육·체험 프로그램 마련◈ 부산·수영민속예술관, 부산전통예술관(3개소)에서 동래야류, 수영야류 등 공연·체험, 무형문화재 기능체험 등 3개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까지 무형문화재를 보존·전승하고 시민들과 학생들이 쉽게 무형문화재를 접할 수 있도록 ‘2022년 무형문화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의 「2022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으며, 부산·수영민속예술관, 부산전통예술관에서 동래야류, 수영야류 등 공연·체험, 무형문화재 기능체험 등 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먼저, 부산민속예술관에서는 오는 11월까지 동래야류 체험교실 ‘온고지신-옛것을 배워 새로움을 깨닫다’를 운영한다. 복합교육프로그램인 ‘온고지신’은 국가무형문화재인 동래야류(국가무형문화재 제18호)를 배워보고. 동래지역 무형문화재인 동래학춤, 동래지신밟기 등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공연시간도 가져볼 수 있다. 무형문화재에 관심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민속예술관 사무국(051-5
울산시립무용단은 오는 2월 25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올해 첫 무대‘씻김 비나리 2022’을 마련한다. 지역에서 우리 소리 대중화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리꾼 김소영 명창이 관객과 소통하고 풍물예술단 버슴새와 울산무용협회가 함께한다. 무대는 앞날의 행복을 기원하는‘비나리’로 막이 오른다. 이어 장구를 비스듬히 어깨에 둘러메고 가느다란 장구채에 흐드러진 춤사위가 흥에 겨워 풀어지는‘풍류 장고' 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주요 작품인‘바램꽃’과‘방울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램꽃’은 배정혜 선생님의 살풀이춤을 토대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꽃과 몸의 조화를 절제있게 표현한 춤으로 생명의 커다란 의미를 종이꽃을 통해 상징하였다. ‘방울춤’은 무구인 방울을 활용하여 나쁜 기운을 몰아내는 춤사위로 간절한 염원을 그려내며 강한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한 작품이다. 2부에서는 남도민요로 불리는 금강산타령과 동백타령을 기악연주곡으로 재구성한‘금강산동백타령’을 선보인다. 또한 풍물예술단 버슴새가 장구가락과 북가락의 다양한 리듬으로 창작하여 비와 구름의 의미를 담아낸‘신요고’를 들려주며, 김소영 씨가 판소리 흥부가 중‘박
- 대상 수상작 <REO> 등 6작품, 현직 웹툰ㆍ드라마ㆍ영화 제작 PD 7인이 심사- 본선 진출작 21편의 사업화를 위한 온라인 피칭 갤러리 선보여- 사업화 확정시, 6개 진행기업 대상 프로듀싱 지원금 400만 원 지급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만화원천IP를 활용한 OSMU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만화원작활성화공모전’ 최종 수상작으로 <REO>(양지숙(호빵맥))을 선정하고 본선 진출작 21편의 사업화를 위한 온라인 피칭 갤러리를 오픈했다. ‘만화원작활성화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고 (사)한국웹툰산업협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또한 심사의 전문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자 현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웹툰, 드라마, 영화 제작 프로듀서 7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최종 6작품을 선정하였다. 수상작을 살펴보면 ▲ 대상은 양지숙(호빵맥) 작가의 <REO>, ▲ 최우수상은 황민식(Minick) 작가의 <호신>, ▲ 우수상은 김민지(뽀뚜) 작가의 <노아의 숲>과 이재호 작가 <죄의 무게>, ▲ 장려상은 김유신(춘추) 작가의 <청소하는 대학 동기>, 김
남양주시는 16일 이석영 선생의 순국일(1934년 2월 16일)을 맞아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에서 ‘영석 이석영(1855~1934) 선생 순국 88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종걸)가 주관하고 남양주시가 후원한 이번 추모식에는 이석영 선생의 후손인 이종찬 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 이사장(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한국성 경기북부보훈지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이석영 선생의 애국심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기렸다. 이석영 선생의 약력과 시의 이석영 선생 기념사업을 소개하며 시작된 추모식은 이종걸 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장의 기념사, 내빈들의 추모사 낭독 및 헌화,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추모가 합창, 유족 대표 이종찬 이사장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석영 선생은 우리 민족의 가장 처절한 시기에 태어나 자신의 모든 것을 항일 무장 투쟁의 뿌리인 신흥무관학교 설립에 바치신 분”이라며 “그동안 역사 속에 묻혀 계시던 선생께서 다시 빛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신 남양주시와 남양주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국성 경기보훈지청장은 추모사에서 “이석영 선생의 영정 앞에서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역 학교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학교연계스쿨樂’프로그램의 참여 학교를 오는 16일 10시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이나,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의 활성화를 위해 수지구에 위치한 학교에 우선적으로 공문을 통해 모집하며, 자유학기제와 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의 자기계발 및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신청은 수지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모집 공고 또는 학교로 발송된 공문에 첨부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기관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학교연계스쿨樂’프로그램은 지역 학교와 청소년수련시설이 연계하여 청소년들에게 ▷ 동아리 활동 : 난타, 탁구, 요가, 방송댄스 등 ▷ 인성 교육 활동 : 청소년 인권, 성교육, 성인지 감수성, 스마트폰 중독 예방, 또래상담, 스트레스 관리 등 ▷ 진로 활동 : 다양한 직업인 특강 및 체험, MBTI 그 밖에 기타 자기계발 또는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자기계발 및 여가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더 많아졌지만, 방역지침을 지키며 학교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서 ‘청소년
현구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옥애)는 제3회 현구문학상을 공개 모집한다. 이 상은 강진군이 1930년대 김영랑과 시문학파로 활약한 김현구 시인(1903~1950)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나아가 지역작가들의 사기진작과 창작 의욕 고취를 위해 영랑·현구문학상 운영 조례 에 근거해 제정한 문학상이다. 수상 후보 자격은 강진군에 연고가 있는 문학인으로서 다음 각 항을 충족해야 한다.△강진에 현재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작가 △강진에서 10년 이상 거주했던 작가 △강진에서 출생한 작가에 한한다. 출품 희망자는 강진군(https://www.gangjin.go.kr) 및 시문학파기념관 홈페이지(https://www.gangjin.go.kr/simunhak/)에서 다운로드 받은 신청서와 최근 3년 이내(2019. 1. 1. ~ 2021. 12. 30.) 출간한 개인 창작집, 강진 연고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류를 갖춰 오는 28일까지 시문학파기념관 학예연구실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현구문학상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운영위원회와 심사위원회를 분리하고 임기는 운영위원 2년, 심사위원은 당해 연도로 제한을 뒀다. 김옥애 현구문학상운영위원장은 강진에 연고를 둔
대구시는 민족 문화유산의 보고(寶庫)인 간송미술관의 국내 유일한 상설전시장인 대구간송미술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하고, 이와 더불어 고전과 근·현대를 아우르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시각예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대구문화재단 주관으로 개최한다. 지난 2020년 3월 국제설계공모에서 국내·외 유명건축가를 제치고 당선된 연세대학교 최문규 교수팀이 설계한 대구간송미술관이 드디어 기공식을 개최하고 2023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첫 삽을 뜬다. 이번 기공식은 1월 25일(화) 건립예정 부지에서 개최되며,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주호영 국회의원,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대구시의원 등 지역 주요인사와 전인건 간송미술관장 등 간송재단 관계자, 지난 22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창환 대구예총 회장, 이점찬 대구미협회장, 이우석 대구현미협회장, 김윤희 계명대극재미술관장, 박천수 경북대박물관장, 정인성 영남대박물관장, 윤순영 갤러리분도 대표 등 문화계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대구간송미술관 건립공사의 첫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대구간송미술관은 국·시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한 간송미술관의 국내 유일한 상설전시장으로서 부지면적 24,0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이 올해 5월 준공을 목표로 스마트박물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박물관 조성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되며 ‘실감콘텐츠 체험존 조성 사업’과 ‘스마트박물관 구축사업’ 등 2개의 사업으로 진행된다. 실감콘텐츠 체험존 조성 사업은 고려청자 제작, 무역‧항해, 발굴, 보존‧전시 전 과정을 모티브로 놀이시설을 조성하고, VR을 통한 물레체험, 코일 쌓기, 문양 그리기 등 가상체험존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스마트박물관 구축사업으로는 AI 관람안내 시스템과 가상박물관 시스템 구축을 내용으로 추진된다. AI 관람안내는 관람객의 연령대에 맞는 관람안내 정보를 제공하고 관람객 빅데이터를 구축한다. 또 가상박물관 시스템은 원격지에서도 고려청자박물관의 전시실 공간을 관람하고 유물을 확대, 축소, 회전 등 움직이면서 만져보고, 퀴즈형 학습기능을 추가해 방문객들의 전시에 대한 흥미도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마국진 고려청자박물관장은 “강진의 대표 콘텐츠인 고려청자에 첨단 기술 도입으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다양한 놀이시설과 가상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 공간을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