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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전 직원 대상 '부패방지 청렴 교육' 실시



사천시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사회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에는 김성규 부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과 팀장급, 신규임용자, 승진자, 공직유관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 교육 전문 강사인 정수효 서기관이 강사로 나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직무상 갑질 금지 규정을 포함한 행동강령 관련 법령 해설과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특히, 갑질 행위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부당한 업무지시와 직장 내 갑질 근절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는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분위기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방송, 찾아가는 순회교육, 자기주도적 자기학습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김성규 부시장은 "공직자에게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 청렴임을 가슴에 새기고,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사천이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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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흥선에서 시작된다… ‘흥선 Re-Start 프로젝트’ 의정부시, 정체된 도시의 심장 ‘흥선권역’ 재편 나선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의정부의 심장’이라 불리는 흥선권역을 중심으로, 정체된 도심 흐름에 변화를 모색한다. 시는 7월 15일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중심기능이 약화된 흥선권역을 재정비해 교통, 생활, 경제, 생태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도시 구조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비전 발표는 의정부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구도심을 다시 활성화하고,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도심, 구조적 한계에 직면흥선권역은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향후 6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게 될 수도권 북부 최대의 교통 허브이며, 생활인구는 21만8천 명으로 의정부 전역에서 가장 많다. 특히 청년 유동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의정부역 지하상가 ▲행복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의정부제일시장 등이 밀집해 도심 내 소비와 이동, 활력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의정부 전체 세수의 44%를 차지할 만큼 경제적 기여도 또한 가장 높다. 그러나 철도와 공원으로 인해 도심 동서가 단절돼 있는 흥선권역은, ▲노후 건축물 3천488동(흥선권역 전체의 39%) ▲고령 인구 2만59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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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 안전, 기관 간 협력으로 강화
서울교통공사는 수도권 지역의 광역 및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10개 기관과 함께 비상대응 협력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오는 7월 14일부터 공동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협력체계에는 서울교통공사를 포함해 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남양주도시공사, 구리도시공사, 공항철도, 네오트랜스(신분당선), 로템에스알에스(신림선), 우이신설경전철, 김포골드라인에스알에스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최근 발생한 5호선 방화 사건과 신도림역 탈선 사고 등 잇따른 지하철 안전사고로 인해, 철도 운영기관들은 기존의 단독 대응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며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에 공사의 주도로 환승역 간 유기적 비상대응체계 구축안이 마련되었다. 이례적 상황 대응… 환승역 중심 공동 대응 체계그간 철도 운영기관 간 공식적인 공조 시스템이 미비했던 탓에,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각 기관 간 효과적인 협력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이번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 ▲환승통로를 통한 승객 유입 통제 ▲상대 환승역에 대한 인력 및 안전물품 지원 요청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장 협의체와 훈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