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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서울서 빛난 농특산물

‘2024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 성료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24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 행사에 참여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선보이며 서울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흥의 대표 농산물인 시흥 쌀 ‘햇토미’를 비롯해 연근, 표고버섯, 각종 농산가공품을 선보였다. 특히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와 북시흥농협이 협찬한 햇토미 소포장(500g) 1천 개가 현장에서 진행된 구매 사은 이벤트를 통해 모두 배포되며 서울시민들에게 시흥 쌀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4천700여 명의 서울시민이 참여해 신선하고 건강한 시흥 농특산물에 큰 관심을 보였고, 특히 연근과 표고버섯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들은 현장에서 구매로 이어지며 매출 증가와 함께 주목받았다. 이번 행사로 시흥 농가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제품은 높은 인기를 끌며 품질과 신뢰를 더 높이는 기회가 됐다.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 관계자는 “시흥 쌀 ‘햇토미’가 서울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흥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품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흥 농산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서울시민에게 직접 알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시흥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속해서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동행마켓에서 얻은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서울을 비롯한 주요 지역과의 교류와 홍보를 강화해, 시흥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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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공업고“반세기 만에 교명변경”추진
◦ 12월 13일까지,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전 행사 진행◦ 2025년, 학교명 변경/학과 재구성/공간 재구성 등 학교 재구조화 추진 ◦ 전국 최초, 모빌리티분야 학과개편으로 하이테크 특성화고 전환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12월 13일까지, 5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학교명 변경을 위해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행사”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미래교육 마스터 플랜 설계기획단’이 주관하여 모빌리티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학교명 변경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회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의정부공고는 1943년 의정부농업고등학교로 설립되어, 1961년 의정부실업고등학교, 1964년 의정부종합고등학교, 1974년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총 3회에 걸쳐 학교명을 변경하였으며,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명칭은 현재까지 50년간 사용되어왔다.의정부공고 학교명 변경의 이유로 ▲산업변화와 삶의 방식 전환에 따른 시대적 요구반영, ▲모빌리티 인력양성을 위한 전국단위 학생 모집 전환, ▲모빌리티 분야의 전체 학과 개편에 따른 학교명 특성화, ▲70~80년대 전통적 직업교육 인식 개선 등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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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천년의 숲 전망대 설치 ‘새로운 관광명소 탄생’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여량면에 위치한 황금빛 ‘천년의 숲’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2년 사업비 15억원을 투자해 여량면 유천리와 봉정리 일대 3.96ha에 이르는 대규모 은행나무 숲을 조성했다. 은행나무 군락지와 황금빛으로 물든 수변 산책로, 그 사이로 자리 잡은 다양한 자연 경관이 인상적인 ‘천년의 숲’은 관광객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가을철에는 은행나무가 황금빛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이에 ‘천년의 숲’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천년의 숲 전망대’를 설치해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여량면 유천리 산 62-5번지 일원에 87㎡ 규모의 전망대를 조성하고 벤치, 안내판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숲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전망대 주변 500㎡ 규모의 정비공사도(수목제거) 함께 추진되며, 올해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각종 사업 등을 통해 정선지역에서 발생한 은행나무를 활용해 조성한 천년의 숲은 자연친화적인 공원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지역의 문화 자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