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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구성원이 만들어가는 상호존중 학교문화, 학교 교육의 본질 회복하다

’존중하고 존경받는 학교문화의 달’ 운영


◦ 학교에서부터 시작하는 상호존중 문화 조성, 권리와 책임 인식 
◦ 학교 구성원 상호존중의 날(주간), 학생생활교육 콘텐츠 공모전 추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하는 ‘존중하고 존경받는 학교문화의 달’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성장과 경기미래교육의 기본이 되는 상호존중 학교문화 기반 마련을 위해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생활교육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의 인식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에서부터 시작하는 상호존중 문화, 권리와 책임을 인식하는 학교문화의 달을 마련했다. 학교 자율적으로 상황과 특색에 맞게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수 있다. 
학교에서는 학교 구성원 상호존중의 날(주간), 학생생활교육 콘텐츠 공모전 등을 추진하며 현장의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학교구성원 상호존중의 날(주간)에는 ▲상호존중의 수업 만들기 ▲공동캠페인 ▲학교 구성원이 함께하는 체육대회, 음악회 ▲상호존중 방향 모색하는 학교 구성원 토론회 ▲학교헌장(공동체 약속)과 학교생활규정 연계 등을 학교 상황에 맞게 운영한다. 
상호존중 수업만들기는 교과, 창의적체험활동 등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공동캠페인은 학생, 교사(교직원), 보호자 등이 함께 참여해 등굣길 캠페인 등을 펼친다. 
학교구성원이 함께 지켜야 할 책임과 권리 등에 대한 학교헌장(공동체 약속)을 만들어보고 학교 공동체 규약인 학교생활규정 제·개정에 반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학교 구성원이 공동체 안에서 상호 간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해 학생, 교직원, 보호자가 의견을 나누는 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학생생활교육 콘텐츠 공모전은 교육 주체가 협력하며 학생의 성장을 돕는 학생생활교육 실천 사례를 숏폼 콘텐츠(45~60초)로 제작해 공유한다. 
도교육청은 학교에서 실천한 상호존중의 날(주간) 사례를 공유하고 좋은 사례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며 상호존중 학교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가 교육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이 상호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라며 “상호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존중하고 존경받는 학교문화의 달 포스터(별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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