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3 (일)

  • 맑음동두천 19.9℃
  • 맑음강릉 14.5℃
  • 연무서울 19.3℃
  • 맑음대전 23.9℃
  • 맑음대구 22.2℃
  • 맑음울산 23.2℃
  • 구름조금광주 20.0℃
  • 맑음부산 21.1℃
  • 구름조금고창 20.4℃
  • 맑음제주 24.7℃
  • 맑음강화 17.2℃
  • 맑음보은 20.3℃
  • 맑음금산 23.6℃
  • 맑음강진군 21.2℃
  • 맑음경주시 25.1℃
  • 맑음거제 20.9℃
기상청 제공

인천시, 3년 연속 국비 6조 달성 목표…미래 성장 동력 확보 노력

- ’25년도 국비확보 보고회 개최, 핵심 사업 국비확보 전략 논의 -
- 민선8기 공약사업·정부 정책 연계 사업 등 신규사업 지속 발굴 -


인천시가 3년 연속 국비 6조 원 대 달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천광역시는 2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공동 주재로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 도시’ 실현을 위한 민선 8기의 중점 사업추진을 위해 정부 정책과 연계한 사업의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년도 목표액 5조 원보다 3,000억 원이 증가한 5조 3,000억 원의 국고보조사업과 보통교부세 목표액 8,900억 원을 합한 국비 6조 1,900억 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규모 계속사업의 연차별 국비 확보를 위해 국지도 98호선 도로 개설, 인천가족공원 조성사업(3-2단계) 등 16개 사업의 집행률을 점검하고, 인천2호선 고양 연장, 경인고속도로 연장 및 지하화 등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 선정·통과가 필요한 11개 사업의 사전절차 이행 사항을 논의했다.

내년 신규 확보 목표 사업으로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미정), ▲수소도시 조성(10억 원), ▲인천1·2호선 철도통합무선망 구축(97억 원), ▲인천형 출생정책 「1억+ i dream」 (505억 원),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28억 원),▲백령공항 건설(61억 원), ▲인천발 KTX 건설(180억 원), ▲GTX-B(1,100억 원),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1,570억 원), ▲K-바이오 랩허브 구축(258억 원) 등 13개 신규 사업과 50개 주요 계속 사업 추진으로 2025년도에 국비 8,895억 원 이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주요사업의 국가중기계획 반영과 사전절차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중앙부처 국비신청 마감기한인 오는 4월 말까지 민선 8기 중점 사업 및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비 확보 매뉴얼을 제작·배부해 정부 예산 편성 단계에 실·국별 전담책임관제 운영, 중앙부처 방문 사업 설명, 기재부 예산 편성 심의 대응 등 모든 역량을 결집해 목표 이상의 국비를 확보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올해는 민선 8기 핵심 공약과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지속적으로 미래 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를 발굴하고, 중앙부처에 사업의 필요성 설명과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을 통해 목표 이상의 국비를 확보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새로운 출발 알린 ‘화성특례시민의 날 콘서트’ 성공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1일 저녁 동탄여울공원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민의 날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2025년 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며 맞이하는 첫 번째 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탄여울공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했다. 공연은 퓨전국악 그룹 화음, 팝페라팀 원스아트, 클래식기타 연주자 장하은이 식전공연으로 무대를 열었으며 이어서 윤성, 나태주, 여행스케치, 안치환, 이무진, 자우림 등 국내 정상급 인기 아티스트들이 다채롭고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저녁 날씨 속에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찾아 함께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시는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로서의 첫 걸음을 시민과 함께 내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문화예술로 하나 되는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1일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정읍시 대표단, 독일 뮐하우젠 공식 방문…세계 혁명도시 연대 강화
이학수 시장과 박일 시의장을 비롯한 정읍시 대표단이 지난 20일 독일 튀링겐주 뮐하우젠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출국했다. 이번 방문은 독일 농민전쟁 500주년 기념 행사와 맞물려 두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 혁명도시 간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뮐하우젠은 1524년 독일농민전쟁의 중심지로, 종교개혁가이자 혁명가였던 토마스 뮌처가 농민들과 함께 봉건제후에 맞서 농민봉기를 일으킨 역사의 현장이다. 이 전쟁은 독일 전역으로 확산되며 30만 명의 농민이 봉기했으나, 빈약한 무장과 지배층의 강경 진압으로 10만 명 이상이 희생되며 막을 내렸다. 가혹한 세금과 토지 수탈로 인해 발생한 농민들의 저항이라는 점에서 동학농민혁명과 독일농민전쟁은 370여 년의 시차를 두고도 유사한 배경과 전개 과정을 가진다. 시는 2021년 제1회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를 시작으로 뮐하우젠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 2023년에는 뮐하우젠시와 공식적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과 박일 시의장은 21일 오후 독일 현지에서 요하네스 브룬스 뮐하우젠 시장, 얀 리만 부시장, 알