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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국비확보위해 동분서주

황정수 무주군수 기재부 찾아 주요 사업 설명





황정수 무주군수가 지난 2일 세종시 기획재정부 농림해양예산과와 문화예산과를 방문해 부처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날 황 군수는 지역의 발전과 태권도 성지화를 위해서는 톱밥배지 조성사업 추진(2017 국비 10억 지원 건의)과 태권도 명예의 전당(태권전, 명인전)건립,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가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 국비가 2017 정부예산안 기획재정부 심의 단계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군수는 태권도인들의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해줄 태권도 명예의 전당 건립과 관련해 부족분 1백 억 중 70억을 국비로 충당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태권도 명예의 전당은 기부금으로 건립할 계획이었던 사업이지만 기부금 모금실적(총 사업비 176억 중 기 모금액 26억, 조건부 모금액 50억)이 저조해 건립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으로, 
50억 기부 의사를 밝혔던 국기원과 대한태권도협회에서도 국비확보를 전제로 하고 있어 무주군은 기재부 심의 단계에 있는 태권도 명예의 전당 건립에 필요한 국비가 ‘16년 기금운용계획 변경에 의해 확보되거나 ’17년 태권도진흥재단 운영지원 예산에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톱밥배지센터는 귀농 · 귀촌자 일자리 창출과 농가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조성하려는 것으로 무주군은 총 사업비(국비 20억, 도비 5억, 군비 15억) 40억 원 중 2017년도에 필요한 국비 10억 원 지원을 요청하고 있으며,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비 25억 원 지원을 건의한 상태다. 
무주군 관계자는 “무주군에서는 2017년 정부 예산안 각 부처 심의단계에서 무주군에서 신청한 주요 사업들이 누락되거나 삭감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현장을 뛰며 모든 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며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추진하려는 사업들이 모두 원활하게 추진돼 모두가 바라는 효과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권취재부장      권    성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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