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란 2007년부터 2009년까지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매년 감축목표를 설정·이행하는 제도로, 올해는 기준배출량 대비 온실가스를 3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시는 청사 내 방송과 홍보를 통해 직원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고,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및 LED등 교체, 관용차량의 친환경차량 교체 등 시설 내·외부의 감축방안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해 공공건물 옥상과 주차장 등 공유지에 총 146.48kW 용량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 완료했으며, 이를 통한 전력 생산량은 연간 18만 7천kW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까지 고양시 공용차량 135대를 전기차 등의 친환경차량으로 교체 및 신규 구입했으며, 나머지 차량 또한 점차 교체해나갈 계획이다. 그 결과 2020년 1~5월까지 고양시 공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작년 동 기간 대비 약 407톤 줄었으며, 이는 소나무 약 3천 182그루를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5일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열린『2020년 상반기 한국기후변화학회* 학술대회』에서 기후변화 관련 농업·농촌분야의 학술연구 및 기술개발 등 기후변화 적응력 향상 노력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 한국기후변화학회 : 기후변화와 관련된 학술연구, 기술개발, 정보교환 등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의 사단법인(학회장 : 이동근 서울대 교수) ❍ 한국기후변화학회상은 기후변화 관련기관(정부, 공공 등)과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을 대상으로 학회 발전과 기후변화 적응력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와 논문, 관련기관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 공사는 그동안 기후변화학회와 함께‘기후변화가 가뭄발생에 미치는 영향분석 및 중장기 대책 수립’에 대한 공동연구(‘17~‘18)를 수행하고, 정기학술대회에서 기획세션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 또한, 2017년부터 기후변화 실태조사사업을 실시해 기후변화가 농업·농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분석하고 있으며, KRC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하는 등, 농업·농촌분야 기후변화 대응 연구 및 사업추진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한국농어촌공사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개최된 제24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4)가 2주간에 걸친 협상 끝에 12월 15일(토) 오후 11시경(폴란드 현지시각) 예정되었던 종료일을 하루 넘겨 폐막하였다. 이번 총회에는 197개 당사국을 포함하여 기후변화 관련 연구기관, 산업계 및 시민단체 등에서 2만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하였다. *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기상청, 농촌진흥청 [ 제24차 유엔기후총회(COP24)의 의의 ] 2016년 제22차 총회에서 당사국들은 올해(COP24)까지 파리협정 이행지침(rulebook)을 마련하기로 합의한 바 있으며, 이행지침은 파리협정을 실제 이행하는 데 필요한 세부사항을 규율한 것으로 파리협정 못지않게 중요한 논의의 대상이었다. 예를 들어, 파리협정에서는 당사국은 5년마다 온실가스 감축목표, 즉 국가결정기여(NDC)를 제출하도록만 규정함에 따라, - 이행지침을 통해 감축목표 유형(BAU, 절대량, 집약도 방식)별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기상청(청장 김종석)과 농림기상분야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3개 기관은 각 기관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해 국가차원의 시너지 창출과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자는 데에 동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예측모델 개발을 통한 재해재난 대응체계 구축, △신기후변화 시나리오 산출 및 생태계 변화 대응 연구, △관측자료 공동 활용 및 데이터 품질향상과 실용화기술 개발, △위성정보 해석기술 개발 및 국제협력 공동 대응, △농림·기상자원 관련 다부처 공동협력 사업 및 연구를 추진한다. 김재현 청장은 “산림청은 그동안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생태계 변화와 재해 발생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과학적인 예측과 대응 시스템 마련에 노력해 왔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에서 수행해 온 다양한 정책과 연구결과를 공유·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얻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복지환경국장을 포함한 관련 부서장 및 기후변화 전문가(기상청, 한국환경 정책평가연구원, 대학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변화하는 기후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시 차원의 추진전략 및 분야별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 5월 관련 연구용역을 발주하였다. 연구용역은 건강 · 농업 · 물관리 ·재난/재해 · 산림/생태계 5개 분야별로 과업이 이루어졌으며 지역 현황 및 기후변화 전망, 제1차 기후변화 적응계획 이행평가, 기후변화 적응여건 분석, 세부시행계획 수립 등 정책적 제안을 고찰해 보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성인 부시장은 “우리 시의 미래 지향적인 기후변화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은 최소화하고 긍정적인 영향은 기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실행 가능성 있는 선제적 대응 마련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송하진 지사, 4일 태풍 “콩레이” 긴급대책점검회의 개최- 전국체전 시설물관리 및 세계소리 축제장 등 안전관리 대비 총력 대처 지시- 인명피해우려지역, 재해위험지역, 농축수산시설물 안전관리 철저□ 전북도는 10.6~7일 기간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도 및 시‧군,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체제로 전환 하는 등 태풍 비상대응 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주기상지청 전망> 태풍 영향이 미치는 시간 : 5일 밤부터~ 6일 밤 오후 전라북도 예상 강우량 : 100~300mm ○ 송하진 도지사는 4일 오전 9시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 실‧국‧원장을 대상으로 긴급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 태풍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인명피해 우려지역, 재해위험지역 및 농축수산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다음주 개최되는 전국체전 시설물 피해 예방 대책과 세계소리축제 등 도내 각지에서 개최 되는 10월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력 지시했다. ○ 이어, 송하진 지사는 “가을걷이가 한창인 시기에 우리도에 직․간접 영향을 미치는 이번 태풍은 크기는 중형급
전라남도가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일환으로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 유치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7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정금희 여수선언실천위원장, 이상훈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의장, 류중구 동서포럼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필요성과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기조 강연과 토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히 남재철 전 기상청장의 기후변화 적응과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필요성에 대한 기조강연에 이어 여수의 기후변화 적응 성과와 추진 방향, 기후변화와 해양수산 생태계 변화 등에 대해 토론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여수를 지속가능한 해양관광도시의 대표모델이자, 마이스(MICE)산업의 중심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또한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여수세계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등 국제회의와 국제기구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22일(수), 동화기업 아산공장에서 목재업종 할당대상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11회 온실가스·에너지 감축협의회 목재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목재분과위원회는 목재업종 할당대상업체, 온실가스 감축 기술 전문가 등과 함께 배출권거래제 동향 및 주요 이슈사항 공유,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 신기술 동향 및 타 업종 우수사례 소개, 목재업종 할당대상업체 간 기술 및 현안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목재업종 할당업체 관계자들이 배출권거래제 동향 및 주요 이슈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신기술·신재생에너지 투자에 대한 사례 교육을 통해 서로의 고충을 함께 토로하고 향후 자발적 감축 및 에너지 효율화 능력이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구길본 원장은“온실가스 에너지 감축협의회 목재분과위원회를 통해 목재업종 할당대상업체 간 기술공유와 실질적 상호협력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경영인증실 (02-6393-2750)로 문의바랍니다.
산림의 지속가능한 보전·이용을 위하여 기후변화가 산림에 미치는 영향 및 그 취약성을 조사·평가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6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는 생태계 등 환경 분야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최근에는 이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 등 피해사례 역시 증가하고 있지만, 현행 기후변화가 산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평가하기 위한 규정은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산림분야의 경우 아열대성 병해충의 증가, 산불 발생,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및 토석류 발생 등 피해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기초자료 부족으로 대응책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위성곤 의원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가 산림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따른 취약성을 조사·평가하도록 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정책 수립 시에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이번 개정안에는 기후영향 조사·평가의 기초자료 확보 및 통계 작성을 위한 실태조사 및 관계 기관의 협조와 관련한 내용도 담고 있다. 최근 제주도가 기상 및 기후변화 연구의 최적지로 주목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