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펀시티(Fun City)’ 서울의 대표적인 봄 축제 ‘서울스프링페스타’가 4월 30일(수)부터 5월 6일(화)까지 일주일간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덕수궁길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메이크 원더스(Make Wonders)’를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스프링 페스타는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K-컬처 중심지 ‘서울’의 매력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3 빅쇼’와 ‘3 테마공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개막식 ‘원더쇼’, 글로벌 케이팝 스타 15팀 참여하는 초대형 공연… 3만명 관람>서울스프링페스타는 ‘3빅쇼’ 중 하나인 ‘원더쇼’로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원더쇼’는 4월 30일(수) 저녁 7시~9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마포구 월드컵로 240)에서 총 3만 명의 관중을 자리한 가운데 열리는 초대형 케이팝(K-Pop) 공연이다. 이날 원더쇼에는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는 엔시티 위시(NCT WISH), 더보이즈(THE BOYZ) 등 최정상 그룹부터 키키(KiiiKiii), 뉴비트(NEWBEAT) 등 대형 신인 그룹까지 총 15개 팀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연 사이사이 한류 스타들이 서울 명소 곳곳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22일 내손동 평생학습센터에서‘2025년 의왕학습레일(시즌2) 평생학습파트너’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의왕시 대표 평생학습 브랜드인‘의왕학습레일(시즌2)’은 의왕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사회를 슬로건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학·기업과 함께하는 평생학교, 생애도약학교, 테마학교, AI미래학교 등의 다양한 시민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에서는 이번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학습파트너’과정을 추진해 왔으며, 과정 참여자들이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기본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11명의 ‘학습파트너’들은 앞으로 의왕학습레일(시즌2)과 관련한 전략적 파트너가 되어 프로그램의 기획과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평생학습파트너 양성과정을 수료한 신혜경님은 “처음에는 프로그램을 기획한다는 것이 막막했는데, 과정을 통해 대상을 분석하고 세부 커리큘럼과 체크리스트 등을 작성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면서“앞으로 배운 경험과 지식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무척 설렌다”고
전라남도가 조기 대선을 앞두고 지역 핵심 현안이 각 정당과 대선 후보자의 공약에 반영되도록, 국회와 정당 등과 협력을 강화하며 정책 제안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3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국회를 찾아 윤후덕(정책본부장)·김영진(정무전략본부장) 국회의원, 유종일 성장과통합 상임공동대표 등 정당의 대선공약 관련 핵심 관계자를 만나, 전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주요 현안과 발전 전략을 설명하고 이를 대선공약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비롯해, AI·우주·에너지 등 미래산업과 연계된 핵심 사업을 소개하며,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전남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건의 과제는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추진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조성 ▲AI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우주발사체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무안국제공항, 동북아 대표 관문공항 육성 등이다. 또한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도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비서실장인 정진욱 국회의원 등을 만나 현재 국회에 제출된 정부 추경안 심의 과정에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생·재난 분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현장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4월 24일부터 이틀간 무주덕유산리조트(전북 무주군 소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기존 발생지역과 인접하면서 비발생 지역의 가운데에 있는 전북 무주군에서 △야생멧돼지 생태계 이해 및 포획 과정 안내, △시료채취 및 송부 방법, △소독 및 방역관리 등 전반적인 교육으로 담당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3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정책과 실무교육을 주제로 환경부 및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직원들이 진행한다. 2부에서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전문교육을 주제로 국립생태원 및 야생생물관리협회에서 주관한다, 3부에서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현황 및 사례를 주제로 국립공원공단과 지자체(영천시·군위군)에서 우수 대응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교육 기간 중에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제작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업무교육 영상’을 통해 신규 업무자의 이해를 돕고, 수렵인들에게 5대 방역지침을 쉽게 전달하기 위한 홍보물(스티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4월 주택조례를 일부개정하고, 공동주택 공용 보안등의 전기 요금 부담 완화와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보안등 전기 요금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 사업 승인을 받은 공동주택 중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보안등 전기 요금이 별도로 고지되는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상반기 중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이번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간 전기 요금 일부 또는 전액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공동주택 보안등은 주민들의 야간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임에도, 그동안 입주민들이 유지관리비를 전적으로 부담해왔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관리비 부담을 줄이고 더욱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안등 계량기 별도 설치 등 전기 설비 관련 사항은 한국전력공사로 문의하면 되며,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건축과(☎031-770-239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라비발디 보안등 사진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에너지 자립률 제고와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위한 ‘2025년 주택태양광(3kW)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주택태양광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단독주택 소유주가 에너지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3kW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비용 일부를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보조한다. 총 102가구를 지원하며, 주택당 최대 지원 금액은 293만 4천 원, 자부담금은 199만 7천 원이다. 이는 시가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에너지공단과 연계해 추진 중인 ‘2025년 화성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에서 단독주택 134가구에 태양광(3kW) 설비 설치 지원금을 최대 293만 4천 원 지원하는 것과 별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 방법은 오는 5월 7일 10시부터 23일 17시까지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시스(ggre100home.or.kr)에서 시공 기업과 사전 계약을 체결한 뒤, 5월 26일 10시부터 30일 17시까지 사업 참여 본 신청을 하면 된다. 앞서, 시는 2011년도부터 2024년도까지 총 2,750가구에 1만 3,053kW 용량의 발전설비를 보급했다. 이는 연간 1,667만 5,207kWh
전남 함평군이 지역축제를 앞두고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과 지역 상권 신뢰도 향상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함평군은 23일 “시장 상인회와 소상공인연합회, 군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전날 함평천지전통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불공정행위 근절(바가지요금 등) ▲착한가격업소 이용 독려 ▲함평사랑상품권 및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맹점 가입 홍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광객과 주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축제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함평군은 물가모니터링 요원을 상시 운영해 지역 물가 동향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군 홈페이지에 게시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소비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군은 지역축제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상생하는 지역경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통해 신뢰받는 지역 상권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2일
순천시가 오랜 염원을 담아 추진 중인 신청사 건립사업이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약 42%에 달하며, 오는 8월까지 철골 및 골조공사를 마무리한 뒤 내‧외부 마감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신청사는 현 청사에서 동측으로 확장하여 대지면적 25,843㎡, 연면적 47,143㎡ 규모(지하 1층~지상 6층)로 건립된다. 신청사 건립사업은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상권 회복과 생활·문화·경제 공간 확충을 통해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게 된다. 1층에는 시민과 함께 열린 공간인 북카페, 민원실, 직장어린이집, 금융기관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2층부터는 쾌적한 업무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중앙공원과 6곳의 중정을 통해 도심 속 쉼터이자 문화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지하에는 520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돼 시민들의 주차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 신청사와 연계해 조성되는 ‘문화스테이션’도 행정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화스테이션은 연면적 12,419㎡로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신청사 동측에 건립되며,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안양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관내 공중화장실을 성범죄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관리한다. 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및 하천 주변의 공중화장실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성별인식 CCTV’를 관내 공중 여자 화장실 45곳의 입구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성별인식 CCTV는 성별을 인식하고 학습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CCTV로, 다른 성별인 사람이 화장실에 출입할 경우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시스템에 즉각 알람이 울린다. 알람이 울리면 관제시스템의 운영 화면에는 해당 화장실의 위치 및 명칭이 함께 표시되며, 해당 CCTV 및 주변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신속히 상황을 파악하여 범죄 예방에 활용할 수 있다. 관내 공원·하천변의 공중화장실 85개 가운데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인공지능 성별인식 CCTV를 45곳에 설치해 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 28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 기술을 통해 해당 화장실의 위치와 주변 상황 등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범죄 예방은 물론 추후 증거확보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