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올해부터 해양쓰레기 관리 사각지대인 도서지역 관리 강화를 위한 수거․처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고 밝혔다. 도서지역은 접근이 힘든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장비투입이 힘들어 수거에 어려움이 많아 해류에 의해 유입되는 쓰레기들이 장기간 방치되는 등 해양쓰레기 수거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해양쓰레기가 수거되지 않은 채 방치되면 해양 재유입 가능성이 있어 적기에 수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남도는 해양쓰레기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도서지역 해양환경지킴이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서지역 해양환경지킴이 사업은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채용하여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해안 청소를 실시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도내 31개 도서에 100명을 배치하여 운영한다. 수거한 쓰레기는 도내 지자체 운영 환경정화선 3척(도 경남청정호, 통영시 아라호, 창원시 누비호)을 활용하여 정기 또는 수시로 육지로 운반하여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의 참여와 관계기관의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해양환경 관리를 위해 관광객이 많은 중소형 7개 도서를 지정하여 민관이 함께 해양쓰레기 제로(ZERO) 섬*을 조성해 나갈 예정으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최형두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경남 국회의원 당선인과 박완수 도지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경남 국회의원 당선인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달 말 제22대 국회 개원에 앞서, 도와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간에 도정 주요 정책현안과 국비사업 등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를 모색하고자 국민의힘 경남도당의 요청으로 마련되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도민과 경남도를 위해 지역현안 논의 및 법 제정 등 다양한 방면에서 함께 발맞춰 갈 수 있길 바라며,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우리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완수 도지사는 21대 국회 폐회와 함께 자동 폐기가 예정된 경남 관련 법안이 22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가칭)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을 최우선 처리 법안으로 건의하였으며, 섬 개발 인허가 의제화 등이 포함된 「섬 발전 촉진법」개정도 논의되었다. 이와 함께 5월 27일 사천에 우주항공청 개청이 예정된 가운데,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범정
경상남도 소방본부장(본부장 김재병)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8일 오전 경남 밀양시에 위치한 표충사를 방문해 화재 취약 요인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봉축 행사 등을 위한 연등 설치, 촛불·전기·가스 등의 사용증가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고, 대부분의 사찰이 목조건축물로 화재에 취약하며 산림 주변에 위치해 산불화재로 확산할 우려가 커 화재 안전성을 확보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표충사 주지스님, 관계자들과 함께 사찰 곳곳을 둘러보며 화재 취약 요인과 화재 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지도하며 소방시설 사용법과 화재 시 초기 대응 요령 등 안전교육 실시했다. 경남소방본부는 사찰의 화재예방 강화를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전통사찰 97곳, 일반사찰 53곳 총 150곳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전통사찰 97곳은 소방본부장, 소방서장, 소방서 주요 간부가 사찰을 방문하여 화재안전컨설팅을 추진하고, 자체 진압장비 활용 여부, 수원 확보 여부를 점검하는 책임 간부 일대일 안전 담당제를 추진한다. 부처님 오신 날인 14일 저녁부터 16일 아침까지 소방순찰을 강화하고, 소방차량과 소
▲행사 안내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5. 20.(월)까지 ‘물길따라 함께 걷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본 행사는 시민들의 ‘자발적 걷기’를 유도하고자 동대문 · 성동 · 성북 3개 구가 손잡고 마련한 걷기 행사이다. 참여자들은 행사 당일인 5. 22.(수) 오전 10시 청계천 고산자교 하부에 모여 ▲단체 준비운동 ▲걷기 실천 다짐 후 청계천 고산자교(성동구)에서 성북천 분수마루(성북구)까지 하천을 따라 이어지는 약 4.7km 물길을 함께 걷는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동대문구 보건소 건강관리과(☎2127-5202)로 신청 또는 카카오톡 채팅방 검색 메뉴에서 ‘물길따라 함께 걷기’ 채널을 찾아 추가한 뒤 ‘동대문구 신청’을 누르고 안내되는 인적사항을 작성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함께 걸으면 즐거움도, 건강도 두 배가 될 것이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서로의 건강을 위해 이번 걷기 행사에 참여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9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휴먼북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자문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와 실무경험자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사업 운영의 비전과 목표, 추진 방향 등을 제시해 ‘휴먼북 라이브러리’가 명실상부 재능 나눔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휴먼북 자문위원회 위원장인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및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먼북 활동 영상 시청,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위원들은 각 분야별로 전문성을 살려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세부 방안을 논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휴먼북으로 등록된 모든 인재는 보석과 같은 귀한 분들이다. 여러분들의 재능 나눔 덕분에 남양주시가 훈훈하고 넉넉한 도시로 거듭나게 됐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 자문위원을 비롯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최고의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9일 남양주 출신 배우 이지훈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배우 이지훈은 드라마 <학교 2013>, <신입사관 구해령>, <달이 뜨는 강>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통해 커리어를 쌓아 왔으며, 올해도 <그랜드 샤이닝 호텔>, <로얄로더>에서 활약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동네 주민들과 거리낌 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줘 ‘남양주 인싸’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기도 했다. 주광덕 남양주 시장은 “소통에 진심인 배우 이지훈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남양주시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훈은 “남양주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남양주 인싸’라는 별명에 걸맞게 우리 시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배우 이지훈은 지역 토박이로서 남양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있는 만큼 홍보대사 2년의 임기 동안 시의 가치와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8일 안양시 테니스협회로부터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1998년 출범한 안양시 테니스협회는 현재 제2대 임윤환 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임원들과 250여개 클럽 6,000여명의 동호인들이 주축이 되어, 안양시의 테니스 위상을 높이고 엘리트 선수 및 단체를 육성하는 등 체육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협회가 기탁한 1천만원은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가정 학생들의 학업 지속과 성장을 위한 희망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임윤환 협회장은 “안양시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어려운 환경에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인재 육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안양시 테니스협회에 감사드리며, 귀중한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의정부도시공사가 지난 9일 2024년 CEO 추천도서를 선정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독서 릴레이를 전개한다. □ 의정부도시공사는 다양한 독서경영 관련 실적을 토대로 6년 연속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 2024년 CEO 추천도서는 『왜 일하는가』로, 첨단 전자제품 제조업체 교세라 창업자인 이나모리 가즈오 명예회장이 집필했다. 부도 직전의 중소기업에 다니며 무기력하게 살던 젊은이가 연매출 16조 원 조직의 총수가 되기까지 경험을 풀어내며 현대 직장인들에게 ‘일과 삶’의 올바른 태도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 김용석 사장은 “임직원 간 소통을 확대하는 동시에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CEO 추천도서를 선정하여 독서 릴레이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사내 독서문화가 확산되어 자기계발 뿐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 등 직원 창의력과 지적 역량이 증진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세계화폐연구소(대표 배소운)는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영월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관에서 세계화폐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화폐전시회에서는 전 세계 200개국 화폐를 국가별, 테마별로 전시된 각 나라의 화폐를 만나볼 수 있으며, 테마별 화폐에서는 지폐 속에 등장하는 세계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토대로 노벨상 수상자, 세계 유명 작곡가 및 화가를 만나볼 수 있으며, 세계문화유산 및 동식물 등 다양한 화폐를 통해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되는 모든 화폐는 세계화폐연구소의 소장품으로 40여년간 수집한 화폐들로 모두 진품이 소개된다. 세계화폐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기간 중 운영되는 ‘위조지페 체험코너’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화폐를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방림면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10회 계촌클래식축제 준비로 지역이 들썩이고 있다. 계촌클래식위원회(위원장 조수영)는 2월부터 매월 계촌클래식축제 총회를 개최하며 면 기관·사회단체장, 현대차정몽구재단,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이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계촌클래식축제위원회는 기관·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주차·안전관리, 운영본부, 푸드코트 운영, 마을안길 걷기, 행사장 일원 정리 등 축제가 더욱 풍성하게 채워질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지난 축제에서 가장 큰 고민거리였던 방문객의 동선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계촌초등학교 운동장에 웰컴라운지를 마련하여 예약 확인 및 입장 등록을 한 곳에서 관리하는 종합 안내 공간을 운영하여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창군에서는 정크아트 설치, 드론쇼, 축제장 인근 및 시가지에 꽃묘 식재, 음향장비 설치, 피아노 다리 도색 공사, 마을 경관등 정비 등 계촌 클래식마을 특성화 입지 고취를 위한 기반·편의시설 환경정비를 추진하며 축제를 대비하고 있다. 계촌클래식필드에서 진행되는 별빛 콘서트의 경우, 약 2주간 사전예약을 신청받은 결과 약 1만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9일 구리유통종합시장내 대기업 브랜드 대형마트를 유치하고자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한 대부공고입찰에서 롯데쇼핑㈜ 롯데마트가 낙찰되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5월 1일부터 8일까지 입찰공고를 하였고 롯데마트가 예정가격의 100.12%인 43억 1천만 원으로 확정되었다는 것이다. 롯데마트의 대부 개시일은 시민마트(구 엘마트)의 임대만료가 2025년 12월 31일이나 구리시가 시민마트를 상대로 임대료 장기체납에 따른 점포 명도 소송을 진행중에 있어 대부 개시일은 이보다 앞당겨질 수도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관내에 대기업 대형마트가 없어 많은 시민들께서 불편해하셨는데 마침내 롯데마트로 확정되어 다행스럽다.”라며, “조속히 영업을 개시하여 시민들께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마트는 유통종합시장내 대형마트 영업과 고객유치를 위해 상당한 내·외부 인테리어 설치 비용을 준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광역시에서는 최초로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하수시설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2년 기준으로 일일 처리용량 50㎥ 미만의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이 2만 4천여 개소 있는데, 이는 특광역시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편에 속해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2022년 12월부터 개인하수로부터 공공수역의 환경 위해성 예방을 위해 오수처리시설 설치 기준 강화, 준공 후 수질검사 대상 확대 등을 반영한 하수도법이 개정돼 시행되고 있다. 또한 소규모 개인하수시설의 대부분은 전문지식이 부족한 소유자에 의해 자가 관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준공검사 및 지도·점검 시 개인하수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시운전 실태 및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관리 기준과 연구원에 수질검사 의뢰 시 필요한 전문지식 등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가 실무중심으로 광역시 최초로 실시해 참석자들에게 호평받았다. 이번 교육으로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정책 및 법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