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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 추진

2월 7일부터 3월 7일까지 25명 모집

 
 사천시는 미취업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5년 사천형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경기침체에 따른 고용감소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높이고, 사회진입을 앞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월 7일부터 3월 7일까지 한달간 총 25명의 ‘2025년 사천시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7일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사천시인 18~39세 미취업자 중 최종 학력이 중·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의 졸업·중퇴·수료자이다.

 그리고,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 고용보험 미가입 또는 주 근로시간 30시간 미만 청년이어야 한다.

 단, 재학생, 휴학생, 창업자 등은 제외된다.

 또한, 기존 경남 청년구직활동수당 및 타 지자체 유사사업 지원을 받았거나 동일유형(실업급여,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참여자도 제외된다.

 이번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자격 요건 및 방법이 유형별로 상이하므로 반드시 시대표 누립집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선정된 25명의 청년에게는 매월 50만 원씩 4개월간 총 200만 원의 구직활동비가 지급된다. 지원금은 교재 구입비, 면접 활동비, 학원 수강료 등 구직활동과 관련된 용도만 사용 가능하다.

 희망자는 사천시일자리센터(사천읍 옥산로 113, 4층)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남도 지원사업이 종료됐지만, 미취업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자체사업으로 편성했다”며 “일자리를 찾고 있는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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