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12일 오전커뮤니티센터에서 ‘2024학년도 성인문해교육 중학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처음 운영을 시작한 의왕시 성인문해교육 중학과정은 학령기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중학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성인 문해 프로그램으로, 2024년 중학학력 인정기관으로 지정받아 올해 첫 졸업생 13명을 배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의왕시 성인문해교육 중학학력인정 과정을 마친 13명의 학습자에게 졸업장과 함께 교육부가 인증하는 중학 학력 인정서를 수여했다. 또한 올해 중학학력 취득과정을 수강하게 될 예비과정 수료생 5명의 어르신들도 함께 참석해 선배들의 졸업을 함께 축하했다. 한 졸업생은 “70대에 다시 배움을 시작해 중학교 졸업장을 받게 될지는 몰랐다. 그동안 배우지 못했던 서러움이 사라지는 것 같다”며 “열심히 공부해 대학교 진학까지 목표로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김성제 의왕시장은“졸업생들의 모습에서 지난 2년간 배움을 향한 노력과 추억이 느껴진다”며 “졸업생들의 배움의 결실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는 2025년 2월 13일(목)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월청소년꿈터 3층 꿈티움 홀에서 ‘2025년 마을선생님 역량강화 연수’가 열린다. 이번 연수는 마을선생님 협의회가 직접 주관하는 첫 번째 연수로, 영월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중요한 행사다. 행사에는 김영언 영월교육장과 임영화 영월군의회 의원이 참석해 마을선생님들의 역할 강화와 지역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마을선생님 협의회는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를 목표로 활동하는 지역 어른들의 모임이다. 선진지 견학, 교육 정보 공유 워크숍, 세미나 등을 통해 마을선생님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마을선생님들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단종문화제에서는 ‘호패 만들기’와 ‘마을선생님 놀이터’를 운영하며 주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고, 영월동강뗏목축제에서는 ‘뗏목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통과 자연을 접목한 교육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탄소중립 실천을 기반으로 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교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영월군 주천면에 위치한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도균)은 2025년 2월 3일(월)부터 2월 7일(금)까지 5일간 초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방사선학과 대학생 12명이 멘토로, 영월 지역 초등학생 30명이 멘티로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 활동은 공예, 체육, 역사,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초등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만들고, 게임을 활용한 방식으로 진행돼 더욱 흥미를 끌었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참가자 모집부터 프로그램 사전 점검 및 지도까지 철저히 준비해, 대학생 멘토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 멘토들은 자신의 재능을 살려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김도균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지난여름에 이어 이번 프로그램도 많은 관심과 응원 속에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과 기회
평창군은 오는 2월 21일, 평창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청소년 미래 설계 프로젝트 1차’를 개최하기 위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평창군 내 중‧고등학생과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기 주도적 학습과 진로 설계를 돕는 특강과 교육정책 홍보부스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꿈을 향한 나침반, 첫 항해를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강은 두 가지로 구성된다. 첫 번째 강연은 노규식 박사가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두 번째 강연은 EBS 정제원 강사가 ‘입시 전략을 활용한 학습법’을 주제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 평창군의 교육정책을 소개하는 홍보‧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각 부스에서는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지원사업 ▲평창군 교육발전특구사업 관련 정책 ▲2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학습과 컨설팅 지원사업인 ‘평창런’에 대한 대면 상담 안내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평창군 평생학습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월 6일(목)에 각 교육지원청별로 ‘2025. 3. 1. 자 유·초등학교 교사 정기전보’를 시행했다. 이번 전보 대상자는 △공립 유치원 교사 268명 △공립 초등교사 4,545명이다. ▢ 유․초등교사 전보 업무를 주관한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작년 전보에 대한 설문 결과와 11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의 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전보 원칙을 수립하고, 그 원칙에 따라 전보 대상자를 각 교육지원청에 배정하였다. 이후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배정된 전보 대상자들을 관내 유치원과 학교로 배정하였다. 〇 유치원 교사 전보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유치원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25학년도 신설되는 공립 유치원에 전보 희망자를 우선 배정하고, 학급 감축 현황을 고려하였다.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인 교사에 대한 전보 우대를 시행하고, 관내 전보 시 거주지, 도로망, 경력, 근무 유치원 등을 고려하여 유치원 교육의 성과를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〇 초등학교 교사 전보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이번 전보에서는 그 동안 개정되어 온 전보 원칙의 큰 틀을 유지하고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교사의 순환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6일 17시 어울림도서관 강당에서 2025 ONE CITY ONE BOOK 선포식과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순천시 선정 도서는 조승리 작가의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이다.순천시 ONE CITY ONE BOOK은 순천시민 모두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공감대 있는 토론을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선정해왔다.올해는 시민들의 추천과 선정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후보 도서를 선정하고, 전문가 심사와 2,304명의 시민 투표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도서를 결정했다.올해 선정된 도서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는 15세부터 시력을 잃기 시작해 전맹이 된 후천성 시각장애인 조승리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로, 앞이 보이지 않는 현실 속에서도 자신만의 불꽃을 지켜낸 작가의 삶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선정되었던 도서들을 확인할 수 있는 경과보고 영상과 함께 올해 선정 도서를 알리는 선포식이 진행된다. 또한, 책의 저자인 조승리 작가와 출판사 대표인 이병률 시인의 북토크를 통해 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
◦‘의정부 공립단설 호암유치원’은 편성 8학급(일반6, 특수2), 유아 81명으로 운영되며 유보통합 국가시책 사업 공모를 통해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2월 3일(월) 의정부 관내 공립유치원 유아모집 현황을 파악하고 공립학교의 책무성 강화를 위해 호암유치원을 방문하고 교직원을 격려했다.공립단설 호암유치원(원장 이규순)은 2025학년도 유아모집 결과 8학급(일반6, 특수2) 편성, 유아 수 81명으로 101.3% 정원충족률 보여 공립학교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호암유치원은 2024년 9월 유보통합 모델학교로 선정되어 교육부 4대 과제 ▲학부모 요구를 반영한 아침 ․ 저녁돌봄 운영 ▲교사 대 유아 수 적정화를 위한 협력 교사 배치 ▲유․보․초 이음교육 및 탄소중립생태환경교육 등 특색교육과정 운영 ▲표준보육과정 및 유치원교육과정을 위한 교직원 역량강화 등을 집중하고 있다.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교육은 백년지대계로 유아기부터 양질의 교육 ․ 보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유치원이 공공기관으로써 책무성을 가지고 적극적인 유아모집과 취원률 확보를 위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3일 원내에서 제29기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연수생 90명과 입교식을 열고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연수생들은 별도의 환영 행사 없이 현충원을 참배하고 도지사 특강을 수강하며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되새기고 마음을 다잡았다. 이번 특강에서 김태흠 지사는 “6급 주사(主事)는 행정의 ‘주된 일’을 책임지는 실무 최고봉이자 베테랑이고 업무를 기획하고 정책을 창조할 수 있는 경험이 쌓인 직급”임을 강조하면서 “6급 공무원을 제대로 교육하고 성장시키는 일이야말로 도정에 있어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며 연수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 지사는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조성 △지역별 균형 발전 △실질적인 저출생 대책 등 5가지 도정 방향을 공유하고 국비 10조 9261억 원 확보, 국내외 207개사 33조 원 투자 유치 등 민선 8기 도정 성과를 설명했다. 김 지사는 “정확한 목표와 방향을 지닌 ‘목표의식’이 중요하고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열정적이고 자신감 있게 도전할 것”을 주문하며 “도민을 위한 행정을 할 때 담당자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공직이 과거에 머물지 않고 시대 흐름
◦ 대학 진학을 위한 대면상담 2월 5일~11일, 화상상담 3일~14일 운영◦ 경기진학정보센터(수원, 의정부)에서 겨울방학 기간 대면상담 운영 ◦ 도내 고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누리집에서 상담 신청 가능 경기도교육청(임태희 교육감)이 학생 진로에 따른 맞춤형 대학 진학을 돕고자 도내 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경기진학정보센터(이하 센터)에서는 경기도대입진학지도 리더 교사 180명이 참여해 매월 2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진학 화상상담을 제공해 왔다.센터는 올해에도 겨울방학을 맞아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집중 대면상담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장소는 북부센터(의정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4층)와 남부센터(수원, 경기도교육연구원 다산관 1층)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화상상담은 대면상담과 별도로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다.이번 겨울방학 집중 진학상담에 참여하는 학생은 총 210여 명으로 대면상담과 화상상담 모두 도내 소속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겨울방학 진학상담실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님이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