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연고구단인 HL안양 아이스하키단이 2023-24시즌 아시아리그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플레이오프 파이널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통합 우승’을 이뤘다.8일 안양시에 따르면,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안양은 지난 6일 안양종합운동장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파이널 4차전에서 일본 홋카이도 레드이글스를 상대로 5대1로 승리를 거두며 3승 1패로 아시아 리그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우승, 통산 8번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다.많은 시민의 함성으로 가득 메운 경기장에서 함께 응원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2년 연속 영광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최선을 다해 안양을 빛내준 선수들과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4월 7일(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과 마라톤 동호인 등 2만 8천여 명이 참가한 2024 대구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 권위의 마라톤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대회 우승상금을 인상해 우수한 엘리트 선수를 초청했고, 코스도 대구 전역으로 변경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던 대회였다. 국제 엘리트 부문 남자 우승은 케냐의 스테픈 키프롭 선수가 2시간 7분 4초로 완주해 1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획득했다. 국제 여자부 우승은 에티오피아의 루티 아가 소라 선수가 2시간 21분 7초로 차지했으며, 2위 앙젤라 제메순데 타누이 선수도 2시간 21분 32초를 기록해 대구마라톤대회 기록인 2시간 21분 56초 기록을 경신했다. 국내 남자부는 대구시청 소속의 이동진 선수가 2시간 18분 4초로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는 K-watet 소속의 정다은 선수가 2시간 34분 31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마스터즈 부문은 풀코스가 7년 만에 부활해 많은 마라톤 동호인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어 대구 이외 지역에서 온 참가자가 전체 참가자의 46%를 차지하는 등 대구마라톤에 대한 인지도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타지에서 온 참가자들은 대구
4월 5일부터 4월 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봉평생활체육공원에서 2024-2025 평창·시드니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사)미션코리아스쿨 오스트레일리아(대표 이철성)가 주관하는 이번 국제대회는 국내 24개 유소년팀과 국외 연합 4개팀을 포함하여 10개국 총 28개팀 4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4월 6일(토)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대사, 심재국 평창군수, 심현정 평창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선수 학부모 및 클럽 관계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외빈 및 선수단 소개, 개회선언, 환영사, 축사, 선수단 선서, 시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U-10, U-12, U-15 28개팀의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U-12팀 이하는 전후반 없이 30분 이내로, U-15팀은 전후반 각 25분씩 경기를 치른다. (사)미션코리아스쿨 오스트레일리아는 2015년 대한민국과 호주에서 동시 설립한 비영리 교육기관으로, 평창과 시드니 두 도시간의 교류 협력을 통해 축구 유소년팀을 육성하고, 영어학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자 힘쓰고 있는 단체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올림픽 가치
평창군은 4월 6일 18시 진부문화센터에서 평창유나이티드 FC 유소년팀 창단식이 열린다고 전했다. 평창유나이티드 FC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심재국 평창군수, 심현정 군의장, 지광천 도의원, 최종수 도의원, 정장호 교육장, 전상필 진부중·고등학교장, 원신 상지대관령고등학교장, 양희구 도체육회장, 지형진 군체육회장, 권은동 도축구협회장 및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평창유나이티드 FC 유소년팀은 지난해부터 관내 초등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유성우 감독과 김용주, 지현구 코치 2명의 지도자와 함께 U-12 28명, U-15 16명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FC 성인 선수들이 청소년 선수들의 멘토가 되어 1:1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방과 후, 주말 시간대에 훈련을 실시하고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전지훈련을 추진하는 등 팀 전력 강화에 나선다. 한편, 유소년팀은 올해 2024년 강원 초·중등 주말리그 및 전국 토너먼트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축사를 통해“유소년 축구팀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이번 유소년팀 창단을 계기로 축구 꿈나무들이 강인한 육체와 정신을 키우는 동시에 한국 축구를 이끌어 갈 훌륭한
충남도 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인 ‘제8회 충남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30일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충남배드민턴협회와 청양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해 3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15개 시군 배드민턴 동호인 400여 팀 1200여 명이 참여해 ‘셔틀콕 향연’을 벌인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김영범 도 체육회장,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장, 박병운 충남협회장, 김현중 청양군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국민스포츠 배드민턴은 동호인 숫자도 많고, ‘스포넷’이라고 해서 가장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운영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배드민턴처럼 모든 도민들이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의 기반을 갖춰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군을 대표해 나온 선수들 모두 오고 가는 셔틀콕 속에서 서로의 열정과 패기를 나누고, 부상 없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롤러팀이 ‘제43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금․은․동메달 각 1개씩 총 3개를 획득하며, 올해 기분 좋은 첫 출발을 알렸다.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전남 나주롤러경기장에서 ‘제43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가 열렸다.이번 대회에서 이성건이 남자 1,000m에서 1:25.323 기록하며 첫 번째로 결승전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 이어 문지윤은 여자부 EP 10,000m에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또 4명이 한 팀을 이뤄 달린 여자팀추월 2,000m에서 3:03.857로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성낙준 롤러팀 감독은 “동계기간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메달 획득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2024년 팀 재정비 후 치러진 첫 대회라 아쉬운 점도 있지만 더욱 보완해 다음 대회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윤경희 체육지원과장은 “우리시 직장운동경기부 롤러팀을 비롯한 요트팀, 육상팀, 유도팀 모두가 대회 출전시마다 좋은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남을 대표하는 유망 장애인체육 선수 5명이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지역 중견기업인 ㈜도원이엔씨가 선수 지원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김건완(펜싱), 최용범(카누), 이홍석·김민기(태권도), 황태중(아이스하키, 육상) 선수를 채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도 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채용 기념식에는 성우종 ㈜도원이엔씨 회장과 이건휘 도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했다. 펜싱 김건완은 지난해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우수 선수이다. 카누 최용범은 지난해 첫 출전한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해 국가대표팀에 합류 8월 파리 패럴림픽을 대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태권도 이홍석은 2014-2017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경험이 있으며, 김민기는 내년 도쿄 하계 데플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유망 선수이다. 아이스하키 국가대표인 황태중은 하계체전 육상 종목에도 출전하고 있어 동·하계 종목을 넘나들며 열심히 활약하고 있다. 성우종 회장은 “우리 구성원으로 함께할 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수들이
목포시는 오는 5월 목포가 주 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응원단 690명을 모집한다.모집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목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지원 희망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시민응원단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선발된 시민응원단은 4월부터 전국소년체전 종료시까지 약 2개월 가량 활동할 예정이며, 기간 동안 체전 홍보, 활기찬 대회 분위기 조성, 경기장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목포시는 시민 응원단에게 경기장 환경정비, 캠페인 활동 등에 대해 1365 자원봉사포털 가입시 봉사활동 실적을 인정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박홍률 목포시장은 “2023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성공리에 끝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데 감사드리며, 올해 목포를 주 개최지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17개 종목, 3,500여 명이,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36개 종목 18,000여 명의 선수들과 임원진이
평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에서 주관하는 2024 지역 연계 해외홍보 영상콘텐츠 제작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체부와 기초지자체가 협업하여 각 지역의 축제, 관광 명소, 음식, 산업, 인물 등에 관련한 홍보 영상콘텐츠를 제작하여 국내외 홍보에 활용함을 목적으로 하며, 영어를 기본으로 각 지역 수요에 맞춰 3개 언어로 제작된다. 평창군을 포함한 총 6개의 지자체가 사업계획서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각 40백만원의 지원을 받게된다. 군은 4월부터 10월까지 영상 제작 방향 기획, 촬영‧편집‧후반작업과 번역 및 검수를 거쳐 10월부터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 및 평창군 SNS 채널 등에 영상 콘텐츠를 배포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한국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가 증가하고 있는 시대에 해외홍보 영상콘텐츠 제작 공모사업을 통해 2018 동계올림픽과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국제도시 평창의 홍보가 국내외로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