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도내에서 시행하는 장애인복지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물 ‘신청하세요,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시군과 장애인단체 등에 배부했다.신청하세요, 장애인복지서비스’ 홍보물은 전라남도에서 지원하는 총 37개 사업이 5개 테마인 장애인 소득 보전과 의료 지원, 여성․아동 지원, 거주․활동 지원, 재활시설, 기타 서비스로 구성돼 장애인에 대한 시책사업 정보를 알기 쉽게 제작했다. 특히 홍보물에는 올해 확대된 장애인 거점 산부인과 추가 지정 현황과, 중증장애인에게 지급되는 장애인연금의 선정 기준액 인상 등 올해 달라진 시책 등이 들어있다. 또 서비스 내용이 잘 알려지지 않은 하이패스 단말기 지원사업, 장애인 보장구 수리사업,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사업 등과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단체 연락처도 포함돼 장애인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철 전라남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복지서비스 신청자의 특성상 서비스 내용을 몰라 수혜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많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많은 장애인들의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관광객 5천만 시대 조기 실현을 위해 수서발고속철도(SRT) 개통과 사드 갈등, 개별여행 등 변화 여건에 맞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은 2015년 기준 3천969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관광객 방문 수 전국 2위, 2016년 여름휴가 종합 만족도 2위, 관광지 호감도 2위,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공공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도 한국 관광 100선에 전남이 9곳이 선정돼 전남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관광순환버스인 ‘남도한바퀴’는 운행 노선 다양화로 탑승객이 지난해보다 63% 늘었고, 전남지역에 흩어져 있는 종교 유적지를 관광상품으로 발굴했중국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로 전남지역 3개 여행사가 지정받기도 했다. 올해는 SRT 고속열차 개통, 개별관광(FIT)으로의 여행 트렌드 변화, 중국 사드 영향으로 방한 관광객 제한 등 관광시장 여건 변화에 맞춰 관광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SRT 개통으로 개선되는 여건을 적극 활용해 서울․용산․수서발 고속철을 이용한 남도여행 1박 2일 상품을 운영한다. KTX 정차역에서 ‘남도한바퀴’ 탑승이 가능한 광역순환버스도 운행한다. 고속철 승
전라남도는 벼 수발아 피해에 따른 종자 확보 비상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 종자 소요량의 93%를 확보했다. 또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도 73%여서 올 영농에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9~10월 잦은 강우와 고온, 태풍으로 벼 수발아가 발생, 정부 보급종 공급량이 당초 공급계획(4천730t)의 51%인 2천414t으로 크게 줄었다. 황금누리, 일미 등 일부 품종은 보급종으로 전량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2017년 시군별 벼 재배 계획 면적은 16만 1천495ha로 소요 종자량은 8천74t(ha당 50kg 소요 기준)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조기 종자 확보를 위해 시‧군, 종자원, 농관원, 농협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한 ‘벼 종자 수급안정 추진단’을 운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벼 종자 알선창구’를 개설해 농가 자율 교환과 우량 종자를 알선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확보한 종자는 보급종 2천42t, 증식종 399t, 자율교환 2천56t, 자가 확보 3천12t 등 총 7천509t으로 종자 소요량의 93% 규모다. 특히 영광군은 영광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통합RPC)이 자체 수매한 물량 중 종자용으로 500여t을 따로
전라남도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설 연휴 환경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은 주말을 포함해 4일간의 짧은 연휴여서 귀성객과 관광객이 밀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많은 귀성객이 집중되는 역, 터미널 인근 주변의 공중화장실 위생관리 등을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주요 도로변 및 마을 안길과 관광지 유적지 등을 대청소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전남의 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설 준비에 불편함이 없도록 상수도 취·정수장을 중점 점검해 급수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또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급수시설이 동파되는 것을 예방할 계획이다. 상수도 시설이 파손돼 누수 등 수돗물이 단수되는 것에 대비해 각 시군 자체적으로 상수도 긴급 복구반(긴급전화 128)도 운영한다. 또한 연휴 중 생활 및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 수거 계획을 수립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다중이용시설인 공중화장실의 위생 상태 및 소모품 비치 여부 등을 수시 점검해 귀성객 및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기환 전
우리 道 7개 시‧군 19건 / 71농가 1,324천수 살처분 (보상금 109억원 추정) 시군별 : 나주 10, 구례 1, 해남 2, 영암 2, 무안 2, 장성 1, 진도 1 축종별 : 종오리 7건(37%), 육용오리 10건(53%), 산란계 2건(10%) 검사 중 : 1건(무안) * H5N6형 AI 검출(고병원성 여부 확인 중)전 국 10개 시‧도 325건 / 783농가 3,170만수 살처분경기108, 충북85, 충남56, 전북31, 전남19, 세종17, 경남3, 강원4, 부산1, 인천1 지금까지 추진상황 닭‧오리 일제 입식-출하(All-in all-out) 시스템 운영 모든 시‧군 거점소독시설(37개소) 및 이동통제초소(25개소) 운영 차단방역 강화를 위한 도 예비비, 특별교부세 지원(22억원) 행정부지사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 AI 대응 일일 회의(‘16.12.13.부터도지사 AI 방역현장(나주시 AI 상황실 등) 격려 방문(1.1.) 계열사와 나주ㆍ영암지역 오리 입식 자제 및 조기출하 협의(1.2.) 농식품부 차관 방문, 원종오리장 주변 소득안정자금 지원 등 건의(1.7.)1. 11일 추진사항 무안 예방적살처분 농장 가축분뇨, 사료 등 잔존물 처리
전라남도는 올해 수출목표를 300억 달러로 정하고,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및 수출 촉진을 위해 71억 원을 투입하는 수출 지원 사업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1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 실적은 국제유가 하락, 엔저 및 중국 경제 성장률 둔화 등 해외 통상환경 악화로 약 28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305억 달러)보다 8.2%가 감소한 규모다. 올해도 미국의 통상정책 강화 및 이자율 인상, 일본 엔화 약세 지속, 영국의 브렉시트, 중국의 한한령(한류 금지령) 등 해외통상 환경이 날로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국내의 복잡한 정치경제 상황은 국내 경제 여건을 더욱 악화시킬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수출 실적보다 목표를 높게 잡은 것은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전남의 어려워질 경제 상황을 다소나마 해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전라남도는 올해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4개 중점 추진과제 25개 단위사업에 총 7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중소기업 제품 및 농수산식품 해외마케팅 예산보다 16.9%가 늘어난 규모다. 이에 따라 수출 유망 중소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 해외 종합마케팅 지원사업을
전라남도는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북미 시장개척단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북미 시장개척단은 오는 4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 캐나다 밴쿠버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자사 상품에 대해 1대1 방문 상담 활동을 펼친다. 미국은 아시아 식품시장이 잘 형성돼 있어 전남의 다양한 농수산제품 진출이 적합하다. 아시아인 또는 외국인들로부터 한국 제품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거대한 소비시장이다. 캐나다는 아시아 이민자 증가 등으로 아시아 식품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관련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전남에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으로서 자사제품에 대한 영어 카탈로그 또는 동영상을 가진 업체면 신청 가능하다. 또한 수출을 준비하는 내수기업도 참가할 수 있다. 현지 바이어 발굴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현지 네트워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현지 무역관을 통해 이뤄진다. 참가 기업은 바이어 발굴 부담이 줄어 자사 상품 홍보에 집중할 수 있다. 시장개척단은 12개 업체 내외로 구성되며, 업체 선정은 현지 시장성과 수출 능력, 바이어 발굴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진다.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바이어 발굴비, 현지 통역비, 상담장 임
펼치는 (사)숲속의 전남(이사장 김종욱)이 전남의 멋진 숲과 아름다운 시가 어우러진 ‘숲, 시가 되다’ 시화집(詩畫集)을 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숲, 시가 되다’는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선정된 전남의 아름다운 숲과 전라남도시인협회 회원들이 숲길을 걸으며 사유한 창작시를 모은 책이다. 전남 남해안콘텐츠협동조합 김태수 사진작가와 문정권, 양치중, 정관웅, 이순희, 김재선 등 42명의 시인의 시가 담겨졌다. 김 이사장은 “전남은 우리나라 3대 정원 중 담양소쇄원과 보길도 윤선도원림이 있는 가사문학(歌辭文學) 산실”이라며 “아름다운 숲이 아름다운 문학을 낳았다는 가치를 알고 전남 숲의 품격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순수한 회비 2천만 원을 들여 시화집을 발간했다”고 말했다. 발간된 시화집 1천부는 비매품으로 (사)숲속의 전남 회원과 각 언론사, 사회단체, 기관․단체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사)숲속의 전남은 2015년 7월 1일 출범해 1천54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꿈나무들의 숲 체험·교육, 한 가정 3대 정원 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소외계층 어린이와 성인들을 상대로 전남의 아름다운 숲 탐방과 체험활동, Clean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등을 위해 38개 사업에 142억 원을 들여 정서 함양, 건강·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동치료 등 수요자 맞춤형 사회서비스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서민배려시책으로 추진하는 지역사회서비스사업은 전남지역 취약계층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이다.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가정의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신체·정신 건강과 사회적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전라남도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치매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점 등에 착안,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신규 추가해 노인 12개, 아동·청소년 16개, 장애인·기타 10개 등 38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노인의 경우 운동 힐링, 치매 예방, 만성질환 예방관리, 판소리 건강 100세 추임세, 장수활력 서비스 등이다. 아동·청소년은 정서 발달·심리 지원, 드림터치, 비전형성 지원, 아동 부적응 행동치료 및 예방 서비스 등이다. 장애인은 장애인 맞춤형 건강 증진, 시각장애인 안마,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장애아동 기능 발달 방문 서비스 등이다. 이런 사회서비스는 매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별 기준에 맞는 대상
전라남도는 ‘2017 다도해컵 국제요트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대회 10대 국비 지원 대상 대회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에서 전국 30여 국제대회를 대상으로 외국인 선수 참여 비율, 세계 랭킹과 국내 랭킹 등 우수 선수 참가 인원 수, 대회 기간 중 안전사고 발생 건수, 대회 공익성, 경제성 항목 등을 종합 평가했다. 평가 결과 국제 요트대회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다도해컵 국제요트대회가 선정됐다. 서울 코리아오픈테니스 대회, 대구 세계마스터즈 대회, 인천 송도 국제마라톤 대회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다도해컵 국제요트대회는 2013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 다섯 번째로 치러진다. 사업비는 국비 3억 원과 지방비 3억 원, 총 6억 원을 들여 개최된다. 전남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회 기간은 오는 10월중 5일간 목포 평화광장 수역과 신안 흑산도, 홍도 바다에서 내해 대회와 외해 대회로 구분해 개최된다. 대회는 전라남도와 목포시, 신안군이 공동 주최하고 목포시요트협회와 세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최정희 전라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전남을 해양관광․레저스포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강갑구)는 4일 오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도 및 시군 노인지도층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령화시대 노인 권익 증진과, 노인회의 화합 및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신년인사회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시군지회장, 노인대학장, 노인회 관계자,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강갑구 회장과 이낙연 도지사의 신년 인사와 시루떡 절단, 축배 등 친교의 장으로 치러졌다. 강 회장은 신년사에서 “노인들이 격변하는 사회를 이해하고, 이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고, 노인회 업무 수행능력을 한층 높여나가겠다”며 어떻게 살아가야 존경받는 어르신이 되는지를 항상 되새기자”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전남노인회가 도내 경로당에서 2천 700여만 원을 모금해 기부하신 일에 경의를 표한다”며 “지난해 노인일자리사업 4년 연속 대상 및 보건복지 분야 6개의 상을 받도록 노인회 등이 도와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어르신 결핵검진 시범사업’, ‘폐지 줍는 어르신 교통안전용품 지원’, ‘한궁대회 지원’ 등의 사업을 새로 시작하겠다”며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우리 道) 7개 시‧군 17건 / 65농가 1,223천수 살처분 (보상금 99억원 추정)시군별 : 나주 9, 구례 1, 해남 2, 영암 2, 무안 1, 장성 1, 진도 1축종별 : 종오리 7건(41%), 육용오리 8건(47%), 산란계 2건(12%)(전 국) 10개 시‧도 308건 / 641농가 3,033만수 살처분경기101, 충북85, 충남51, 전북30, 세종17, 전남17, 경남3, 강원2, 부산1, 인천1 지금까지 추진상황닭‧오리 일제 입식-출하(All-in all-out) 시스템 운영모든 시‧군 거점소독시설(38개소) 및 이동통제초소(22개소) 운영차단방역 강화를 위한 도 예비비, 특별교부세 지원(22억원)행정부지사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 AI 대응 일일 회의(12.13.~)겨울철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거점소독시설 안전관리 강화도지사 AI 방역현장 격려 방문(나주시 AI 상황실․거점소독시설)나주ㆍ영암지역 AI 확산방지 대책 협의회 추진(1.2.)계열사(6개업체)와 1월말까지 오리 입식 자제 및 조기출하 협의1. 3일 추진사항 나주‧영암지역 및 정다운계열 오리 일제검사 추진 나주‧영암(48호 대상) : 시료채취(48호), 검사(46호→이상없음
전라남도가 ‘섬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5천만 명 시대’를 앞두고 수산물 소비와 판매 확대를 위해 올 한해 친환경 수산물 홍보․판매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타 지역 관광 방문객이 많은 주요 관광지와 수도권 등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 ▲월별 제철수산물 선정 ▲학교급식 공급확대 ▲각종 박람회 참가 판매활동 등 7개 분야로 나눠 전남산 친환경 명품 수산물 홍보․마케팅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는 방침이다. 올해 첫 사업으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설맞이 명절선물 상품전’에 참가, 설을 준비하는 기업 및 단체와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도내 우수 수산물과 수산 가공식품을 도에서 직접 홍보․판매한다. 또한 수도권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시민 왕래가 많은 서울시청역, 잠실역, 김포공항 등에서 전라남도 친환경 명품 수산물 이미지를 설과 정월대보름 전후 2개월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배택휴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물 생산 어업인들과 수산 가공식품 업체들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에서 소비․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이들의 실질 소득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설을 앞두고 건전한 농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2일부터 20일까지 시군․농산물품질관리원․농산물명예감시원 등과 함께 제수용품 및 선물세트 등 농축특산물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과 조사 항목은 소비자가 많이 찾는 대형마트, 슈퍼마켓, 재래시장, 음식점이며 원산지 거짓표시, 미 표시, 표시방법 위반, 위장․혼합판매 등이다. 원산지표시 대상 품목은 국산․수입산 농산물, 가공품 638품목, 및 음식점 20품목(농산물 8․수산물 12)이다. 특히 지난해 2월 개정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이 이날부터 적용됨에 따라 개정사항에 대한 집중 계도 및 단속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단속 결과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미 표시․표시 방법 위반의 경우에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거짓 표시 및 최근 1년 이내에 2회 이상 미 표시로 적발돼 처분이 확정된 경우에는 도,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에 공표하는 등 강력 대처할 계획이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부정 유통을 근절하고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관심이 중요하므로 농식품 구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 바랍니다. 2017년은 안팎으로 격변의 해가 될 것입니다. 밖으로는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고 금리인상이 잇달을 전망입니다. 미국과 러시아가 접근하고 미국과 중국은 견제할 것입니다. 북한은 핵실험 등 도발을 계속할 조짐입니다. 이 같은 대외여건은 한국의 경제와 안보의 불확실성을 높일 것입니다. 안으로는 상반기에 새 정부가 출범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조기 실시될 대통령선거는 한국이 수십 년의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질서를 구축할 것이냐, 아니면 완만한 변화를 선택할 것이냐의 기로가 될 것입니다. 대통령선거가 어떻게 되건, 한국 경제는 저성장의 늪에서 쉽게 헤어나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극화와 서민생활의 위축 또한 조기에 해결되기는 어렵습니다. 이러한 내외의 여건변화를 감안하면서 올해 도정을 펼치겠습니다. 지역발전의 중장기 비전을 조속하고도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 올해 대통령선거의 공약에 반영하도록 광주광역시와 협력하며 노력하겠습니다. 정부 교체 등 국내 정치환경 변화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게 이루어지도록 가능한 노력을 다하면서 변화되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