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2025년 민간 산림복지 유망사업 발굴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기 산림복지 기업의 기술과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유도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여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은 자유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에서 15개 팀을 선정하고 2차 해커톤(Hackathon)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 해커톤(Hackathon) 심사: 한정된 기간 동안 아이디어 도출부터 과제를 기획, 개발, 완성하여 발표하는 심사 방식 2차 발표심사(해커톤) 프로그램은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사업계획서 고도화 ▲투자유치 발표 강의와 발표 자료 제작을 위한 컨설팅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고비, 자문비, 재료비, 도서 인쇄비, 여비, 지급수수료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사업 확장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공지사항 또는 전문업 지원시스템(forestjobs.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혁)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이번 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을 통한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는 지난 3월 31일에 완료되었으며,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지급 대상 임업인들이 산지가 소재한 읍‧면‧동에 직접 방문하여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임업직불금 신청자는 임업경영체로 등록된 임업경영정보가 변경된 경우 반드시 관할 국유림관리소 임업경영체사무실에 연락하여 변경신고를 하여야 한다. 그 외 임업직불금 관련 궁금한 사항은 서부지방산림청(063-620-4681~3) 또는 관할 지자체 산림부서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서부지방산림청 담당자는 “신청기간을 놓치면 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아직 신청하지 않은 임업인은 서둘러 신청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는 2024년 운영한 산림복지서비스의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산림복지프로그램 효과검증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고령층 대상 ‘인지 건강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시니어 웰라이프)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건강출산 행복가정 산림치유 ▲재난 대응 인력의 심리 회복 지원을 위한 산림치유 ▲청년층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산림교육(24+ 성장사다리) ▲장애 아동을 위한 사회성 증진 산림교육 등의 효과를 다각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주요 연구 결과 ▲고령층의 주관적 기억감퇴 17.1% 감소 ▲임신부부의 태아 애착 4.2% 증가 ▲재난대응인력(산불 등) 스트레스 26.7% 감소 ▲청년층의 자립역량 10.1% 강화 ▲장애 아동의 또래관계 11.0% 개선의 효과가 있었다. 연구보고서 자료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산림치유‧교육프로그램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결과 숲의 치유력이 증명되어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국민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4월 7일(월) 서울 강서구 본원에서 제8기 국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국민참여혁신단은 국민의 의견을 정책과 서비스에 직접 반영하고, 임업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79명이 활동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국민들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기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 최종 선발된 15명의 국민참여혁신단은 대학생, 회사원,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군과 연령대의 국민들로 구성됐다. 이번 제8기 국민참여혁신단의 활동은 오는 12월까지 이어지며, 진흥원 주요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정책 제안, 서비스 개선 활동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최무열 원장은 “국민참여혁신단은 국민이 주체가 되어 공공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춘 정책 혁신을 통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임업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명품 공원으로 재탄생 중인 충남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천년 세월을 뻗어갈 ‘명목(名木)’들이 속속 뿌리를 내리고 있다. 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충남 대표 공원인 홍예공원의 수목 보강과 편의시설 확충 등을 위해 민선8기 출범 이후 김태흠 지사의 주문에 따라 도민참여숲 조성을 포함한 명품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목 보강 목표는 총 1000그루로, 이 나무들이 활착하면 기존 약 5000여 그루와 함께 어울리며 홍예공원은 국내외 유명 공원에 견줘도 손색 없는 울창한 수풀을 자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품화 사업을 통해 보강하고 있는 수목 중에는 정이품송과 충남 대표 노거수의 자목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이품송 자목은 충북 보은군이 2013년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 정이품송 종자를 채취·발아시켜 키운 2014년생 4m 크기의 소나무다. 홍예공원 홍성 쪽 충남공감마루 인근과 예산 쪽 주출입구 인근에 한 그루 씩, 두 그루를 지난달 26일 옮겨 심었다. 두 소나무는 2022년 10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정이품송 자목임을 확인받으며, 인증번호 ‘2022-54’, ‘2022-64’를 부여받았다. 정이품송 자목과 같은 날 충남공감마루 인근 가칭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식목일을 기념하여 산림 복원과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소속 청소년적십자(RCY) 단원,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운영위원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현재 폐기물 매립이 진행 중인 제3-1매립장 부지에서 열렸다. 수도권매립지 온실에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약 2천 주의 소나무 묘목이 활용된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RCY 단원들과 지역사회, 공사가 함께 협력하여 의미 있는 장이 되었다. 특히, 행사 중에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고자 다회용 컵을 제공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앞장섰다. 공사는 2002년도부터 수도권매립지에 나무 심기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현재까지 약 545만 그루를 식재했다. 특히 2006년부터 공사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식재한 벚나무들이 현재는 수려한 벚꽃길을 형성하여 지역의 벚꽃 명소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에 공사는 야생화단지 개장 이후 처음으로 벚꽃축제를 개최하고, 벚꽃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 프로그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산업재해를 입은 근로자와 가족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숲에서 행복한 우리 가족' 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캠프는 산림치유를 통해 산재 근로자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산재 근로자의 원활한 사회 및 직업 복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산림치유원) 수(水)치유 ▲(장성숲체원) 편백숲테라피 ▲(청도숲체원) 나무쟁반 만들기 체험 ▲(대전숲체원) 우리 가족 숲놀이 ▲(춘천숲체원) 숲속 레포츠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활동(대전 블랙푸드 치유간식 만들기, 춘천 레고랜드 체험, 청도 한방차 만들기)도 함께 운영한다. 운영 일정은 4월부터 11월까지 전국 국립산림복지시설 10개소에서 산재근로자와 가족 1,190명에게 산림치유 가족캠프를 제공할 예정이며, 숙박형(1박 2일, 2박 3일)과 당일형 중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운영시설: 국립산림치유원, 국립대전숲체원, 국립춘천숲체원, 국립장성숲체원, 국립청도숲체원, 국립나주숲체원, 국립양평치유의숲, 국립대운산치유의숲, 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 국립고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월 3일 삼동면 남해힐링숲타운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남해군의회, 새마을단체, 남해군산림조합, 임업후계자, 자원봉사센터(이동중학교), 군청 직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하여 조팝나무, 수국, 붓들레아 등 총 2,300본의 묘목을 심었다.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묵념의 시간을 갖는 등 숙연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형형색색의 꽃을 피우게 될 묘목을 심음으로써 앞으로 남해힐링숲타운이 더욱 화사화게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푸른남해 조성을 위해 단순한 나무심기에 그치지 않고, 보다 체계적인 산림조성을 위한 조림사업(38ha)을 추진한다. 경제림 조성, 큰나무 조림, 지역특화 조림 등을 통해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고, 숲의 경제적·생태적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650ha 규모의 숲가꾸기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큰나무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산불예방 숲가꾸기, 공익림가꾸기 등 맞춤형 산림 관리를 통해 산림의 건강성을 증진하고, 재해 예방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산불 예방에도 적극 나서고
□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혁)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2025년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남원시 관광단지 주차장에서 실시했다. □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선호하는 대봉, 청매실 등 유실수 5종 1,000본과 남원시산림조합이 제공한 로즈마리, 은방울꽃 등 초화류 1,000본을 더해 총 2,000여 본을 행사에 참석한 주민에게 나누어주었다. □ 또한 봄철 산불위기경보 수준이 심각단계로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불 위험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산불예방 홍보활동과 더불어 산림사업 안전보건문화 확산 캠페인도 병행했다. □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동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매년 식목일을 기념하여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