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소속 권은희 의원(광주 광산을)은 3일 지역사무소에서 한국전세버스운전자연합회(회장 김성용) 소속 관광버스 지입차주들과 ‘광주관광버스 지입차주 현안간담회’를 가졌다.권은희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관광버스 회사들이 수익성에 치중하며 지입차주들에게 경제적 부담 떠넘기기와 안전의 사각지대로 내몰고 있는 현실은 민생과 안전이 직결된 사안으로 시급히 개선 되야 할 문제”라면서 “운행기록증 작성과 관련 올해 1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이 지입차주들에게 불리하게 작용 되어 관광버스 회사와 지입차주간 왜곡된 경제 생태계만 연장시켰다”고 주장했다.이 자리에서 한국전세버스운전자연합회 김성용 회장은 “지입차주들이 지금까지 싸워왔지만, 관계 당국은 탁상공론, 동어반복만 되풀이해왔다”고 비판한 뒤, “국토부 감사가 100% 직영으로만 이뤄진 회사 위주로 형식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현장에서 벌어지는 관광버스 회사와 지입차주 간의 문제는 겉돌기만 할 뿐”이라며 국토부와 지자체의 미온적 태도를 날카롭게 꼬집었다.이에 대해 광주광역시 대중교통과 송상진 과장은 “법 개정을 통해 새롭게 추가된 운행기록 관리와 통학버스 차량 연식 제한은 기본적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한 조처”라고 설
광주광역시 공직자들이 설을 앞두고 부서별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나누고 있다.시는 더불어 행복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1부서 1시설 자매결연을 하고 매월 자율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설을 맞아 98개 부서 700여 명이 참여해 자발적으로 모은 위문금 8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과일 등을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행정지원과 소속 20여 명은 치매 노인들이 요양 중인 ‘성심의 집’을 찾아 설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밖에 쌓인 눈을 치우는 등 주변을 정비했다.생태수질과도 이날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과 생필품을 구입해 ‘소화자매원’을 찾아 전달하고, 대청소를 했다.서부소방서에서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직원 70여 명이 동명전문요양원 등 5개 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원생 건강 점검, 말벗 되어드리기, 환경정비 등을 했다.문정찬 시 행정지원과장은 “설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고, 함께 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 자율봉사활동을 적극 펼쳐 따뜻한 지역사회를
광주광역시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부문 고용과 재정 파급효과가 높은 건설사업 등을 중심으로 각종 사업 발주 시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키로 했다.시는 지난해 11월 누계 광주지역 건설수주액이 전국의 1% 수준인 1조2484억원을 기록하고 전국 16위로 평가되는 등 지역 건설경기가 바닥을 면치 못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각종 사업의 계획단계에서부터 기간․공종별 분할발주를 적극검토하고, 지역의무 공동도급, 주계약자 공동도급을 추진해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도시공사,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도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요청했다.용역 등 입찰 제안서 평가 시에는 지역업체 참여 및 지역제품 사용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유도 방안을 마련하고300억원 이상 대형공사에 적용하는 종합평가낙찰제 평가기준에 하도급 등 지역 사회 기여 여부를 포함해 주도록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건설현장에서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업체 하도급 권장 비율을 60%에서 70%로 확대하며, 이 내용을 담은 ‘지역건설산업활성화촉진 조례’가 오는 3월1일 개정 공포된다. 이와 더불어, 하도급 실태조사를 분
광주광역시는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해 도시정비사업조합 정관에 ‘조합 임원 또는 추진위원회 위원에게 임금 및 상여금 외에 별도의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규정을 포함할 수 있도록 자치구에 협조 요청했다.이는 최근 일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조합에서 공사가 끝나기도 전에 임원들이 수억원의 성과급 지급을 조합 총회 안건으로 상정해 이를 반대하는 조합원들이 사업 완료 후 추가분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반발하면서 조합원 간 갈등이 잇따른데 따른 조치다.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 12월 공동주택사업 방식의 하나인 지역주택조합사업방식을 안내한 홍보물을 제작해 시청 민원실과 자치구 건축과 등에 배부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도록 했다.시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해 도시정비사업조합과 조합원들의 갈등을 줄이고, 지역주택조합사업 방식을 알리는 등 시민을 위한 적극 행정을 계속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 모두가 더불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3일부터 5일까지 복지시설, 산업현장, 전통시장 등 8곳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근무자들을 격려한다.윤 시장의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국내외 경제가 동반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서민들의 삶을 살피고 향후 서민생활안전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방문 첫 날인 3일 오전에는 ‘설맞이 더불어 한마당 축제’가 열린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윤 시장은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세배인사를 나눈 후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떡국을 비롯해 중국의 만두와 베트남의 떡 등을 시식했다.윤 시장은 낯선 이국생활에서 외로움을 느낄 결혼 이주 여성들에게 “타국에 정착하는데 힘들 때도 있겠지만, 용기를 갖고 열심히 생활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결혼 8년차를 맞은 중국 이주여성 이진영씨는 “가족과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국 설날이 되면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더욱 그립다.”라며 “가족을 초대해 광주에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이 날 오후에는 송정5일시장과 양동시장에서 제수용품 등 유통·판매 현장을 둘러보
광주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2기 광주광역시 청년위원회’가 3일 출범했다.광주광역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청년정책 민‧관협치를 위한 소통창구인 청년위원회를 구성해 ‘빛가람 취업 멘토링’,‘청년상인 육성’등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했다.지난해 12월에는 청년의 사회참여 보장, 정책 개발 등에 필요한 사항 및 청년위원회 구성 등을 규정한 ‘광주광역시 청년정책 기본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이에 근거해 올해 법정위원회로 새롭게 출범하는 제2기 청년위원회에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대학생, 청년CEO, 취업자, 문화 및 시민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47명(남 33, 여 14)이 참여하게 된다.청년위원 임기는 1년이며 일자리, 문화, 복지, 소통 등 각 분야에서청년들의 눈높이로 정책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또한, 국내 타 지자체 청년위원과 교류, 해외 청년단체와 연대도 이끌게 되며, 연말에는 ‘광주시청년위원 활동보고서’를 발간해 한해활동을 공유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7월 광주청년축제 기간에 대구시청년위원회가 광주를 방문하고, 10월 대구청년주간에 광주시청년위원회가 대구를 방문하는 등 청년간 교
광주광역시는 1980년 5월 광주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린 독일 언론인 출신 위르겐 힌츠페터씨의 장례식에 4일 시 조문단을 파견한다.시는 이같은 뜻을 고인의 유족에 전했고 유족들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이에 따라 김수아 인권평화협력관과 김양래 5·18기념재단 상임이사가 장례가 열리는 5일에 맞춰 독일 북부도시 라체부르크를 방문하며 유가족, 독일 현지교민, 단체 등과 함께 고인의 영전에 조의를 표할 예정이다.또, 광주민중항쟁의 진상을 전 세계에 알려 5․18 광주정신의 세계화에 기여한 고인의 뜻을 기리고 광주시민의 감사한 마음을 담은 추모사와 함께 광주광역시 명예시민증을 전달한다.특히, 5․18묘역에 힌츠페터 추모비 설치 문제와 신체 일부(머리카락, 손톱)의 안장 방법, 올해 5·18 추모행사에 유가족들의 참석 여부 등에 대해서도 유족들과 협의할 방침이다.아울러 광주시는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동구 금남로 옛 가톨릭센터에 위치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 분향소를 설치해 3일부터 5일까지(오전 9시 ~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문의 : 5·18민주화운동기록관 062-613-8204)한편, 윤장현 시장과 시 간부들은 3일 오후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다.
광주광역시 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에 연료절감장치가 설치된다.연료절감장치는 버스의 속도와 운행 상태를 감지하고 변속 전후의 엔진효율을 계산해 최적의 변속시점을 알려줘 급출발과 급제동 등 연료 과소비 운전 행태를 개선할 수 있는 장치다.이 장치가 광주지역 모든 시내버스에 장착되면 안전 운행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연간 20억~30억원의 연료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광주광역시는 지난해 준공영제개선TF 회의에서 마련한 개선안의 하나로 이달 중에 100대에 연료절감장치를 장착해 1개월간 시범운행한 후 5월부터 전체 시내버스 1041대에 도입할 계획이다.도입 방식 또한 업체가 무상으로 설치한 후 연료비 절감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이어서 시 예산이 투입되지 않아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준공영제 원가절감에도 기여할 전망이다.예를 들어 지난해 시내버스 연료비는 335억원으로, 예상절감률 6~10%가 달성되면 연간 20억~30억원의 연료비가 절감돼 절감액을 시, 버스회사, 설치업체가 각각 50%, 12%, 38%씩 배분하는 방식이다.시는 연료절감장치 도입과 함께 노선 개편이 완료되는 2017년부터 표준연비제를 병행 시행해 연료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조치내용위 보도와 관련하여 광주시에서는 2일 각 자치구보건소의 건강진단서 서식을 검토한 결과, 일부 자치구에서 순화되지 않은 장애인 관련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 사실을 발견하여 해당 자치구의 전산시스템, 각종 서식 등을 즉시 수정하도록 조치하였으며,민간 의료기관에 대하여도 관행처럼 사용된 장애인 차별적인 용어를 사용하는 사례가 없도록 지도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용어 개선사항 ․ 농자,아자→청각 및 언어장애인 ․ 맹자→시각장애인 ․ 불구폐질자→장애인 ․ 정신병→정신질환 ․ 간질→뇌전증
광주광역시는 오는 16일부터 시민의 권리보호와 양질의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법률상담실을 확대한 ‘무료법률상담관제’를 운영한다.시는 이를 위해 광주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16명을 무료법률상담관으로 위촉하고, 기존 주 1회 운영해온 무료법률상담을 주 2회로 확대했다.상담은 매주 화․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광주시에 거주하거나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저소득층, 사회적 약자 등 우선 상담을 받을 수 있다.무료법률상담 내용은 생활법률에 대한 초기 상담으로 부동산, 창업, 상속 등 시민 생활과 관련된 법률 사항과 행정처분과 관련된 법률상담, 각종 법률해석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예약을 통해 전화상담 또는 시청사 6층에 마련된 법무담당관실 내 상담실을 직접 방문해 대면 상담을 하면 된다.조윤식 법무담당관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에 대한 상담을 통해 법의 보호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법률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라며 “시민 편의를 위한 무료법률상담실을 적극 이용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법무담당관실(062-613-2773)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광역시가 지역 청년들의 교류 주선에 본격 나섰다.윤장현 광주시장은 지난 1일 저녁 지역 청년 20여 명과 함께 청년들의 활동을 다른 청년들에게 소개하고 공감하는 ‘청년 정담회’를 열었다.이날 정담회는 청년들끼리 다양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행정이 가교 역할을 자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지역 청년창업가, 문화기획자, 시민활동가 등 각자의 영역을 성실히 개척하고 있는 청년들은 이날 서로의 경험을 들려주며 희망을 모색했다.이들은 각기 활동분야는 다르지만 청년들이 당당하게 살아가는 광주를 꿈꾼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확인했다.‘광주청년센터 더숲’에서 청년 상담사로 참여했던 류리나(29)씨는 “100여 명의 청년들을 상담하며 가진 위로의 시간도 좋았는데, 오늘처럼 희망을 이야기하는 청년들의 만남은 서로에게 자극과 영감을 주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윤장현 시장은 “손을 잡고 같이 걸어가는 힘이 가장 크다.”라며 “행정과 청년이 손을 잡았기 때문에 이제는 청년들끼리 손을 잡는 연대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마케팅 분야 청년 CEO 강호동 대표는 “지역사회 전체가 청년들을 위해 나서는 지금 청년들이 힘을 모아서 어려움을 헤쳐가도록 노력하자.”라고 독려했고,
광주광역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 직원 30여명이 설 명절을 맞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은 지난 한해 업무추진 성과로 받은 시상금 등 성과금을 모아 지난달 28일부터 2월4일까지 영신원, 인애빌, 청소년여자단기쉼터 등 어려운 아동양육시설, 한부모복지시설, 청소년복지시설 등 16곳을 위문하고, 시설 환경정비, 간식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특히, 지난달 29일에는 영신원 등 아동양육시설 4곳을 찾아 과일과 전통시장 상품권 등을 전달하고 간식 봉사와 내부시설 청소 등을 했다.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소외된 이웃을 찾아보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설을 맞아 작은 정성이라도 전하고 불편한 곳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은 지난해 제10회 성별영향분석평가 유공기관 국무총리 표창,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 등 중앙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내부적으로는 2015 시정현안해결 실무추진단 운영 성과 평가 장려상, BSC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부서에 선정됐다.올해는 직장맘지원센터 및 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개관․
공직자들 열정이 광주미래의 동력우리는 항상 시민을 중심에 두고 할 수 있는 일은 바르게 하고,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하는 그런 행정이 돼야 함.1년 반 동안 저와 여러분들 사이에 많은 교감이 있었고 의미있는 혁신과 변화들을 시도해 왔기 때문에 민선6기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을 것임.여러분들의 진정성, 정직함, 열정들이 광주를 변화시킬 수 있는 동력이고 100년 뒤 광주의 미래를 결정하게 된다는 생각을 해주기 바람.포트홀 최단 기간 내 복구해야며칠 전에는 15년 만에 찾아온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공직자들이 새벽부터 고생을 해 줬는데 대구에서도 제설차량과 자재를 보내줬고 군 장병,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등 모두가 참여해 줘 큰 재난상황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스럽게 생각함.더불어 ‘포트홀’(도로 파손)을 응급복구하기 위해 종합건설본부와 도로과 등에서도 주말과 휴일 수고가 많았음. 포트홀은 인명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가급적 빨리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람.광주시민복지기준 후속대책 만전을지난 달 15일 광주시민복지기준을 발표했는데 우리들의 꿈이고 바람이며, 우리가 지향해야 될 목표임.최소한의 삶이 아닌, 광주 시민이면 누
광주광역시는 최근 내린 폭설로 시내 도로 곳곳이 파손돼 차량운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교통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긴급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시는 이번 대규모 강설로 인해 발생한 도로파손(포트홀)에 대해 종합건설본부와 5개 자치구 8개반 35명으로 구성된 긴급 보수반을 투입해 지난 1월27일부터 응급복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월5일까지 응급복구를 모두 끝마칠 계획이다.시는 복구를 시작한 지난 1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동안 상무대로 등 16개 노선 1369곳의 응급복구를 끝마쳤고 나머지 파손된 곳도 주야간, 주말·휴일을 가리지 않고 복구작업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이번 도로 파손은 눈이 녹으며 생긴 수분이 아스팔트에 스며들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균열이 발생한데다, 제설작업시 살포한 염화칼슘이 균열부 침투를 촉진시켜 파손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따라서 시는 긴급 보수반을 중심으로 24시간 실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하면서 도로 순찰과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있다.다만 응급 보수한 부분에 물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도로파손 또한 반복되고 있어 보수기간이 길어지고 있다.시는 주요 간선도로 순찰은 물론 시민모니터링단을 총동원해 파손도로를 확인해
광주광역시는 오는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며 특히 3~4월에 연간 산불 피해면적의 77%를 차지할 만큼 집중돼 있다.특히, 최근 발생한 산불의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로 인한 점을 감안, 2월1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00명을 산불취약 지역 72곳에 집중 배치해 산림 인접지 인화물질 사전 제거 등 예방 활동과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 방송과 차량을 이용한 거리방송을 수시로 실시하고, 이와 함께 산불감시 무인감시카메라를 8곳에서 가동하며, 시 소방헬기와 산림청 산림항공헬기(4대)도 신속한 공중진화를 위해 상시 출동 대비 태세를 갖췄다.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유발하기 위해 시가지 대형 전광판과 빛고을 TV, 시 홈페이지(누리집) 등에 산불방지 동영상 홍보를 집중 실시하고, 주요 등산로 입구와 취약지역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와 계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시는 산불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산불 가해자를 끝까지 검거해 처벌하고, 산림 인접지역 100m 이내 소각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