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함평군수 이윤행)은 지난 8일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2018 대한민국 국향대전 자원봉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윤행 함평군수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친절교육, 축제전반 운영 현황, 프로그램 안내, 활동 요령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친절교육을 위해 특별히 초빙된 김묘진 전문강사는 “따뜻한 소통 이라는 주제로 재치 있는 강의를 뽐내며 자원봉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함평군 여성자원봉사회장 조해숙 씨는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의 자원봉사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찾아오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밝은 웃음과 친절한 봉사로 먼저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국향대전은 총 1,22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17일 동안 15개 프로그램의 운영을 지원하고, 질서유지, 홍보안내, 환경미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함평골프고등학교(교장 백선욱)가 지난달 17일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인카네이트 워드 대학(UNIVERSITY OF THE INCARNATE WORD, 이하UIW)과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UIW 국제관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마르코스 프라고소 UIW부총장, 백선욱 함평골프고 교장, 미주호남향우회 한정용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함평골프고등학교는 이번 MOU를 통해 선진 골프 운영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졸업생들의 진학과 장학금 혜택, 장․단기 학생연수, 동계전지훈련 장소 제공 등 향후 지속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마르코스 부총장은 “세계적인 프로 선수들을 배출한 함평골프고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라며, “골프 관련 교류뿐만 아니라 미국 진출과 관련한 다방면에서 건설적인 교류를 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선욱 교장은 “지난 7월 중국 홍보위원(류우함 이사장, 노영생 교수) 위촉에 이어 이번에 명문 UIW와도 업무협약을 맺게돼 기쁘다”며, “주위환경이 잘 조성된 만큼, 앞으로는 선수들 실력향상에 초점을 두어 대한민국 골프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1881년 설립된 UIW는 10,000명이 넘는 학생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건조벼 11만 7,540가마, 산물벼 1만 7,500가마 등 총 13만 5,040가마(40kg 포대 기준)의 공공비축미곡 5,401t을 매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일반 배정량과 논타작물 참여 농가 인센티브 배정량 등으로 전년도 배정물량보다 141t이 늘어난 이번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40kg 포대로 환산할 경우 지난해보다 3,539가마가 늘어난 물량이다. 산물벼는 내달 16일까지, 건조벼는 12월 31일까지 매입하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올해는 전년도와 달리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마지막 날에 중간정산금 3만원(40kg 포대)을 우선지급하고 매입가격을 확정한 후 일시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또 지난해와 달리 논 타작물 재배 사업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품종 외 수매를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도도 도입된다. 품종검정제는 매입대상 농가 중 5%에 해당되는 농가를 대상으로 벼 품종검정을 실시하는 것으로, 매입대상품종인 신동진과 새일미 외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향만)가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시설딸기 스마트팜 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시설딸기 재배농가 3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전남대학교 이정현 교수 등 전문가단이 딸기 재배 시 적용가능 한 최신 스마트팜 기술과 딸기 생육 시기별 관리방법, 수량성 증대 방안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동표 함평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시설원예 작물 중 딸기는 함평군의 대표적인 고소득 작물”이라며, “꾸준한 기술보급과 시설딸기 육묘 및 재배 환경 개선 지원 등으로 함평딸기를 전남을 대표하는 작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올해 지역 활력화 작목기반 조성 사업으로 국비 1억7000만 원을 확보해 딸기 고설벤치 재배 및 육묘시설, 고온예방 시설 등을 지원하며 지역 내 고품질 딸기 생산 기틀을 마련했다.※ 사진 있음(지난 4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시설딸기 재배농가 30여 명이 전남대학교 이정현 교수의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전남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관급공사 시 지역민․지역업체 우대 카드를 꺼내들었다.4일 군에 따르면, 이윤행 군수는 직접 주재한 1일 간부회의에서 “우리 지역에 놀고 있는 중장비 등이 너무 많다”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행정이 먼저 솔선수범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간부회의 종료 후, 이 군수는 즉시 군이 발주하는 관급공사현장에 지역민과 지역 건설기계의 우선고용과 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내용의 훈시를 발령했다. 또 4일 각 실․과․소 및 읍․면에 하도급 계약 시 지역 업체가 100분의 70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전라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내용과 읍·면이 발주하는 작은 사업이라도 관내 업체의 장비와 생산품을 이용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협조 공문도 보내 지역민과 지역 업체를 우대하고자 하는 그 의지를 확고히 내비쳤다. 이 군수는 “기업이 살아야 함평군과 군민 모두 더불어 잘 살 수 있다”며 “지역민과 지역 업체를 우대할 다른 방안도 조속히 강구해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말해 함평군 지역 경제에 숨통이 트일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함평군 학교면(면장 정인영)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18 사랑나눔실천운동 후원금 응모사업에 선정돼 중증장애인 세대 등 3세대에 생활안정금 120만 원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랑나눔실천운동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전국 지자체와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생활지원 3개 분야에서 응모를 받아 생활안정금을 지원하는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학교면은 3개 분야 모두 선정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비 부담을 덜었다. 정인영 학교면장은 “학교면은 함평군 9개 읍․면 중 저소득층 비율이 높은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응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학교면은 이번 응모사업 외에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돼 4백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자체사업을 꾸려 저소득층 70세대에 긴급구호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 사진 있음(지난 27일, 학교면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생활 안정금을 전달하는 모습)
전남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지난 20일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를 천명하면서 함평군 민원행정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그간 함평에서는 인허가 등 복합민원을 신청하는 민원인이 해당 업무에 따라 관련 부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등 민원 서비스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는 이가 많았다.이에 따라 함평군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민원인의 관점에서 가장 필요한 ‘원스톱 민원처리’를 우선 과제로 채택하고, 각종 민원 행정 처리 절차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추진해 왔다.그 결과 지난 20일 인허가 등 복합․고충․질의 민원에 대해 민원인이 한 번만 방문하는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를 군 최초로 실시하며 본격적인 민원행정 개선에 나섰다. 앞으로 민원인은 군청 민원봉사과에서 퇴직한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민원매니저를 통해 민원을 접수하면 고충민원상담부터 민원처리, 민원처리완료시까지 불필요한 방문 없이 전문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또 민원봉사과 입구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내창구도 함께 운영하며 활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거동불편 어르신, 만삭 임산부 등이 민원실을 방문할 경우 대기 없이 우선적으로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군은 이번 민원처
함평군 보건소(소장 박성희)가 지난 12일 감염병 감시 체계 구축을 위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105명을 위촉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함준수 전라남도 역학조사관이 강사로 나서 주요 감염병 발생 현황 및 신고방법과 지난 몇 년간 이슈가 됐던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의 감염 예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 보건소는 병・의원 및 약국 관계자, 사회복지시설장, 보건교사,마을이장 등을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으로 위촉해,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과 감염병 감시·신고 등 감염병 확산을 막는 중추적인 역할을수행케 한다고 밝혔다. 박 소장은 “모니터 요원들과 함께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함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K-water 전남북부권지사(지사장 구기항)가 함평공용버스터미널과 읍내 5일 시장 일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물 절약을 위한 ‘물 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함평군 월야면(면장 정화자)은 지난 20일 월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어르신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월야면 청년회(회장 안성호)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65세 이상 노인 700백여 명을 초청해 한파로 힘들었던 어르신들을 위로했다.이날 행사에는 함평군 적십자 봉사회도 함께 해 음식 준비를 비롯한 무료 봉사 활동을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위안행사에서 어르신들은 청년회가 정성껏 마련한 떡국 등 을 먹으며 유치원생 재롱잔치와 민요가수, 각설이 등의 축하공연을 즐겼다.참석한 어르신들은 “날씨가 요란해 밖을 잘 안 나갔었는데, 오랜만에 집 밖을 나서니 이렇게 점심도 주고 흥겨운 행사도 열어줘 즐겁다”고 입을 모았다.안 회장은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에 고생하셨을 어르신들께 공경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식사 한 끼 대접하고자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기쁘다”고 전했다.이어 정 면장도 “경로위안잔치를 시작으로 면민이 하나 되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배려, 감사의 동행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관수)이 지난 17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8 문화역사탐방-우리지역역사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1차 역사탐방은 이형윤 대구가톨릭대 교수의 지도로 함평과 나주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고인돌과 고분이 많은 함평지역과 마한의 소중한 뿌리를 담고 있는 국립나주박물관을 둘러봄으로써,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현장을 직접 느끼고 자기주도학습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역사탐방에 참여한 박지민(함평초 5년)학생은 “함평성당은 아주 오래전에 지어진 성당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곳이 대한민국의 등록문화재 제117호로 지정되어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개발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가 이 달부터 오는 6월까지 60세 이상 노인과 치매환자 및 가족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반짝활짝 뇌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 인구의 치매와 우울증을 예방하고, 올바른 치매관리 및 스트레스 해소방법 등을 교육해 치매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3개월 동안 주 2회, 총 24회에 걸쳐 우울증 사전검사, 치매·우울증 예방체조, 노래·웃음·공예·운동요법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와 우울증을 예방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과 사회·경제적 비용 경감을 이뤄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함평군은 지난해 치매안심센터를 임시 개소해 치매조기검진, 치료비 지원, 가족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6월 준공예정인 신축 치매안심센터가 개소하면 더욱 체계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지난 10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14기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개강식을 개최했다.이번 제14기 교육은 목부·석부작 만들기 등 국화분재 교육으로, 회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이번 교육이 멘토·멘티제, 이론·실습교육, 팀별교육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향만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화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여러분이 대한민국 국향대전 성공의 주역이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국화동호회는 국화분재 작품 출품뿐 아니라, 함평의 대표 지역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활동과 국화차 시음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남 함평군(안병호)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확보했다.지방재정집행 추진실적 평가는 재정집행의 연말 쏠림현상 방지와 이월·불용예산을 최소화해 일자리 창출 등 경기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효율적 지방재정집행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함평군은 이번 평가에서 전남도 내 22개 시·군 중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수상함과 더불어,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우수기관’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뤄 그 의미를 더했다. 이를 위해 군은 조태용 부군수를 단장으로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재정집행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한편, 부진 부서에 대해서는 별도의 회의를 소집하는 등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전체 예산의 85.69%를 집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 군수는 “국민의 세금을 효율적으로 쓰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올해도 이 기조를 이어 상반기 신속집행은 물론이고, 재정운용의 건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평군 체육회(회장 안병호)는 지난 22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안병호 함평군 체육회장, 김형모 상임부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함평군체육회 이사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이사회에서는 2017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안 보고,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 기타 정관 변경 등 총 4개의 안건이 다루어졌다.함평군체육회는 이번 이사회를 시작으로 전남체전, 전남생활체육대회 등 굵직굵직한 대회와 지역의 중요한 체육행사들이 계속되는 만큼 대회 출전 및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안 회장은 “체육회가 날로 발전하는 것이 눈에 보여 매우 뿌듯하다”며 “군에서도 이번 이사회에서 나온 모든 의견을 귀담아 듣고 종합운동장 건립 등 관내 체육시설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해 전남체전과 같은 큰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안건 의결 과정에서 각 가맹단체별 이사들이 소속 단체의 목소리를 치열하게 내면서도, 관내 체육 발전을 위해 서로 양보하는 모습을 보이며 4개 안건 모두 원안 가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