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샤워하다 흥얼거려도 옆집에 들리지 않게 방음 잘 되는 집에서 살고 싶어요” - 지혜 캠페이너”“친구를 초대해 같이 상을 차릴 수 있는 거실을 가지고 싶어요 - 철빈 캠페이너”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와 N꿋세대는 4월 20일(토) 오후 2시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 3층에서‘꿋꿋하데이’를 열었다. 꿋꿋하데이는 꿋꿋(ggood-ggood) 프로젝트의 과정과 결과를공유하고, 시민제안 워크숍, 집담회를 통해 주거권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자리다. 지난 한 달동안 N꿋세대와 빠띠는 꿋꿋하게 잘 살기 위해 필요한 기본권을 함께 재정의하고 탐색하고공론화하기 위한 꿋꿋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N꿋세대는 ‘N포세대’에 빗대어 기본권을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이겨내자는 의미이다. 꿋꿋하데이는 2가지 세션(▲이야기 모임, ▲시민제안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이야기 모임에서는 이야기 손님 5명의 발제를 듣고, 참여자들이 생각을 나누었다. 박효주참여연대 주거조세팀 팀장은 “주거 정책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 청소년, 이주민 등은주거 급여, 주거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불평등의 심화와 그로 인한 주거 현실에 대해안타까워했다. 이주원 한국사회주택협회 정책위원은 “선거는 국가 미래의
평창군이 지난 2월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포·시행된「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 식용 종식 특별법)에 따라 사업장 운영 신고 조치와 현황 조사 제출 등의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에 나섰다. 특별법에 따르면, 식용을 위해 개를 사육·도살·유통·판매하는 시설에 대한 신규 또는 추가로 운영하는 행위가 금지되고, 3년간의 유예기간을 둔 뒤 27년 2월부터는 생산부터 판매까지의 모든 과정이 금지된다는 것이 요지이다. 따라서 지역 내 개 식용을 목적으로 하는 농장 및 도축·유통업,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는 법 공포일 3개월 후인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제출해야 하고, 법 공포일 6개월 후인 8월 5일까지는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내야 한다. 개 사육 농장, 도축·유통업 농장주는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축산농기계과에 신고서를 제출하고, 식품접객업자는 평창군 보건의료원 보건정책과 위생팀에 제출하면 된다. 만약 이를 어기고 기한 내 신고를 하지 않으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이후 전업·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될 뿐만 아니라 즉시 영업장 폐쇄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 한편 신고서가 제출된 곳을 대상으로 현장을
평창군지방행정동우회(회장 이경식)는 19일(금)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에 위치한 프랑스 전투전적비를 찾아 주변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참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참배 방문은 평창군지방행정동우회 자체 사업인 관내 화단 관리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올해 첫 방문을 시작으로 프랑스 전투전적비의 관리를 정례화하여 연 1회 제초 및 참배를 실시할 계획이다. 프랑스 전투전적비는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3월 5일,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1037고지 전투에서 승리한 유엔군 소속 프랑스군의 전적비로써, 당시 프랑스군 28명이 전사하고 113명이 부상을 입은 사실 등 1037고지가 치열한 격전지였음을 기록하고 있다. 이경식 평창군지방행정동우회장은“이번 프랑스 전투전적비 참배는 평창군의 과거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평창군과 지방행정의 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아직 세월호 당사자들을 보면서 내가 감히 당사자라고 말할 수 있을까 고민이었지만,우리가 스스로를 당사자로 인지하는 것이 세월호를 기억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김은지 시사인 정치부 팀장 2014년 4월 16일.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가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인근 바다에서침몰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우리는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관련 다큐멘터리가 방송되지 않는 등 추모 행동 자체가 논란인 사회를 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빠띠는 4월 12일(금)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Hall80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기억을 모으고 이야기 나누는 ‘함께 기억공론장’을 열었다. 세월호 10주기를 맞이해 사건을 잊지 않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안전한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공론장에서 동료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함이다. 함께 기억 공론장은 ‘함께 기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함께 기억 프로젝트는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활동을 함께 하며 캠페인즈에 글을 쓰는 프로젝트다. 개인이기억하는 세월호 참사, 올해 10주기가 된 세월호 참사를 생각하며 어떤 약속을 하고 싶은지등에 대한 글을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4월 15일(월)부터 4월 19일(금)까지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그림을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본관 1층과 5층에 전시한다.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다 함께, 다르게’는 2024년 장애인의 날 슬로건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의 비전을 담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모여 평등으로 향한다는 의미이다.‘봄’, ‘함께 가는 길’, ‘모두 다른 우리’ 3개의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초·중·고 16개의 학교에서 100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참여해 학생과 지역사회 간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전시회에 출품을 위해 학생을 지도한 특수교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학생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한편 전시회 마지막 날인 19일 의정부교육지원청 본관 제1회의실에서는 의정부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사진>
평창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년 중 자살 고위험시기인 3~5월동안 자살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및 대응활동을 추진한다. 주요 활동으로 읍면 전통시장 캠페인, 현수막 게첨, 전광판 및 홈페이지 등의 광고매체를 이용한 홍보를 실시하며 특별히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와 협조하여 상하수도 사용요금 고지서를 통한 자살예방 홍보문구 표기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노출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관내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위하여 주 1회 안부문자, 전화상담을 실시하며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 △우울검사,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한 자살고위험자를 발굴하여 자살률을 경감하고자 한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3~5월이 자살률 증가 현상이 나타나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만큼, 평창군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에 적극 앞장서겠다.”라며 “아울러, 우울감 등 고민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주저하지 말고 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033)333-0199,)나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로 도움을 요청해 달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