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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레디 코리아’, 인천공항서 항공기 사고 대응훈련

- 긴급구조, 활주로 복구, 재난 수습 등 훈련 -
- 인천시, 행정안전부, 영종소방서, 시민참여단 등 400여명 참여 -


인천광역시는 6월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국가단위 유관기관 합동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레디 코리아(READY Korea) 2차 훈련으로 항공기 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레디 코리아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책임기관, 군경이 연합해 실시하는 재난대응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중구, 서울지방항공청 등 21개 기관 및 시민참여단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항공기 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연간 5천6백만 명이 이용하는 국제여객 5위의 인천국제공항의 사고대응 훈련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군경이 연합해 신속하게 대처하는 훈련이 실시됐다.

훈련은 공항소방대와 공항경비대의 1차 출동, 영종소방서의 2차 출동 이후 영종소방서의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실시됐으며, 119 구조헬기 이송 및 재난사고 언론브리핑, 공항 시설인 활주로 복구훈련으로 이어졌다. 또한 현장 재난수습 기구인 사고수습본부, 응급의료소, 재난의료지원팀(DMAT), 긴급구조통제단도 설치 운영됐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훈련은 그간 지자체 중심 민관군 연합 대응 훈련으로 실시되던 안전한국훈련의 한계를 넘어, 국가와 지차체 및 재난관리책임기관과 군경이 총체적 연합 대응훈련으로 실질적이고 개연성있는 훈련으로 실시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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