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12일 오후 동구 남광주시장 내 천장의 철제구조물 추락사고 현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사고 경위를 보고 받고 사고 원인 규명과 안전대책 마련을 지시하고 있다.
민선6기 들어 지속적으로 운전원 처우․복지 향상기․종점 식당 식자재 공동구매 등 통해 질 높여노․사․시, 신뢰 토대로 올 임단협 조속 타결윤장현 시장, 차고지 식당 찾아 운전원 애로 청취 광주광역시가 시내버스 노사와 철저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각종 현안 문제를 대화를 통해 합리적으로 풀어가고 있어 화제다. 광주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은 최근 임단협 협상에서 호봉별 시급 대비 2.45% 인상안에 합의했다. 노사는 임금인상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과도한 임금인상은 재정부담을 가중시키며,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파업만은 막아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 5개월여 만에 극적으로 합의점을 도출했다. 광주시는 이번 타결이 시내버스 노사가 상호 신뢰를 쌓고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향후 광주형 일자리 확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신뢰는 민선6기 들어 꾸준하게 추진해온 시내버스 운전원 처우 및 복지향상 노력이 밑바탕이 됐다. 광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공영차고지 환경개선 사업을 벌여왔다.차고지 환경개선 사업은 2년간 9억5700만원을 투입해 노면포장, 시설 정비, 자동세차시설 설치, 석면교체, 편의시설 개선
10일 기공식…남구 봉선․방림, 동구 용산지구 급수 공급 안정화용연-덕남정수장 비상연계 체계 구축…기존 산책로 공원화 사업도 광주 봉선‧용산지구 일대에 대한 급수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0일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 윤장현 시장, 이은방 시의회 의장, 김성환 동구청장, 최영호 남구청장, 시․구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선배수지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봉선배수지 건설은 남구 봉선, 방림동 일대와 동구 용산지구에 급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동복호와 주암호 원수공급에 차질이 있을 경우에 대비해 용연정수장과 덕남정수장을 연결하는 환상형 송수관을 설치, 수돗물을 공급하게 된다.총사업비는 455억원으로 전체 공사비의 5%에 해당되는 21억원은 용산지구 사업시행자인 LH공사에서 부담한다.배수지 규모는 2만3000t이며, 환상형 송수관 연장은 10.5㎞다. 공사는 2018년까지 봉선배수지와 송·배수관로 6.0㎞를, 이어 2단계로 2020년까지 송수관로 4.5㎞를 설치한다.1단계로 봉선배수지가 건설되면 용산지구에 대한 급수공급이 가능해지며, 봉선지구 일대는 직접급수에서 간접급수
4차 산업혁명과 신기후체제에 선제 대응…친환경도시 발전 비전 제시공기산업,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 광주광역시가 ‘맑은 공기 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친환경 도시 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7일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맑은 공기 도시를 조성하고 공기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윤장현 시장과 이은방 시의회 의장, 전남대․광주과학기술원․조선대 총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와 협약체결, 정책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광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위협 요인을 지역발전의 기회요인으로 전환하기 위해 미세먼지 관리시스템의 체계적 정비, 정원도시 조성, 공기산업․신재생에너지산업․친환경스마트자동차산업 육성 등 친환경적 도시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비전 실현을 위해 광주시와 시의회, 전남대, 광주과학기술원, 조선대,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 국제기후환경센터, 한국공기안전원, 광주산학연협의회는 대기오염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기산업분야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협약했다. 윤장현 시장은 “우리는 맑은 공기와
지질명소․역사문화명소의 관광프로그램 운영․주민 협력사업 평가11∼14일, 무등산권 지질공원 운영실태 현장평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현장실사 위원 2명이 11일부터 4일간 무등산권 지질공원을 방문해 운영 전반을 현장 평가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현장실사 위원인 안드레아스 쉴러(독일), 사리나(중국)는 무등산 주상절리대,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 담양 죽녹원 등 무등산권 지질공원의 지질명소와 역사문화명소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정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질교육, 관광프로그램 운영 현황, 지역 주민과의 협력사업 여부, 지질공원해설사 운영시스템 등을 확인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실사 첫날인 11일 오후에는 무등산권지질공원 증심사지구 탐방안내센터에서 무등산권역의 학술적 가치와 운영 현황 등을 브리핑하고, 12일에는 무등산 주상절리대, 충효동 점토광물산지, 지오빌리지(북구 청풍동소재) 등, 13일에는 고인돌 유적지, 적벽 등 화순군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14일에는 호남기후변화체험관, 대나무박물관 등 담양군 중심으로 진행하고, 추가 문답 평가를 끝으로 공식일정을 마치게 된다. 현장실사가 끝나면 올해 후반 유네스코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 윤장현 시장 만나 현안 청취광주시, 추경 관련 일자리 예산‧광주형 일자리 협업 등 설명5‧18 진실규명 등 현안 10건, 2018년 국비 26건 건의 전병헌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이 광주지역 현안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전 수석 일행은 6일 오후 광주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만나 지역 현안을 폭넓게 수렴했다. 특히 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정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윤 시장은 정부 추경 관련 광주시 일자리예산 편성, 광주형 일자리 기초협약 및 정부협업 등 지난 6월14일 대통령-시도지사간담회의 후속 조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건의한 지역 현안은 △5․18정신의 헌정사적 의미와 헌법적 가치 규범화, △빛그린산단 중심 미래형 자동차산업밸리 구축, △빛가람혁신도시‧남구 도첨산단 에너지밸리 조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2.0시대 선언, △광주공항(군 공항 포함) 이전 지원 및 스마트시티 조성, △국립 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 △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 △한국문화기술(CT)연구원 국책기관 설립, △광주역을 아시아문화의 관문으로 조성, △광
국가인권위원회가 주관하는 인권정책발전연수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중간관리자급 공무원 21명이 ‘인권도시 광주’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6일 광주광역시청을 찾았다. 교육생들은 방글라데시 국가인권위원회 총장인 히란마야 바라이, 콜롬비아 대통령 인권자문실 자문관 캐롤라이나 곤자레스를 비롯한 파키스탄, 베트남, 이라크 등 11개국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법무부처 관료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3층 협업회의실에서 인권도시 추진 배경, 광주인권헌장과 헌장의 실천적 도구인 인권지표, 인권옴부즈맨 운영 등 인권정책과 인권교육, 인권마을만들기, 인권단체 협력사업 등 인권문화 확산 사례를 소개했다. 교육생들은 “1980년 5월 당시 불의에 저항하고 광주시민이 주먹밥을 나누고 부상자에게 헌혈하며 서로를 지켰던 민주주의와 나눔·연대의 공동체정신을 인권의 개념으로 재해석하고 도시의 정체성으로 승화하고자 인권도시를 추진하게 되었다는 설명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 이름으로 아시아 저개발국에 의료 나눔을 하고 있는 캄보디아와 네팔의 광주진료소 운영, 네팔 지진 등 아시아지역 재해 발생 시 광주아시아나눔협의회를 통한 의료 지원과 긴급구호단 파견 활동에도 높은 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4일 “광주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이전을 결정한 대유위니아가 기업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이날 오전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 ㈜대유위니아 광주공장에서 열린 이전 완료 기념행사에 참석해 “광주 가족이 된 대유위니아를 반갑게 맞겠다”며 “큰절 올리는 마음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환영했다. 이어 “지난 해 초 삼성전자 광주공장에 있던 일부 가전라인이 베트남 공장으로 옮겨지면서 하남산단이 깊은 시름에 빠졌다”며 “여기에 지역기업들의 경영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광주는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할 정도로 긴박한 상황을 맞닥뜨렸다”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상황에서 대유위니아가 지역과 함께 가겠다는 귀한 가치와 철학을 나누고 광주 이전을 결정했다”며 “광주시민 모두 가슴에 기억할만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대유위니아의 이전은 갓난아이에게 젖을 물린 것처럼 어려움에 처한 광주에 생명수를 전한 것과 같다”며 “앞으로 기업활동과 관련해 고쳐야 할 부분 등을 잘 살피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대유가 광주 품에 안겼듯 광주는 대유의 이름을 안고 세계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803개 사회적경제 조직…10만명당 54개 전국 최고원스톱 지원위한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구축 운영공공구매 공시제․선도기업 발굴 등 통한 금융․판로 지원3∼7일 광주시청 시민홀서 사회적경제 주간행사 열려 광주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회적경제 모델 도시의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 광주시에는 2017년 5월 기준 사회적기업 125개, 마을기업 52개, 협동조합 626개 등 총 803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설립돼 있다. 인구 10만명 당 기준으로는 53.8개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많다. 다음이 강원도 53.6개, 전북도 51개, 제주도 43개, 전남도 38개, 대전시 37개, 충북도 34개, 서울시 32개 등의 순이다. 광주지역의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는 이들 조직이 자생력을 갖고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온 덕분으로 분석된다. 시는 조직의 확대 설립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 지원과 공모를 통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선정해 일자리 창출 인건비 지원, 제품개발을 위한 사업개발비, 사회보험료 등 올해 총 109억원을 투입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사회적경제 가
30일부터 광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하루 2회 늘어나 총 17회 운항된다. 이에 따라 수송인원은 월 14만명에서 16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제주항공에 이어 두번째 유치한 진에어항공의 광주~제주노선 신규 취항을 확정하고, 30일 오전 광주공항 2층에서 김종식 광주경제부시장, 최정호 진에어 항공사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강규식 공군제1전투비행단장, 임택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조승유 광산구의회 의장, 공항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열었다. 이날 취항식에서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하는 런칭 행사도 진행됐다.광주~제주노선은 지난 3월부터 하루 15회(대한항공 5, 아시아나 항공 5, 티웨이항공 3, 제주항공 2) 운항했지만, 광주공항의 우수한 접근성으로 인해 전북·충청권 승객이 광주공항으로 대거 몰리며 항공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 진에어 신규 취항으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는 물론, 항공사 간 가격경쟁 유발로 운임도 상당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공항 이용객 편의를 위해 시와 항공사, 공항공사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노력한 결과 제주노선 증편의 결실을 보게 됐다”며 “
후쿠오카에 시 무역관 설치 관련 의견도 교환광주광역시와 일본 후쿠오카시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와 관련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윤장현 광주시장과 소이치로 타카시마 일본 후쿠오카 시장은 28일 중국 다롄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뉴챔피언 연차총회’에서 만나 이 같은 의견을 교환했다. 일본 후쿠오카시는 2019년 광주에 이어 2021년 세계수영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2021년 세계수영대회 개최지인 후쿠오카시장님을 미리 만나게 돼 반갑다”며 “후쿠오카시는 광주시의 자매도시인 중국 광저우와도 자매 관계를 맺고 있어 더욱 특별한 인연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는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회기를 인수할 예정이다”며 “2019년에는 후쿠오카 시장님이 광주시를 방문하게 될 텐데 서로 힘을 모아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자”고 말했다. 윤 시장은 “친구가 돼 찾아오실 후쿠오카 시장님을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로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후쿠오카에 광주시 무역관을 설치하는 안에 대한 적극적 관심도 요청했다. 그는 “후쿠오카시는 지리적 이점, 잠재력 등
광주시 자치분권정책협의회 개최, 시-자치구 간 분권 선제적 추진자치구 위임사무 소요경비 지원 등 4건 자치분권과제로 추진키로 광주광역시는 27일 자치분권정책협의회(위원장 박병호 행정부시장)를 열고 자치분권TF에서 마련한 시와 자치구 간 자치분권과제를 확정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광주시 행정부시장, 5개 자치구 부구청장, 시 지방분권협의회 위원장, 남구 자치분권협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와 자치구 간 분권과제로 ▲자치구 위임사무 소요 경비 증액 ▲자치구 인센티브 개선 ▲자치구 간 경계조정을 통한 균형발전 유도 ▲마을분쟁해결센터 확대를 통한 생활자치 활성화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자치구 위임사무 소요 경비는 사무 위임 시 합리적인 소요 경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자치구 재정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로조명시설, 도로제설작업, 공원관리, 학교급식 등 4건의 자치구 위임사무 등에 대해 전년 예산액 대비 10% 수준인 8억7000만원을 증액해 자치구에 지원키로 했다. 이와 별도로 광주시는 올해 자치구에 교부하는 조정교부금을 23%에서 23.9%로 0.9%(109억원) 인상했다. 이는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세계경제포럼 뉴챔피언 연차총회’ 참석차 26일 오전 출국한다.윤 시장은 28일 오후 중국 다롄 콘레드호텔 주리치홀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뉴챔피언 연차총회’에 참석해 ‘현실로 다가온 자율주행’ 세션에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휴먼시티’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윤 시장은 발제를 통해 사람 중심의 사람을 위한 e-mobility 실현, 친환경‧미래차 산업 육성, 국가정책의 선도도시 광주의 현재와 미래 등을 소개한다. 이번 포럼 참석은 세계경제포럼 하계총회를 주관한 세계경제포럼 운영위원회에서 윤 시장을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특히 자율 주행 택시 프로젝트를 주도해온 MIT 공대 에밀리오 프라졸리 교수가 각 세션 중 ‘현실로 다가온 자율주행’에 참가해줄 것을 적극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경제포럼 뉴챔피언 연차총회는 중국에서 매년 여름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으로 이른바 ‘하계 다보스포럼’으로 불리고 있다. 또 포럼 기간 런쉐펑 광저우 당서기, 원궈휘 광저우 시장, 팡지민 디디추싱 부총재, 옌칭민 천진시 부시장 등을 잇따라 면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보스포럼 창시자이기도 한 클라우스 슈밥과도 만남을 가지기로 했다. 이어 일본 후쿠오카 시
광주광역시는 23일 광주송정역 일원에서 ‘청렴한 대한민국 ! 광주·전남 공공기관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청렴실천 거리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 주관으로 지난 19일부터 5일간 광주·전남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3회 빛가람청렴문화제의 마지막 행사로 국민권익위원회 후원으로 치러졌다. 캠페인에는 광주시․전남도․나주시․전남교육청과 한전․전력거래소․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한국투명성기구광주전남본부․반부패국민운동광주시연합 등 시민단체를 포함,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단체별 청렴실천의지 문구가 담긴 어깨띠를 착용하고, 청탁금지법 홍보물 등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면서 청렴한 지역사회 구현의 의지를 다졌다. 한편, 광주시는 전남도, 전남교육청, 나주시, 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18개 기관·단체와 함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또한,15개 민·관이 참여한 지역사회 청렴실천운동 컨트롤 타워인 청렴광주실천협의체 운영, 광주경실련 등 시민단체들과 청렴실천운동 MOU 체결 등 시민과 함께 하는 청렴실천운동을 펼치고 있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시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치구와 합동으로 26일부터 4일간 관내 악취배출사업장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와 서구, 남구, 광산구가 합동으로 3개반 10명의 점검반을 투입해 악취를 배출하는 산업단지 내 사업장 16곳과 산업단지 외부 8곳 등 총 2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사업장내 악취배출시설 확인 ▲악취방지시설 설치 및 정상가동 여부 확인 ▲사업장내 배출구 및 부지경계선에서의 악취 발생 여부 등이다. 필요한 경우 악취를 포집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악취오염도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또한, 검사 결과 악취방지법에 따른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토록 권고하고, 이후에도 기준을 초과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악취배출사업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폭염에도 시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