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축구단은 지난 19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K3리그 1위인 김포FC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리그 1위 도약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번 경기 승리로 김해시청축구단은 1위와의 승점을 3점차로 좁혀 이번 주 25일 FC목포와의 원정경기(15라운드)에서도 승리하면 리그 1위로 올라선다. 김해시청축구단은 전반 15분 브라질용병 루안의 감각적인 골로 리드를 잡은 후 쉴 새 없이 김포FC를 몰아 붙였으나 골 결정력 부족으로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후반 42분 김포FC의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허용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하는 듯 했던 김해시청축구단은 후반 추가시간 10초를 남기고 코너킥 기회를 잡았고 김포FC 골키퍼가 쳐낸 공이 자기 팀 선수의 몸을 맞고 들어가는 자책골로 2대1 승리를 거머줬다. 이번 승리로 김해시청축구단은 지난해 K3리그 원년 우승에 이어 리그 2연패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김해시청축구단은 리그 초반 주전선수들의 대거 부상으로 한 때 15개 팀 중 13위까지 떨어지는 위기를 맞았으나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있던 주전선수들이 지난 라운드부터 복귀하며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해시청축구단은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추가 선수등록 기간
김포FC가 12일 울산 원정경기에서 울산시민구단을 1대 0으로 제치며 연승행진을 이어나갔다. 전력이 어느 정도 평준화 되어있는 K3리그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7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 중이다. 이날 경기는 악천우로 고전하는 듯 했으나 후반 들어 윤민호 선수의 재치 있는 골이 터지면서 조직력이 살아나고 특유의 근성과 패기로 상대를 압박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경기를 중계한 해설진들은 김포FC가 축구전용 구장을 쓰고 있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라며 안정적인 시설과 환경 속에서 코치진의 지도력이 더해지며 믿기 어려운 성적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6월 14일부터 스포츠경기장 방역수칙이 10% 관중 입장에서 30%로 변경됨에 따라 6월 19일 토요일 17시에 펼쳐질 김해시청과의 경기부터는 322명 입장이 가능하다. 매번 경기장을 찾았다가 발길을 돌려야했던 팬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김포FC 사무국 관계자는 “입장료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한 만큼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도 안전에 차질이 없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한 시민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포FC와 지난해 챔피언 김해시청축구단과의 경기도 꼭
수원시 체육 정책의 자문기구로서 스포츠 인권 보호까지 아우를 수원시 체육진흥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수원시는 14일 오후 3시 30분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체육진흥협의회 위원을 위촉식을 개최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체육진흥협의회를 필수적으로 두도록 한 ‘국민체육진흥법’과 ‘수원시 체육진흥조례’를 근거로 운영되는 수원시 체육진흥협의회는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당연직으로 수원시장이 의장을 맡고, 수원교육장과 수원시체육회장을 당연직 부의장으로 한다.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과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은 당연직 위원으로 활동한다. 또 체육 관련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기 위해 분야별 추천을 받아 민간부문에서 9명의 위원이 위촉돼 활동한다. 체육학과 교수 등 종목별 단체 전문가, 지도자 대표, 선수 대표, 선수 부모 대표 등은 물론 인권전문가가 포함됐다.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수원시 체육진흥협의회 위원들은 앞으로 연 1회의 정기회의를 갖고 체육 분야 정책 과제 및 각 사업에 대한 심의와 자문 기구로서 수원시 체육발전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스포츠 인권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인권침해 예방기구로 기능하며,
하동군은 10일 군수 집무실에서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와 2020 도쿄올림픽 출전 대비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코호트훈련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대한배구협회 관계자와 정길웅 하동군체육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윤상기 군수와 오한남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원활한 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은 읍내 숙박시설에 머물며 오는 29일∼7월 6일 하동실내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에서 도쿄올림픽 출전에 대비해 코호트 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대한배구협회는 국가대표팀 코호트 훈련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할 예정이며, 제작과정에 하동군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윤상기 군수는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하동 훈련에 감사의 뜻을 담아 청정 지리산에서 생산된 공기캔 ‘지리에어’를 전달하며 국가대표팀의 성공적인 도쿄올림픽 출전을 기원했다. 오한남 회장은 “하동은 배구 선수들의 체력과 실전 훈련을 하기 좋은 시설과 환경을 갖추고 있어 배구인 사이에 전지훈련장으로서의 선호도가 높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2020도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코로나19
◦ 도교육청, 5월 27일부터 이틀간 도민 대상 G-스포츠클럽 여론조사◦ 도민 73.4%, G-스포츠클럽 체육교육 공공성 확보에 기여◦ 학생수 감소, 학교중심 운동부 운영상 어려움 해소에 기여할 것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G-스포츠클럽’인식과 기대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3.4%가 ‘G-스포츠클럽이 체육교육 공공성 확보에 적절한 방법’이라고 평가했다. 또 68.6%가 ‘G-스포츠클럽 운영에 만족한다’고 답했다.G-스포츠클럽은 경기도교육청이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학생・주민의 스포츠 복지 실현을 위해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한 공공스포츠클럽이다. 조사에서 ‘학생이 자발적으로 체육활동을 하고 이를 보호・지원하기 위한 스포츠클럽 형태’로 ▲교육청과 지자체 협력형(46.9%)을 1순위로 꼽았다. ▲학교운동부 형태(24.4%), ▲체육회 등 지자체 주관 스포츠클럽(13.4%), ▲사설 스포츠클럽(10.4%)이 그 뒤를 이었다.또 ‘G-스포츠클럽을 운영할 때 중점을 둬야 할 것’을 묻는 질문에는 ▲학생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로 건강하고 안전한 스포츠 생태환경 구축(30.0%),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전문 인력풀 구성과 안전한 활동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7일 컬링 종목의 저변 확대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 응원을 위한 제2회 의정부-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김민철·오영환 국회의원, 오범구 시의회의장, 김원기·권재형·이영봉 도의원, 이명철 의정부시체육회장, 왕옌쥔 주한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으며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개회식에 앞서 참석내빈과 환담의 자리를 갖기도 했다. 2016년 1월에 열린 제1회 대회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가수 2개 팀과 미인대회 출신팀, 치어리더팀 등 총 4개 팀이 출전했다. 주요 참가 연예인은 가수 인순이, 달샤벳의 달수빈, 와썹 출신의 나다, 래퍼 자이언트 핑크 등이다. 이날 대회는 오전 9시 제1경기를 시작으로 개회식, 제2경기, 3·4위전, 결승전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녹화 중계되었으며, 7월 초에 방송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 컬링 종목 대중화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의정부시도 컬링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2021 경기 이(e)스포츠 캠퍼스 대항전 6월 5일 성황리 종료○ 총 68개 캠퍼스 1,740명 대회 참가, 코로나19 상황에도 많은 참가자 몰려○ 리그오브레전드 한신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한양대, 영원회귀:블랙서바이벌 인하대 우승 경기도가 이(e)스포츠 산업 육성과 코로나로 침체된 대학문화 부흥을 위해 개최한 ‘경기 이(e)스포츠 캠퍼스 대항전’(이하 대항전)의 종목별 우승 캠퍼스 3곳이 가려졌다. 경기도는 지난 5일 막을 내린 대항전에서 ▲리그오브레전드: 한신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한양대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 인하대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각 팀전 종목(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우승팀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우승트로피, 메달이 수여됐고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메달이 수여됐다. 개인전 종목인 ‘영원회귀:블랙서바이벌’ 종목 우승팀에게는 상금 200만 원, 우승트로피와 메달이,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메달이 주어졌다.대항전은 수도권 68개 캠퍼스 1,740명이 참가하는 등 각 대학 대표 선발전부터 경쟁이 치열했다. 지난 4일 열린 본선에는 총 47개 캠퍼스가 진출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3판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백군기) U18덕영이 ‘제58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U18덕영은 27일 경남 고성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8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 장훈고를 2-1로 제압하며 승리를 거뒀다. U18덕영은 이번 대회 개막 전부터 우승 후보로 꼽히며 다른 팀들의 경계 대상 1호였다. 예선부터 큰 점수차로 승전고를 울리며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전반 19분 조동재의 크로스를 받은 박승호가 달려들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전반 종료 직전에 장훈고에 골을 허용했지만, 철벽 수비와 추가 시간 박승호의 극장골로 2-1 승리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조재훈이 최우수선수상을, 박승호가 득점상을, 신승민이 공격상을, 심근환이 GK상을 수상했다. 이영진 감독과 남정현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이영진 감독은 “팀에 부상 선수가 있어 걱정했지만, 지난해 준우승의 한을 풀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을 믿고 경기하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고생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시축구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선수와 지도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노력해 값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10일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소속 황택의 선수가 배구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태웅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단장을 비롯해 후인정 신임 감독, 황택의 선수, 이영수 사무국장이 함께했으며, 정규리그 3위, 준플레이오프 출전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것에 대해 격려하는 한편 새로 선임된 후인정 감독 인사, 황택의 선수 배구발전기금 기부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황택의 선수는 “배구 발전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해주는 의정부시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었다.”며 “의정부시 배구전용경기장 건립 관련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의정부시의 자랑”이라며 “의정부시와 KB스타즈 배구단이 함께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황택의 선수의 배구발전기금 2천만 원은 의정부시 배구전용경기장 건립 지원을 위하여 의정부시체육회에 지정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