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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재난관리평가 2년 연속 표창 수상

재난 '최소' 인명피해 '제로' 재난관리 역량 입증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2023년 실적) 재난관리평가에서 지난해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10월 11일 개최된 「2024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전수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대표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2005년부터 실시되어 온 제도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6개 분야에 대해 중앙부처, 공공기관, 자치단체를 대상(338개)으로 진행되며,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한다.올해 평가는 기존의 실적 중심 평가에서 실적과 역량 중심 평가로 전환되어, 전문가 주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안전정책을 총괄하는 기관장, 부기관장 등의 의사결정 및 상황 판단 능력을 평가했다.
도는 6개 분야 42개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 재능 대응 실무반의 역할 분장에 탁월하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 뛰어난 대응력을 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도내 18개 시군 중 춘천시, 강릉시, 평창군, 정선군, 양양군 5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평창군은 대통령 표창, 양양군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도는 2025년(2024년 실적) 재난관리평가 준비에 있어 지난해 평가 결과를 활용하여 각 부서와 시군에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미흡사항을 개선・보완하는 등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대응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손창환 재난안전실장은 “2년 연속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강원의 특화된 재난관리 체계와 민관 협업 체계를 강화하여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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