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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6 공공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다문화 200만 시대를 맞아 시민,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중국동포, 유학생 등 500여명 참여


2016년 10월 31일 경기도는 22일 수원 광교중앙역 광장에서 경기도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2016 공공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의 성과발표회 ‘다재다능’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다문화 200만 시대를 맞아 시민,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중국동포, 유학생 등 500여명이 어울리는 축제로 경기도 내 다문화서비스 독서동아리 사업 참여 도서관/학교/지역 다문화 센터 총 17개 기관에서 다문화 이주민과 내국인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다문화 독서 동아리 성과발표회는 경기 다독다독축제와 연계하여 추진되었으며 다문화 가족과 함께 서로의 문화를 느끼고 다양한 문화체험과 축제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되었다. 
특히 전통 춤, 구연동화, 노래자랑 등 총 7개 팀의 동아리 발표 및 사업활동 영상 시청, 축하공연들이 진행되었으며 (사)미스코리아 녹원회가 다문화예술 발전기금으로 3백만원을 후원하였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다문화가족 및 일반시민이 직접 참여해서 다양한 체험행사도 있으며 다문화 동아리 활동 작품 전시 및 체험행사가 진행되었다. 

경기도는 5월부터 ‘2016년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 공공도서관, 다문화지원센터 등 17개소에서 다문화인들의 독서동아리를 양성하였다. 

본 사업은 다문화사회로 변화하는 경기도의 현 실태를 반영하고 선주민과 이주민의 독서문화 격차 개선을 위한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다문화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다문화에 대한 이해 확대 및 문화적 편견을 해소하고 타 문화에 대한 존중의식이 함양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또한 본 사업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대표 김영숙)이 주관하며 다문화인들의 독서 동아리 목표와 대상에 맞는 맞춤형 교육 컨설팅을 제공하였으며 12회기의 교육을 마친 다문화 가족들의 사업 마무리로 성과발표회를 진행하였다. 

본 사업 주최 기관인 경기도 도서관정책과 박경숙 팀장은 “앞으로 다문화에 대한 이해 확대 및 문화적 편견 해소, 다문화를 위한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기획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청 개요 

경기도청은 1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남경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현잔 중심 생명안정망 구축, 일자리 70만개 생성, 녹슨 상수도 배과교체 및 재난 위험시설 철거 및 개축 등 지원, 신개념 슈퍼맨 펀드, 바로 타고 앉아가는 굿모닝버스, 따뜻하고 복된 마을공동체 설립, 경기은행 설립, 빅데이터 무료 제공, 공교육 강화,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등을 10대 핵심 공약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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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교육부의 부산대학교 강경 입장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라.
지난 7일 부산대학교는 교무회의에서 의대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안 최종 부결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부산대 학칙 개정 무산에 따른 시정명령과 행정조치까지 운운하고 있다. 의대 정원 문제는 대학 자율에 맡기겠다고 공언한 윤석열 정부다. 증원은 자율이지만 거부는 징계란 말인가. 모순이다. 지역 소멸을 강조하며 지방시대를 열겠다던 정부 아닌가. 정부는 지역 대표 국립대학인 부산대학교를 압박하고 있다. 무엇이 진심인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2주년이 된 오늘, 의료 개혁과 관련된 대통령실의 강경하고 분명한 태도는 두드러진 정책적 개혁안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의료 개혁은 필요하다. 부산으로서 지역의료와 필수 의료 공백 해소는 간절하다. 응급실 뺑뺑이, 소아·청소년과 오픈런이라는 현 의료 시스템의 갈증 해소를 위한 의료 개혁은 시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개혁이 일방적인 명령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면 그 정당성은 훼손될 수밖에 없다. 부산대학교의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 부결은 현장의 우려가 담긴 결과다. 존중해야 한다. 의학교육 부실화에 대한 우려와 애초에 2천 명이라는 의대 증원 숫자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었던 잘못된 정부의 행정 탓이다. 당장 현장에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