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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산업) 중심지 도약한다”

전시·행사 산업 활성화 및 국제 경쟁력 강화 추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유에코) 사용료 감면 대상 확대 등


울산시는 지역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전시․행사(컨벤션) 산업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산업)은 기업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전시회·특별행사(이벤트)를 모두 포함하며 사람을 모으고 숙박·식음료·쇼핑·지역 관광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지난 2021년 개관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유에코)는 다양한 국제 및 국내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2024년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WAVE 2024)에서는 삼성에스디아이(SDI),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470개사 430개 홍보관(부스)이 운영됐다.


13개국에서 116명의 구매자(바이어)가 참석해 약 700여 건의 수출·구매 상담이 진행됐으며 약 500억 원 규모의 사업(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거두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올해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WAVE 2025)는 해외 참가기업 유치를 강화하고, 일반 참가자를 위한 세계적(글로벌) 산업·기술 유행(트렌드) 발표회(세미나)인 ‘미리보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를 개최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산업)·관광 토론회(포럼)’를 개최해 산업 특화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산업)·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역 특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산업)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전시․행사(컨벤션) 산업 활성화 정책을 마련해 추진에 나선다.


먼저 전시․행사(컨벤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확대한다.


공공 행사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지난해 9월 전시장 사용료 감면 대상을 확대하는 조례 개정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국가 및 지자체, 공공기관 행사 시 최대 50%, 지역 생산제품 전시·판매 시 최대 30%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지정된 출장 음식 제공(케이터링) 업체를 이용하는 경우 행사 공간을 4시간 동안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어 기업 및 단체가 보다 경제적으로 행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의 예비 국제회의지구 지정을 추진한다.


산업도시를 넘어 문화·생태·관광이 융합된 세계적(글로벌)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산업) 중심지(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통 편의 증대, 다국어 안내 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해 관광 활성화와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예비 국제회의지구로 지정될 경우 회의 및 전시 기반(인프라) 확충과 국제 행사 유치를 위한 정부 지원이 가능해져 울산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산업)의 국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오는 3월 19일에는 민간 주최자 및 기획사 대표를 대상으로 전시회 개최 지원 사업 및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산업)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관련 사업체를 대상으로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행사를 울산으로 유치하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시·행사(컨벤션) 산업을 활성화시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제적인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산업) 행사 유치를 통해 국제(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라며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울산이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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