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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발달장애인 복지 혜택 확대 위한 서비스 제공기관 4곳 추가 지정

- 주간활동·방과후활동 제공기관 2개씩 확충…시설 접근성과 복지만족도 향상 기대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발달장애인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활동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3일 밝
혔다.

시는 지난 달 23일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심사에 응모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수행 능력을 평가해 주간활동서비스와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각각 2곳씩 추가했다.

발달장애인의 주간활동서비스 기관으로 새로 지정된 곳은 ▲아이비전 ▲WE:MILY 특수지원센터 동백점이다. 용인 지역에는 신규 지정 기관에 앞서 ▲짐사회서비스센터 ▲예지원가족발달연구소 ▲용인CYA부설 마음드림심리상담센터 ▲사단법인 반딧불이 ▲사회적협동조합 용인도우누리 ▲사단법인 하울회 ▲해누리센터 등 7곳이 운영 중이었으며, 신규 기관 선정에 따라 9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기관으로 새로 선정된 기관은 ▲주스아이아동발달연구소 ▲아이비전이다. 앞서 운영 중인 ▲짐사회서비스센터 ▲예지원가족발달연구소 ▲용인CYA부설 마음드림심리상담센터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숲속아동발달센터 ▲사단법인 하울회 ▲해누리센터를 합치면 총 9곳의 기관이 발달장애인
청소년의 방과후 활동을 지원한다.

추가로 지정된 서비스 제공기관은 오는 4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주간활동서비스 제공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발달장애인으로 지역 내 184명이 이용 중이다. 6세 이상 18세 미만의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는 방과후활동서비스는 426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제공기관을 추가 지정해 더 많은 발달장애인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복지 수요 증가에 맞춰 인프라를 확충하고 복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심사를 통해 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로 지정했다”며 “발달장애인의 활동을 돕는 기관 확대는 지원 프로그램 다양성 확보와 수요자의 시설 접근성 향상, 보호자 돌봄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소득 수준 관계없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는 용인특례시청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지원팀(031-324-3154)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등록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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