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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8일 시청 여유당에서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제조업체인 ㈜코스모스제과와 함께 ‘2024 안전문화 실천 협약’을 선언했다. 
이날 국외 출장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대신해 김기철 남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 시작에 앞서 협의회는 최근 강화된 ‘중대법’ 시행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더해지고 있는 남양주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의 현황 및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 나아갈 방향과 그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코스모스제과와 함께 ‘2024 안전 문화 실천 협약’을 선언하고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어떤 활동을 이어가야 할 지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심의 안건으로는 지난달 31일 실무협의회를 통과한 ‘2025년 경기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추진계획(안)’이 상정됐다. 
김기철 부위원장은 “산업재해 예방 활동 및 안전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추진사업은 특히 노사민정이 협력해야만 좋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여기 계신 노사민정 대표들께서 각 전문 분야를 대표해 좋은 의견을 내어주신 덕분에 앞으로도 우리 노사민정협의회가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 건설에 양질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 심의 안건을 제안한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기업과 구직자의 수요를 반영해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취업률과 만족도가 높다”며 “내년에도 지속 추진해 남양주시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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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공업고“반세기 만에 교명변경”추진
◦ 12월 13일까지,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전 행사 진행◦ 2025년, 학교명 변경/학과 재구성/공간 재구성 등 학교 재구조화 추진 ◦ 전국 최초, 모빌리티분야 학과개편으로 하이테크 특성화고 전환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12월 13일까지, 5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학교명 변경을 위해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행사”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미래교육 마스터 플랜 설계기획단’이 주관하여 모빌리티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학교명 변경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회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의정부공고는 1943년 의정부농업고등학교로 설립되어, 1961년 의정부실업고등학교, 1964년 의정부종합고등학교, 1974년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총 3회에 걸쳐 학교명을 변경하였으며,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명칭은 현재까지 50년간 사용되어왔다.의정부공고 학교명 변경의 이유로 ▲산업변화와 삶의 방식 전환에 따른 시대적 요구반영, ▲모빌리티 인력양성을 위한 전국단위 학생 모집 전환, ▲모빌리티 분야의 전체 학과 개편에 따른 학교명 특성화, ▲70~80년대 전통적 직업교육 인식 개선 등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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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천년의 숲 전망대 설치 ‘새로운 관광명소 탄생’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여량면에 위치한 황금빛 ‘천년의 숲’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2년 사업비 15억원을 투자해 여량면 유천리와 봉정리 일대 3.96ha에 이르는 대규모 은행나무 숲을 조성했다. 은행나무 군락지와 황금빛으로 물든 수변 산책로, 그 사이로 자리 잡은 다양한 자연 경관이 인상적인 ‘천년의 숲’은 관광객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가을철에는 은행나무가 황금빛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이에 ‘천년의 숲’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천년의 숲 전망대’를 설치해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여량면 유천리 산 62-5번지 일원에 87㎡ 규모의 전망대를 조성하고 벤치, 안내판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숲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전망대 주변 500㎡ 규모의 정비공사도(수목제거) 함께 추진되며, 올해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각종 사업 등을 통해 정선지역에서 발생한 은행나무를 활용해 조성한 천년의 숲은 자연친화적인 공원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지역의 문화 자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