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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탄소중립지원센터, 탄소중립 위해 한전 연천지사와 업무협약



연천군탄소중립지원센터는 8일 센터에서 한국전력공사 연천지사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미애 센터장, 박훈하 한전 연천지사장, 황영섭 연천군 안전도시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연천군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 소규모 사업장,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고효율 에너지 기기 전환 사업을 우선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사업의 진행에 맞추어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모델 개발, 확산, 지원을 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전력공사 또한 이와 관련하여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등을 진행하고 있기에 두 기관 간의 협약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미애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한 부분인 에너지 전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으며 한국전력 공사와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협업하여 우리군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훈하 지사장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천군의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제안을 주시면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영섭 국장은 “두 기관간의 협약이 우리군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우리군 또한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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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리며 5월 6일까지 1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함평군은 25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축제 첫날인 이날 오전 엑스포공원 나비곤충생태관에서 개장 기념 나비날리기 행사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축제로 지정된 ‘제27회 나비대축제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를 주제로 이날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나비대축제에서는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17종 약 20만 마리의 살아 있는 나비와 메리골드 등 30종 50만 본의 봄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선보이며 관광객을 맞이한다. 자연 속에서 생명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최근 금값 상승으로 주목을 받는 함평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황금박쥐’ 캐릭터 ‘황박이’가 함께 관광객을 맞이하며 축제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황금박쥐상은 함평엑스포공원 추억공작소에 있는 황금박쥐전시관에서 볼 수 있다. 이날 오후 7시에는 나비대축제 개막식이 열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가운데 축제의 찬란한 시작을 선포한다. 개막 축하 공연에는 가수 조성모와 소찬휘가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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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넘어짐 사고’ 5년간 600건 육박…서울교통공사 예방 총력
서울교통공사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지하철 역 구내에서 발생한 ‘넘어짐 사고’가 총 597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역내 사고 2,387건 중 25%를 차지하는 수치로, 연 평균 119건, 월 평균 10건 꼴로 발생한 셈이다.특히, 전체 사고 가운데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한 사고는 275건으로, 전체 ‘넘어짐 사고’의 46%를 차지했다. 환승을 위해 서두르다 계단에서 발을 헛디디거나, 에스컬레이터 이용 중 중심을 잃는 사례가 주요 원인이다. 이 중 다수는 출퇴근 시간대, 열차 도착 정보를 보고 급히 움직이던 승객들이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경우로 파악되고 있다.서울교통공사는 이 같은 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고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위험 지역을 선별,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간대에는 안내방송을 집중 송출해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행선안내게시기에는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영상을 상영하여 시민들에게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인지시킬 예정이다.이와 함께 공사는 주요 혼잡역에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 582명(49개 역)과 '지하철 안전도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