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시군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대개발 구상과 연계한 추가사업을 발굴하는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23일 여주시청에서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이충우 여주시장, 조정아 여주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김규창 도의원, 서광범 도의원과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회의는 박현석 경기도 공간전략과장이 경기도의 SOC 대개발 구상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여주시 기획예산담당관이 도의 SOC 구상과 연계한 시 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여주시 추진사업으로는 국지도 70호선 도로 확장을 포함한 도로 간선망 구축을 위한 추가 노선과 여주~원주 복선전철 강천역(가칭) 신설, 가남역 등 여주시 주요 역사 주변 지역에 대한 역세권 개발사업, 강천섬 등 여주시 관광자원을 활용한 수변공원 조성 등이 제시됐다.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첩규제로 어려운 여주시 실정과 현재 추진 중인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등 불합리한 규제 완화를 위한 경기도와 여주시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현장 회의를 통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과도한 민원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최근 5년간 민원인으로부터 인권침해를 경험한 직원 비율이 42.6%로 조사되면서 공무원 인권 보호 강화에 나선 것이다. 시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 내 부서별 업무 담당자의 성명을 비공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최근 김포시에서 일명 ‘좌표찍기’로 실명정보가 공개되어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공무원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이다. 시청 홈페이지 조직도를 검색하면 직위, 담당업무와 행정전화번호만 표출된다. 또한 부서 입구에 게시된 직원 배치도에 있는 직원 사진도 없앤다. 직원 개인정보가 유포되어 악의적 민원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조직 내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무원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는 입장이다. 반복적, 일방적 민원으로 발생하는 민원인과 공무원의 갈등을 시장 직속 시민소통관이 중재해 해결하는 ‘소통관님, 함께해요’도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소통관님, 함께해요’는 갈등이 고조된 민원에 대해 시장 직속 시민소통관이 개입해 위축된 공무원을 보호하는 한편, 민원인이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득하고 중재하는 제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협의회장 조금석)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대안교육기관인 한꿈학교와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한꿈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토와 멘티 간 1:2 결연을 통해 진로 설계, 정서적 지지, 취업 연계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멘토링 참여 학생들의 요구를 고려해 맞춤형 자문위원을 매칭시키고, 학업 성취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조금석 협의회장은 “한꿈학교 학생들이 미래의 통일리더로서 성장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22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위해충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예방하고 우리 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단원 120여 명과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백수명 도의원, 허동원 도의원, 군의회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이상근 군수와 최을석 의장의 격려 및 인사 말씀 △결의문 낭독 △심윤경 보건소장의 방역 활동 및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고성군 자율방역단은 읍면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청년회 등 15개 단체와 주민이 참여하여 20개 단 169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오는 5월 7일부터 9월까지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 등 방역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방역 활동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기존 행정에서 실시하고 있는 하절기 방역소독으로는 군민이 체감하는 방역소독에 한계가 있었다”라며 “주민 참여 자율방역단 구성으로 행정과 주민이 협업하여 촘촘한 방역 안전망을 구축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봉사 정신을 기반으로 구성된 자율방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올해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방송시스템을 확대 보강하고, 여건상 무선 방송 시스템이 필요한 마을에 댁내 방송 장비(무선송수신기, 확성기, 댁내 수신기)를 설치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식 주택의 경우, 방음이 잘 되어 외부 옥외 스피커 방송이 실내 거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기 어렵고, 마을 주민 대부분이 고령자라 마을 방송 청취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는 이번에 각 가정에 설치된 댁내 방송수신기로 많은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 무선 방송 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고 간편하게 마을 방송을 할 수 있게 하고, 주민들은 집 안에 설치된 무선 수신기(확성기)를 통해 편리하게 마을 방송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방송녹음기능이 적용되어 미처 듣지 못한 방송도 다시 듣기를 통해 언제든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부가적인 기능으로 날짜 및 시간, 온·습도까지 표시되어 일상생활에서의 실용적 가치도 높다. 군은 연차적으로 현재의 유선 공통 확성기 방식에서 무선 방송 체계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까지 관내 22개 마을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향후 예산확보 여부에 따
충남도 내 8개 시군에서 올 한해 운영하는 ‘충남 워케이션’이 더욱 특별해 질 전망이다. 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에 공모해 ‘운영지원’ 부문에서 2억 3000만원,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공주시가 1억 5000만원 등 총 3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중 7개 광역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충남에 이어 경북 2억 2000만원, 전북 2억원, 부산 1억 7000만원, 강원 1억 7000만원, 대구 1억원, 울산이 1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2024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과 운영계획이 전국에서 가장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도와 워케이션 위탁기관인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추가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 자치 관광조직인 관광두레 및 관광추진조직(DMO)을 활용한 공예체험, 전통주 만들기, 브루어리 양조장 견학 등 다양한 관광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략에 맞춰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해변 플로깅 등 탄소중립 시대와 걸맞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기초단체로서 1억5
충남도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역점 추진 해온 미래모빌리티 열관리 기술 선점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사업’ 공모에서 ‘성능 검증 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도와 예산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110억원(국비 50, 지방비 60억)을 투입해 예산읍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 내에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종합지원센터 건립 및 장비를 구축한다. 산업부가 공고한 이번 사업은 두 지역간의 특장점을 활용한 지역 연계형으로, 도는 부품·모듈 단위 평가 지원 공모에 선정된 경남과 협력할 계획이다. 도는 열관리시스템 및 부품기업이 다수 존재하고 있지만, 개발된 부품을 실제 차량에 탑재해 열관리시스템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반면, 경남은 앵커기업 중심 미래차 열관리시스템 업종 전환을 진행 중으로, 협력업체의 미래차 열관리 부품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경남과 연계협력을 통해 열관리시스템 품질 향상과 극한 환경 시험평가, 성능 검증 기반구축을 통해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부품 전문기업
충남 서천특화시장이 화마의 아픔을 딛고 다시 새 희망을 품는다. 도에 따르면, 서천특화시장이 오는 25일 오후 2시 임시시장에서 ‘새출발 개장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과 본격 가동을 안팎에 알린다. 김태흠 지사와 지역 주민, 도내 소비자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천특화시장 재개장을 안팎에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찾아와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장식은 유공자 표창과 개장 기념 세레모니, 시장 순회,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축하공연은 ‘뽀빠이’로 유명한 서천 출신 방송연예인 이상용 씨가 사회를 맡고, 서천 출신 가수인 박민수와 강유진, 불타는트롯맨 출신 가수 민수현, 가수 구재영, 서천올라운더밴드 등이 무대에 올라 시장 재개장을 축하한다. 도와 서천군은 이번 재개장에 맞춰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와 지역사랑 상품권 할인행사 등을 마련, 소비자들이 더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수산물 등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온누리 상품권 환급은 국내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로, 임시시장 내 별도 부스에서 다음 달 8일까지 14일 동안 펼친다. 최대 20%에 달하는 지
전라남도는 지역 대표기업 육성을 위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인 ‘2024년도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전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세워 기업을 성장 단계별로 ‘잠재기업 → 스타기업 → 선도기업’으로 분류하고 총사업비 44억 원을 투입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잠재기업은 창업 3~7년 된 기업이다. 기획 지원, 기술 이전, 시제품 제작 등 초기 육성 프로그램을 중점 지원한다. 스타기업은 연매출 25억 원 이상 기업이다. 기술 진단, 기술 혁신, 수출 지원 등 혁신성장에 중점을 둬 지원한다. 선도기업은 연매출 40억 원 이상 기업이다. 전담 프로젝트 관리자(PM) 매칭, 기업 협업전략, 연구개발(R&D)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남에 3년 이상 소재한 기업으로 환경에너지 소재·부품, 친환경에너지 설비·기자재, 자연유래 헬스케어 등 전후방 연관 업종으로 4개 분야 142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별로 잠재기업 64개사, 스타기업 25개사, 선도기업 10개사, 주축산업 핵심품목 43개사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가 22일 제32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6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2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방문을 시행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증인 채택을 심의하며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조례안 등을 심의한 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김지호 의원이‘의정부시 가능동정수장 염소누출 재발방지 및 시민안전 대책에 대한 제언’, ▲조세일 의원이‘의정부시도시공사 관련’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최정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 의원들에게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하기 위해 자료 확보와 현장 확인 등을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부탁했고, 집행부에는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재검토해, 재차 지적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 유튜브에서 생중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본회의에서는 청각, 언어 장애인들을 위한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6월 30일까지를‘2024년 지방세 특별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이월체납액 253억원 중 47%인 119억원을 징수할 계획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를 ‘2024년 지방세 특별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체납고지서, 체납안내문 일괄 발송과 맞춤형 체납관리를 통해 체납액 징수 및 납부 독려를 해 나갈 방침이며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 가택수사 ▲ 범칙사건 조사 ▲ 사해행위 조사 ▲ 출국금지 ▲ 명단공개 ▲ 공공정보 등록 ▲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소액·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등을 통해 체납자별 맞춤형 체납관리를 할 예정이다.아울러 전국 합동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지속적인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 및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며 납세는 국민의 의무이기에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체납세를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체납자별 맞춤형 체납관리를 통해 체납액 징
녹양유치원(원장 허현실)은 4월 16일(화)부터 4월 19일(금)까지 학급별 하루씩 찾아가는 체험학습으로 양주시 삼숭동에 위치한 인근 농장에서 딸기체험을 진행했다. 2024학년도 첫 번째 찾아가는 체험학습인 ‘딸기체험’은 재배자 선생님의 설명으로 딸기의 성장 과정에 대해 알아본 후 딸기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고 안전하게 따는 방법을 익혀 직접 딸기를 따고 맛보는 체험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딸기의 꼭지를 자르고 손으로 직접 주무른 후 살살 저어가며 끓여 달콤한 딸기쨈을 만들어 점심식사 후 식빵과 함께 먹어보는 즐거운 경험도 하였다. 유아들은 딸기의 재배과정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관찰하며 탐구하는 자세를 기르고, 친구들과 협동하고 배려하는 마음뿐 아니라 재배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허현실 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오감으로 봄을 느끼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가족들에게 신선한 딸기와 딸기잼을 선물하여 가족 사랑도 실천하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으로 계절을 느끼고 알아가면서 자연친화적인 태도와 생명을 소중하게 돌아보는 마음을 갖는 녹양유치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4월 22일자로 김두환 기획본부장을 임명했다. 신임 김두환 본부장은 인하대학교를 졸업하고, 인천대학교 물리학 객원교수, 인하대학교 환경공학 산학교수 등을 지낸 바 있다. 기획본부장은 수도권매립지 4자협의체 정책업무, 중장기 경영계획 수립, 대·내외 경영평가 업무 외에도 인사·예산·회계·계약·법무 등 공사의 경영지원 업무를 총괄한다. 임기는 4월 22일부터 2026년 4월 21일까지 2년이다. 붙임 : 약력 및 사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기획본부장 약력 성 명 : 김 두 환(金 斗 煥, 1964년생) 직 위 : 기획본부장 임 기 : 2024.4.22. ~ 2026.4.21.(2년) 현 주 소 :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로33 학 력 1983년 인천고등학교 졸업 (82회) 1987년 인하대학교 물리학 졸업(학사) 1991년 인하대학교 이론 핵 물리학(석사) 1997년 인하대학교 이론 핵 물리학(박사) 2023년 인천대학교 거시 노동 경제학(박사수료) 경 력 1998년 ∼ 2001년 한국원자력연구소 연구원 2001년 ∼ 2006년 BNF테크놀로지 책임연구원 2011년 ∼ 2016년 인천대 물리학 객원교수 2016년 ∼ 20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가 4월 19일 제1차 정례회를 갖고 2024년 활동을 시작했다. 공간활용연구회는 고양시 내 유휴부지 및 활용 가능한 공간을 발굴하고 적정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된 연구단체로, 회장 최성원, 부회장 최규진 의원을 비롯하여 김미수, 고부미, 이해림 의원 총 5명이 소속되어 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2024년 연구 방향과 상반기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연구회는 5월 중 연구용역 주제 논의를 위한 현장답사를, 6월에는 2차 정례회 개최 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통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올해 공간활용연구회 회장직을 맡은 최성원 의원은 “작년 연구회 활동을 기반으로 올해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라며, “우리 시 내에 있는 유휴공간을 발굴하여 고양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활용연구회가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라고 운영 포부를 밝혔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도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디지털트윈 기반 자가통신망 안전관리 체계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전문 자문단, 수행기관(LX), 부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목적 및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자가통신망이란 광명시가 자체적으로 구축, 운영하는 통신망으로 CCTV 관제, 버스정보시스템,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 행정망 등에 사용되는 통신망을 뜻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에 엑셀 등 파일형태로 관리되던 자가통신망 관로와 맨홀 위치 데이터 등을 현장조사를 통해 디지털트윈 플랫폼상에 2D, 3D 데이터로 구축한다. 또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하여 모바일 기기를 통해 지하시설물을 3차원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시설 유지관리와 굴착공사 등이 가능해 안전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자가통신망을 시작으로 상·하수도, 열배관 등 지하시설물 및 교량, 육교 등 안전이 중요한 도로시설물에 대하여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 안전관리 체계를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