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월군장애인협회(회장 이덕희)는 지난 28일 소통마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민영)과 장애가족 및 아동들의 언어 및 심리적인 발달 도모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사)영월군장애인협회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영월군 내 장애아동의 의사소통 문제 및 심리문제 중재를 위한 치료 프로그램 제공과 장애가족의 의사소통 및 심리문제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오는 3월 6일부터 4월 24일까지 발달장애 영유아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외출” 이라는 미술심리그룹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덕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아동들의 특성별로 알맞은 프로그램 제공이 이루어져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가 제공되길 희망하며, 영월군 장애아동 권리 증진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협약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김민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월군 내 장애가족 및 아동들이 겪는 언어 및 심리적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장애아동이 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