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광주시, 성남~광주간 도로 확․포장 공사 2공구 교량 거더 거치 작업 완료

광주시는 지난 25일 목현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성남~광주간(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2공구 건설 현장의 교량 거더 거치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교량 거더는 총 200m에 달하는 대형 구조물로 신기술 공법을 적용해 최신 대형 장비를 동원해 설치가 이뤄졌다. 모든 작업은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하에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됐다.

성남~광주간 도로 확·포장 공사 2공구는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탄벌동 일원까지 연장 1.14㎞, 폭 20m, 왕복 4차로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약 519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교량 거더 거치 완료로 2공구의 전체 공정률은 약 58%에 도달했으며 시는 올해 하반기 교량 상부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6년 1월 중 2공구 도로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성남~광주간 도로 확·포장 공사는 전체 연장 6.32㎞, 폭 19~20m 규모로 총사업비 2천160억 원이 소요되며 3개 공구로 나눠 추진 중이다.

1공구(2.32㎞,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목현동 밭말교차로)는 2021년에 이미 개통됐으며 2공구(1.14㎞, 광주시 농업기술센터~탄벌동)는 현재 공사 중이다. 3공구(2.86㎞, 밭말교차로~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보완 설계가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도로 확장·포장을 넘어 수도권 동남부권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광주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성남~광주간 도로의 조속한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50만 인구 경제 자족도시에 걸맞는 다양한 교통 기반시설 사업을 속도감 있게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양주 옥정신도시 불법광고 단속 현장 가보니
옥정중심상가지역 불법 유동광고물 야간 민관경 합동 캠페인 참가자들 봄바람이 포근하게 부는 4월의 저녁, 양주시 옥정신도시 중심상가 일대는 평소와 다름없이 분주한 모습이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일상 속에 묻혀 있지만, 오늘 밤은 특별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바로 '불법 유동광고물 단속 캠페인'이 열리는 날이기 때문이다. 양주시 주택과 공무원 6명,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2명, 옥정동 통장들, 그리고 경찰관 3명까지 약 40여 명이 거리 한복판에 모였다. 이들은 모두 밤 8시를 기점으로 시작되는 단속과 계도 활동을 위해 한데 모였다. 손에 들린 안내문과 홍보물, 그리고 안내판을 들고 상가 곳곳을 돌며 시민과 상인에게 불법 광고물의 문제점을 알리고, 규정을 안내하는 일에 착수했다. 양주시 주택과 김경수 광고물관리팀장(가운데)이 양주경찰서 범죄예방과 고민숙 경위(오른쪽), 이승현 경장(왼쪽)과 함께 '불법 광고물 단속 캠페인' 진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의 현장은 단순한 단속이 아니었다. 상가 앞에 허용 기준을 초과한 입간판이나 인도 한가운데 자리 잡은 에어라이트 풍선들을 발견하면, 담당 공무원들은 조심스럽게 설명했다. "이거, 이렇게 하시면 불법입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용인특례시, 박세리 전 감독과 함께하는 ‘SERI PAK with 용인’ 5월 정식 개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골프스타 박세리 전 감독과 함께하는 복합스포츠문화공간 ‘SERI PAK with 용인’이 5월 13일 용인에서 정식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마평동 704번지의 옛 용인종합운동장의 메인스탠드를 리모델링한 ‘SERI PAK with 용인’은 시설 내에 가상스포츠 체험실, 북 카페, 전시 공간, 복합 커뮤니티 등을 갖췄다. 시는 박세리 전 감독과 함께 이곳을 스포츠와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가동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옛 용인종합운동장을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박세리 전 감독이 설립한 ㈜바즈인터내셔널과 2024년 11월 ‘옛 용인종합운동장 근린생활시설 민간위탁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스포츠·문화·예술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그동안 시가 박세리 전 감독의 바즈인터내셔널과 적극 소통하며 협력한 결과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SERI PAK with 용인’이 출범하게 됐다”며 “이 공간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유익함과 즐거움을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RI PAK with 용인’에서는 지역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