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양국 정부의 합의에 따라 지역 최대현안 사항인 서산-룽청(榮成)항로 국제여객선이 올해 상반기내 취항이 순조로울 전망이다. 서산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쿤밍(昆明)에서 개최된 제25차 한중해운회담에서 서산-룽청항로를 비롯한 한중항로 현안들이 합의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국 정부는 서산-룽청항로 투입 선박의 선령 범위 확대 등의 기준을 합의했다. 이에 따라 중국 사드 보복의 빗장이 풀려, 국제여객선 취항 준비에 속도가 붙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와 사업자는 앞으로 투입선박 확보 및 해양수산부 운항면허 취득 등 관련 제반 사항을 차질 없이 준비해, 올해 상반기에는 국제여객선을 취항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사드보복 여파로 서산-룽청항로 국제여객선 취항이 불가피하게 지연되고 있으나 이번 합의를 계기로 국제여객선 취항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며 “충청권 최초의 국제여객선이 조속히 취항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서산시는 지곡면에 위치한 자동차 변속기 전문업체인 현대파워텍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구매협약을 지난 17일 맺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 시에서는 이완섭 시장과 담당부서 국·과장이, 현대파워텍에서는 문홍기 이사와 김창덕 노사협회사원대표 및 최용복 총무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파워텍에서는 7억 1,28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완섭 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한 상황에 현대파워텍에서 온누리 상품권 구매에 항상 솔선수범에 나서고 있는 점에 감사하다.” 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른 기업들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현대파워텍에서는 지난 2016년 7억 2천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상품권 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또 독거노인 안전순찰 및 주거환경 개선, 취약계층 이동차량 지원, 취약아동·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직원 급여 1% 나눔 운동, 장학사업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산시는 지난 2016년부터 부석면 소재지인 취평2리 일원에서 진행됐던 거리개선사업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시는 부석면 면소재지의 거리 개선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2016년 충남도의‘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응모했고, 사업추진협의회 구성과 주민 사전 동의 및 체계적인 사업계획 수립 등 철저히 준비했다. 그 결과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실시설계 및 주민설명회와 경관디자인 심의를 거쳐 지난해 10월 이 사업의 첫 삽을 뜨게 됐다. 시는 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도비 2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마늘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했다. 또 69개 점포의 85개 간판을 깔끔하게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위해 쉼터를 2개소 조성했다. 특히 부석초등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이 벽화꾸미기에 참여하는 등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거듭났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고명호 서산시 도시과장은 “거리개선사업의 마무리로 낡고 노후된 마을에서 아름답고 살기 좋은 활기찬 마을로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 조성에 힘을 쏟을 것” 이라고
서산시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특산물의 새로운 판로 확보를 위해 온라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시는 최근 급격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온라인 시장 개척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서산뜨레 쇼핑몰(ttre.seosan.go.kr)은 PC는 물론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새로 꾸며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쇼핑몰의 리뉴얼과 운영은 한국지역진흥재단이 맡는다. 현재 47업체 64품목이 입점 돼 있는 서산뜨레 쇼핑몰은 2010년 개설해 민간업체에 위탁, 주로 단순 상품 정보 수정과 업체의 홈페이지 연결 등의 안내 기능을 해왔다. 또 시는 한국우편산업진흥원, 이베이코리아 등과 우체국쇼핑, 지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 판촉전도 본격화하기로 이미 협의를 마쳤다. 오픈마켓에는 시가 보증하는 우수 농특산물이 우선 입점 될 예정이며 감자, 마늘 등의 계절상품은 시기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병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상품성은 높지만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다소 부족한 감태 등의 제품도 TV공영홈쇼핑에서 홍보를 병행 판매를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정성용 서산시 농정과장은 “온라인 쇼핑몰을 농가들이 직접 운영하
이완섭 시장이 새해를 맞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생생한 현장 대화를 통해 화합의 시정을 이루기 위해 시민과 대화에 나섰다. 서산시는 9일 대산읍을 시작으로 24일까지‘2018 새해 시민과 대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민과 대화는 의식행사를 최소화하고 검소하고 내실 있게 진행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시민들과 보다 폭넓게 소통하는 데 행사의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주민대표와 기업인은 물론 장애인과 다문화가족, 어려운 이웃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의 현안사항과 관련된 국·과장급 간부공무원이 배석해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대화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민과 쌍방향 소통을 위해 선보이는 한발 앞서가는 정보화역량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된 페이스북 등 SNS을 통한 시민과 대화의 방송 중계를 이번에도 지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0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원거리 도서지역인 지곡면 우도리 주민과 원격 화상대화도 이뤄져 활발한 소통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시민과 대화는 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더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데 중점
이완섭 시장이 스포츠 사격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사격연맹(회장 황용득)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서산시에 따르면 대한사격연맹 장갑석 실무 부회장은 5일 서산시를 방문해 이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한사격연맹은 사격 종목운동 보급과 우수한 사격인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대한체육회 소속 경기단체로 국내외 사격종목을 소관한다. 연맹은 감사패를 통해 “종합사격장 건립 지원 등 스포츠 사격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우수선수 육성에 기여한 데 대해 사격인들의 고마움을 전한다.” 고 밝혔다. 이 시장은 서산시의 대표 직장체육팀인 사격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비인기 종목인 스포츠 사격의 저변 확대와 사격도시로의 위상 제고를 위해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62억원을 들여 57사대 1600㎡ 규모의 최신식 시스템을 갖춘 훈련전용 서산시 종합사격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4억원을 들여 사격팀 전용 합숙소를 마련하는 등 직장체육팀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 여건 조성에도 힘을 쏟았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직장체육팀 전용 체력훈련장 확보를 추진하고, 지역 체육인재 조기 발굴과 육성을 위해 서산여중과 서산여고에 체육인재 육성
서산시가 지방세 3,000억원 시대의 문을 열었다. 시는 올해 도세 1,101억원과 시세 1,958억원 등 3,059억원의 지방세 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4.5%인 389억원이 증가한 것이며, 올해 징수목표액인 2,627억원보다 16%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이로써 공평과세 실현은 물론, 늘어나는 복지수요와 지역개발사업에 따르는 자주재원 마련에 탄력이 붙게 됐다. 시는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등 전방위적 체납처분 및 행정체재를 추진해 75,300건에 85억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철저한 세무조사 및 비과세 감면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로 352건에 37억원을 추징했다. 미신고·상속재산, 구조·지목변경 등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는 등 현미경 세정업무를 추진해 27,341건에 74억원의 은닉세원을 발굴하기도 했다. 경고 독촉장 발송과 고액 체납자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 비과세·감면분 추징사유 안내 등에 힘쓴 점도 이번 성과에 한 몫 했다. 특히 세입통합 ARS 납무시스템 구축과 체납액 원클릭 시스템 및 신용카드 자동이체 수납제도 도입 등 다양한 납세편의시책을 개발한 점이 징수율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 시의
서산시에 따르면 관광객 수가 지난해 같은 날 84만명에서 16%가 증가해 이날 100만명째 관광객을 맞게 됐다. 해미읍성은 조선시대 충청 병영으로 호국의 성곽인 동시에 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도 방문한 천주교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시는 해미읍성의 역사와 전통문화가 담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제16회 해미읍성축제에서는 조선시대 병사들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22만명의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해미읍성역사보존회에서는 24일 기념행사를 갖고 100만 번째 입장객인 정소이씨(52세, 홍성군)에게 꽃목걸이와 서산육쪽마늘 및 서산육쪽마늘교황빵(키스링)을 증정했다. 100만 번째 입장의 행운을 안게 된 정씨는 “해미읍성에 방문했다가 이렇게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되어 기쁘다” 고 밝혔다. 이완섭 시장은 “관광객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는 것은 해미읍성이 지역의 랜드마크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는 방증”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해미읍성을 세계적인
서산 보육교직원들의 축제인‘제10회 서산시 보육교직원 한마음 대회가 4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이완섭 시장과 우종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서‘선생님과 아이들이 행복한 서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어린이집에 대한 보육인의 의지와 건전한 보육비전이 제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육사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보육교직원 34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고, 보육인 화합한마당을 통해 보육교직원이 하나 되는 재충전의 시간도 마련됐다.이완섭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묵묵히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이 가장 확실한 미래에 대한 투자인 만큼 자부심을 갖고 의무와 책임을 다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서산시가 인정한 농특산물 분야 명인들이 서산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 서산이 키워낸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서산명인은 서울 코엑스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린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서산의 맛을 홍보했다. 코엑스 등에서 주최하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세계 40개국에서 참가해 1,600여개 부스를 운영하는 국제 규모의 행사다. 이 기간 동안 4명의 서산명인들은 고구마·호박죽, 조청, 동충하초, 감태 등의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해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참여업체 : ▲최근명(참샐골식품) : 고구마·호박죽 ▲최영자(서산명가) : 조청, ▲윤성원(성원누에농장 누에가) : 동충하초, 분말누에 ▲송철수(송원식품) : 감태 이들은 서산의 농특산물의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 및 바이어들에게 적극적인 홍보와 상담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주제관에서 열린 강소농대전에서 서산의 강소농 자율모임체인‘농지락(농부들의 꼼지락)’이 참여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는 물론 서산의 강소농 지원정책을 소개하기도 했다. 정성용 서산시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각종 전시·박람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서산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판매활성화,
이완섭 시장이 27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취임 6주년을 맞은 소회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방송에서 이 시장은 지난 6년을 17만 5천여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최선을 다했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장 기뻤던 일을 서산-대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된 것으로 꼽았다. 이 시장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사통팔달 교통체계의 핵심인 서산-대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2005년과 2009년에 2번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이 시장은 꾸준히 노력하면 결국엔 성공한다는 초부득삼(初不得三)의 신념으로 중앙부처와 정치권을 수차례 오가며 협조를 구하고 이 고속도로 건설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 결과 지난 2월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의 통과로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고, 올해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 신설노선에서 2순위 중점 추진 사업으로 지정됐다. 충청권 최초로 중국 룽옌강(龍眼港, 용안강)을 오가는 국제여객선도 내년 2~3월이면 취항해, 서산 대산항이 명실 공히 물류와 여객이 공존하는 국제물류허브항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이 시장은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바이오·웰빙·연구
서산시가 해미읍성에서 오는 28일 연극인 서산 류방택 ‘별의 별 이야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별자리를 소재로 아이들에게 서산의 인물인 류방택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됐다. 이 작품은 별을 사랑하는 소년이 류방택이라는 인물과 천상열차분야지도, 별자리에 대해 알아가는 이야기는 그렸다. 공연과 더불어 별자리 페이스 페인팅, 별자리 이름 짓기, 함께 만드는 천상열차분야지도, 우리 동네 별별 자랑 등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경식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연극을 관람하면서 서산의 인물인 류방택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김영제)는 자유학기제 시행에 맞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직업인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한 진로 활동인 ‘2017 학교연계사업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운영 중 이라고 밝혔다.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해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및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프로그램 개선과 내실화를 추구 하였다. 이에 본 센터에서는 8월 17일부터 12월 21일까지 2017 학교연계사업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바리스타 외 31개의 강좌로 총 21회 운영되며, 서령중학교‧ 부춘중학교‧ 석림중학교 1학년 학생들 3,500여명(누적)이 참가하고 있다. 수업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재미있고, 진로활동으로 내가 원하는 직업체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먼저 경험해 본 것은 정말 멋진 일 인 것 같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서산문화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eosancwc.or.kr)와, 전화(660-0212)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서산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아오모리현(靑森縣) 닷코마치(田子町) 방문단이 서산해미읍성축제 개최를 맞아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서산시를 찾았다. 서산시에 따르면 닷코마치 방문단은 야마모토 하루미 정장을 비롯해 의원, 시민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달 28일 닷코마치로부터‘제32회 마늘과 소 축제’참가 초청을 받아 권혁문 부시장을 비롯한 14명이 방문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은 이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 기간 동안 닷코마치 방문단은 해미읍성축제를 방문해 서산시 대표 축제 현장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완섭 시장과 함께 대형가마솥 주먹밥 만들기 행사에 참여해 서산지역의 시민들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유용미생물배양장, 가축경매시장 등 주요 농축산시설을 견학하면서 양 도시 농축산업 현황과 관련 기술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방문단 대표인 야마모토 하루미 정장은 “서산해미읍성축제의 규모와 다양한 프로그램은 일본에서도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며 “앞으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적인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
서산 낙지는 지쳐 쓰러진 소도 일으킬 정도로 영양이 뛰어나고 특유의 육질에 담백한 맛으로 별미 중의 별미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서산의 대표 수산물인 서산 낙지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서산의 청정해역인 가로림만에서 펼쳐진다. 서산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제4회 서산뻘낙지먹물축제’가 지곡면 중왕리 중리포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산뻘낙지먹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현규)가 주관하는 이 축제가 열리는 동안 낙지를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가 마련된다. 낙지비빔밥을 나눠먹는 퍼포먼스를 비롯해 맨손 뻘낙지 잡기, 갯벌 바지락 캐기, 감태 팩 해보기, 낙지캐릭터와 사진 찍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낙지댄스 경영대회와 노래자랑에서는 그동안 감쳐왔던 끼와 흥을 뽐낼 수 있다. 낙지비빔밥 등 낙지요리 시식회에서는 갯벌의 가을보약인 서산 낙지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여기에 축제기간 내내 이어지는 인기가수의 콘서트와 공연 등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띄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대하 ▲낙지 ▲우럭포 ▲붕장어포 ▲쌀 ▲고구마 ▲고추 등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판매부스도 운영된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