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구청장 최광현)는 현장 행정 ‘만문현답(만안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여섯 번째 일정으로 우기 대비 빗물배수펌프장 점검을 실시했다.
만안구는 총 4개소의 빗물배수펌프장(덕천·연현·석수·박달)을 운영하며 치수(治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 ▲집중 호우 등 유사시 대응 체계에 따른 조치사항을 확인했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 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모의 훈련을 실시해 대응 절차를 숙지할 것을 지시하며, 여름철 풍수해 대비에 부족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필 것을 당부했다.
최 구청장은 “위험수위 도달 표시 가시성 개선 및 가상 수위 입력 기능 추가 등 배수펌프장의 자동제어 시스템을 보완해 더욱 효율적인 준비 태세를 확립할 방침”이라며 “만안구 구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