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용산가족 여러분! 올 한해도 지난 10년, 용산 발전의 빛나는 성과를 이어가며 미래 100년을 향한 기틀을 다져나가겠습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신축년 새해인사회를 4일 랜선으로 개최했다. 구청장 신년사를 영상으로 촬영, 구 유튜브에 송출한 것. 구는 매년 초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주민 2000여명과 함께 관련 행사를 이어왔지만 올해는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판단, 비대면 형식으로 행사를 바꿨다. 성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미군 장교숙소부지에서 역사적인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며 “공원조성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앞으로도 용산공원이 후대에 부끄럽지 않은 세계 최고의 공원으로 조성되도록 용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용산을 사람과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품격 높은 국제도시로 만들겠다”며 “신분당선 연장, GTX A와 B노선 사업은 물론이고 머지않아 재개될 남북교류와 철도 연결을 미리 준비해서 명실상부한 동북아 평화와 세계 경제, 교통의 중심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구는 이 외도 용산역 전면에 광화문 광장을 뛰어넘는 대규모 광장인 ‘용산파크웨이’를 조성하고 지역 내 주택개발사업도 차질
지난 5일, 제20대 수원시 팔달구청장에 백운오 전 수원시 행정지원과장이 취임했다. 백운오 팔달구청장은 1986년 8월 처음 공직에 입문하여 주요 부서를 거쳐 2015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하여 매교동장, 의회사무국 의정담당관, 복지여성국 사회복지과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후, 2020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시 행정지원과장 역임하고 팔달구청장으로 취임했다. 백운오 팔달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신뢰의 행정, 소통과 배려의 마음으로 주민 입장에서의 역지사지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고, 공직자들에게도 “신년화두인 ‘안민제생(安民濟生)’의 의미를 되새겨 팔달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사)한국신문방송인클럽 주관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에서 지방자치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은 정치·경제·문화 등 사회 각 분야별 사회기여도와 사업성과를 중점으로 심사한다. 최종환 시장은 남북평화정책 추진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공존 분위기를 조성하고 평화사회로의 발전 기점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실현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민선7기 시정운영에 돌입한 최종환 시장은 2018년 10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평화협력과라는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이후 2020년 1월 전담조직을 국 단위인 평화기반국으로 확장해 남북교류 강화, 산업협력기반 조성, 철도·물류 인프라 확충 등 평화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한 「파주시 평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등 자치법규 제정을 통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추진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통일부로부터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됨으로써 독자적인 남북교류사업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이처럼 잘 다져진 기반 위에 뿌리내린 파주형 남북평화정책은,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조성, 통일동산 관광특구
속초시는 15일 행전안전부 주관 공공기관, 행정기관, 은행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0년 행정정보공동이용 활성화 유공 표창’에서 행정안전부장관(진영)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속초시는 민원인이 민원 신청을 할 때에 증빙자료와 구비서류를 발급받아 첨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자치법규(조례ㆍ규칙)상에 의무 규정을 담당 공무원이 직접 ‘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을 통해서 확인하도록 자치법규(조례ㆍ규칙) 일괄개정을 통하여 민원편의를 제공하는 시책을 펼쳐 강원도 규제개혁 우수사례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는 ‘불필요한 민원구비서류 감축을 위한 자치법규 일괄개정’ 추진사업이 기관표창을 받는 데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번 행정정보공동이용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수상으로 13(기관 6, 개인 7)곳이 선정되었으나, 전국 자치단체로서는 속초시와 여수시 단 2곳만이 유일하게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민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주요 역점시책과 현안사업 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군정홍보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공무원 및 부서를 선정해 14일 오전 시상했다. 군은 지난 1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홍보팀으로 제출된 홍보자료를 대상으로 시기의 적절성, 군정홍보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공무원과 부서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3명의 우수 공무원과 3개 우수 부서, 3개 우수 행정복지센터를 선정하고 상장을 수여했다.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유통지원과 유통수출팀 최은진 팀장, 우수 공무원으로 농축산과 가축방역팀 정영훈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지역활성과 지역경제팀 김국도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최은진 팀장은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산물의 판매촉진을 위해 ‘우리 농수산물 구입 챌린지’를 전개하고 이를 홍보해 기관, 단체, 기업, 군민, 향우들이 적극 소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마늘, 유자청 등 특산물 수출실적과 단호박 GAP 인증현황 등을 적극 홍보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6시 내고향’ 등 방송 프로그램을 유치해 남해군 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부서 평가에서는 최우수 청년혁신과, 우수 유통지원과, 장려 농축산과가 각각 선정됐으며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4일 오전 9시 30분 LH 본사 강당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이번 퇴임식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임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변사장은 지난 2019년 4월 제4대 LH 사장에 취임해 LH에 주어진 다양한 정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재임기간 중 주거복지로드맵 공급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고, 도시재생, 정비사업 분야에 새로운 사업모델을 도입해 주민과 지역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한편, 작년과 올해 2년 동안 LH 출범 이후 가장 많은 31.3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고, 3기 신도시를 비롯한 1,460만평 규모의 신규 택지 지정을 달성했다. 또한, 한-미얀마 경협산단 기공식을 비롯해 19개국 35개 프로젝트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고, 스마트시티․그린뉴딜을 통해 한국판 뉴딜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8.4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정책과 11.16 전세대책에도 아이디어 제안과 실행을 통해 LH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도록 기여했다. 변창흠 사장은 2014년에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에 취임해 3년간 재임했으며, 2017년부터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주거정책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정부의 국토‧도시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